우리나라는 아름다운 곳이 많이 있습니다. 근데요. 아직 우리나라 구석구석을 전부다 여행해보지 못했습니다.

어느순간 다른분들과 마찬가지로 외국으로 눈길을 돌려 외국으로 여행을 다니는 버릇이 생겼습니다.

 

왜...외국으로 눈길이 돌아가는지 모르겠습니다.

 

아직 우리나라 전체를 여행해보진 못했지만 나름 우리나라의 많은 장소를 찾았었습니다. 최근 제 외장하드를 정리하다가 여행하면서 찍었던 사진을 보면서 웃음이 나왔습니다. 사진을 잘 찍지 못했지만 사진 속 제 모습이 그 나이때의 제 모습을 잘 담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인생사진, 인생샷. 요즘 SNS 상에서 유행하는 단어입니다. 인생사진, 인생샷 어렵지 않습니다. 사진을 찍는 장소가 좋다면 쉽게 찍을 수 있습니다.

 

제가 찍었던 제 인생사진을 보면서 장소 몇군데를 소개해보겠습니다.

 

▲제주도 동북부에 위치한 함덕해수욕장입니다. 제주도의 해수욕장은 여름철에는 많은 사람들이 찾는데요. 겨울에 찾으면 한적한 바다를 즐길 수 있습니다.

겨울바다에 발을 담가보는 것. 그것을 찍어보는 것. 매력있습니다.

 

▲경주에 위치한 남산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역사적 배경이 된 장소에서 찍어보는 것 매력있습니다.

 

▲악마는 아웃도어를 입는다. 라는 컨셉입니다. ㅋㅋㅋ

우리나라의 많은 장소에 벽화거리가 있습니다. 벽화거리를 찾았다면 그곳에서 사진을 찍어봐야하고 언제나 차렷자세가 아닌 그 배경에 맞게 포즈를 취하면서 사진을 찍어보시기 바랍니다.

 

▲지역주민아니면 모르는 곳. 이런 곳에서 사진을 찍는것은 희귀본이 됩니다.

위의 사진은 제주도 서귀포시 표선면 토산리 어느 장소에서 찍은 것 인데요. 지역주민이 아니고서는 잘 모르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이런 장소에서 자연스럽게 거닐어보는 사진. 느낌있습니다.

 

▲강원도 경포대해수욕장에서 찍은 사진이네요. 해변에서 뛰어보는 점프샷과 함께 그림자, 파도의 모습 모두가 마음에 드는 사진입니다.

 

▲설악산 울산바위 정상에서 찍은 점프샷입니다. 울산바위를 올라보면 정말 무섭습니다. 그곳에서 찍는 점프샷... 얼굴은 잔뜩 겁에 질려서 찡그려 있네요.

 

▲제 인생 최고의 점프샷 사진입니다. 제주도의 유명 오름인 "용눈이오름"정상에서 이쁜 구름과 함께 찍은 사진입니다. 찍는 각도에 따라 정말 높게 뛴것 같은 사진입니다.

 

▲저는 겨울바다를 좋아합니다. 겨울바다를 거닐어 보는 것을 좋아하는데요. 아무도 없는 겨울바다를 거닐어 보는 모습은 생각에 잠긴 듯 하여 매우 좋습니다.

 

▲간절곶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카메라를 삼각대에 놓고 혼자 찍어야하기에 각도가 좋지 못합니다. 하지만, 제 마음에 들면 그만 아닌가요?

 

▲구룡포 해안길을 걷다가 너무 힘들어서 주저앉은 사진입니다. 꼭 자신의 모습이 잘 나와야만 사진일까요?

그 순간순간을 담는 사진은 그 순간을 기억하게 되는 도구가 됩니다.

 

▲얼굴이 나와야만 사진일까요? 뒷모습도 멋있는 사진입니다. 저는 위의 사진에 이런 "카피 문구"를 사용하고 싶습니다.

 

"이제까지의 도전과 실패는 연습게임이였다. 연습게임은 이제 끝났다."

"이제는 본게임을 할 차례다."

 

인생사진, 인생샷 이라는 단어. 어렵지 않습니다. 카메라 하나 들고 베낭하나 메고 그냥 떠나면 그곳에서 수많은 사진을 남길 수 있습니다.

지난해와 올해 저는 바쁘다는 핑계로 제대로 여행을 다녀오지 못했습니다. 올해 연말에 2주정도의 시간을 가지고 제대로 된 여행을 떠나볼까 합니다.

이전 여행에서 혼자였다면 이번 여행은 와이프와 아기가 함께하는 가족 여행이 되겠죠?

 

여러분의 여행길에서 보고 즐기는 것에서만 그치지 말고 그 장소에서 그 장면을 기억하게 되는 사진을 꼭 남겨보시기를 추천드리면서 이만 게시글을 줄입니다.

2016.10.06 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