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혜의 자연경관을 보유하고 있는 제주도에서 최근에 많은 드라마/CF/영화 촬영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혹시, 멘도롱또똣 드라마를 봐보셨나요?
멘도롱또똣 드라마를 보시면 정말 아름다운 제주도의 많은 자연경관이 나옵니다. 그런 장소에서 찍는 사진들은 포토샵 작업을 거치지 않고도 이쁘고 마음에 드는 사진이 됩니다.
제주도 여행 중 친구/가족/연인끼리 어느 장소에서나 아름다운 장소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데요. 결혼식 야외촬영 혹은 이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라인 D라인(임신)의 경우도 만삭 촬영의 경우 아무 장소에서나 사진을 촬영하기에는 조금 아쉽습니다.
이럴때 어떤 사진을 찍어도 아름다운 사진이 될 수 있도록 이쁜 배경을 가지고 있는 장소를 선택하는게 좋습니다.
제주도민 아일락이 전하는 제주도 스냅촬영지 7선! 이 부분을 확인해 보시고 사진 촬영 장소 선정에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아울러, 제주도 여행을 하시는 분들도 이 장소들을 가보시기 바랍니다. 정말 아름다운 장소입니다.
1. 천왕사 입구
- 제주도의 많은 장소에는 10m이상 크기의 삼나무가 자라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은 삼나무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다면 "사려니 숲길" 근처를 생각하십니다.
아닙니다. 제주도 중산간 지역의 많은 장소에서 높게 자란 삼나무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실 수 있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추천드리는 곳은 1100도로의 천왕사 입구 부근 입니다. 이곳은 사려니 숲길에 비해 다니는 차량이 많지 않아 우리끼리의 자연 스튜디오가 되어줍니다. 주변의 눈길없이 우리만의 사진을 찍으실 수 있습니다.
2. 경마장 맞은편
- 제주도 평화로에는 제주경마장이 위치해 있습니다. 그리고 그 맞은편 독특한 구조물이 위치해 있습니다.
해당 구조물은 예전에 운영되었던 업체측에서 설치한 것인데요. 현재는 업체가 운영되지 않아 해당 구조물만 위치해 있습니다.
이곳은 독특한 구조물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장소이며, 현재 많은 분들의 웨딩촬영장소이기도 합니다.
이곳에서 사진을 촬영할때는 소/말의 배변을 조심해야한다는 점! 알아주시기 바랍니다.
3. 성이시돌목장
- '성이시돌 목장'의 '테쉬폰'! 이곳도 위의 장소와 마찬가지로 많은 분들이 웨딩촬영을 하는 곳이며,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곳은 드넓은 목초지대도 위치해 있으며, 테쉬폰이라는 구조물에서 사진을 찍을수도 있습니다.
아울러, 근처에 "왕따나무"가 위치해 있으며, 그곳에서 아름다운 초원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수도 있습니다.
4. 금능해수욕장
- 금능해수욕장은 해수욕장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다기 보다는 그 주변을 이용해서 사진을 찍기에 좋습니다.
금능해수욕장과 협재해수욕장 중간에 위치한 바다로 나있는 길에서 사진을 찍기에 좋으며, 뒷편에 위치한 야자수나무 길에서 사진을 찍기에 더없이 좋습니다.
마치 휴양지에서 사진을 찍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5. 1100도로
- 많은 분들이 제주도의 1100도로를 잘 알지 못합니다. 그 이유는 이 길은 워낙에 꼬불꼬불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곳을 한번 다녀보았던 분들은 알고 있습니다. 1100도로의 아름다움을 말입니다.
한라산 1100고지를 관통하는 길이기에 한라산을 가깝게 느낄 수 있고, 그곳을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중간중간 위치한 쉼터의 숲속에서 사진을 찍을수도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모르는 장소이기에 우리만의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6. 오설록
- 제주도내 관광지 중 "성산일출봉" 다음으로 많이 찾는 곳 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정말 많은 사람들이 찾기에 많은 사람들을 의식하면서 사진을 찍어야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오설록은 워낙에 넓은 장소에 위치해 있기에 사람들이 몰리지 않는 곳에서 충분히 녹차밭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초록빛 바다를 연상케하는 녹차단지를 배경으로 찍는 사진! 우리의 눈을 시원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7. 협재해수욕장
- 누군가 저에게 제주도내 해수욕장 중 가장 아름다운 곳은? 이라는 질문을 던진다면... 저는 어김없이 "협재해수욕장"을 말 할 것 입니다.
바로 앞에 비양도가 위치하고 애매랄드 빛 바다를 가지고 있는 이 곳! 찍는 사진 모두가 작품이 될 수 있습니다.
이곳은... 많은 말 하지 않겠습니다. 그냥 한번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굳이 사진을 찍지 않는다고 해도 말입니다.
위에서 소개한 스냅촬영지 7선 어떠셨나요?
위의 장소는 굳이 사진을 찍지 않는다고 하여도 한번쯤 찾아 볼 만한 곳 이기도 합니다. 이 글을 작성하면서 이런 질문이 떠오릅니다.
"여러분의 제주도 여행길은 안녕하십니까?" 많은 분들이 제주도 여행에 대해 만족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을 것 입니다. 이럴때... 다른게 필요없습니다. 그냥 제주도에서 발길이 닿는대로 떠나보시고 그곳에서 사진을 찍어보시기 바랍니다. 그게 올바른 제주도 여행일지도 모릅니다.
여행 중 찍은 사진은 언제나 꺼내어 우리의 추억을 회상할 수 있는 도구가 될 것이라는 말을 전해드리며, 이만 게시글을 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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