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처럼 제주도를 여행하라

현재 TV 프로그램 중 가장 재미있고, 인기있는 예능 프로그램은 무엇일까요?

10주년을 맞이한 [무한도전]을 말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생각할 때 [슈퍼맨이 돌아왔다.] 프로그램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프로그램은 현재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KBS 월드 채널을 통해 유튜브에서 1억 누적 시청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무한도전 프로그램에 이어 국민예능이라는 타이틀을 노리고 있는 [슈퍼맨이 돌아왔다.]! 4월 26일과 5월 3일 2주간의 프로그램동안 제 두눈은 해당 프로그램을 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다음주까지 저는 꼭! 슈퍼맨 방송을 볼 것 입니다.

 

그 이유는 바로 제가 살고 있는 제주도에서의 어린아이들과의 여행을 다루고 있기 때문입니다. 만일, 해당 프로그램에서 잘못된 제주도 여행을 다뤘다면, 그 부분에 대해 많은 실망을 했을 것 입니다. 하지만, 2주간의 방송프로그램에서 나오는 제주도 여행은 어린아이들과 즐길 수 있는 최적화 된 부분을 소개해주고 있기에 제주도민으로 입가에 미소가 띄게 되었습니다.

 

어린아이와 함께 제주도를 찾았을 때 한번쯤 해봐야하는 부분을 소개하고 있는 [슈퍼맨이 돌아왔다 - 제주도편]에 나오는 제주도 장소는 어디일까요?

최근에 4월 26일에 나왔던 장소는 지난 게시글에 소개했으며, 5월 2일 방송에 나온 부분 중 [삼둥이]가 바다낚시를 위해 찾았던 곳은 어디일까요?

 

▲ 삼둥이가 타고 아빠와 함께 낚시를 즐겼던 패달로 운전이 가능한 바다카약 입니다.

 

▲ 누구나 쉽게 카약을 타고 파도를 가르면서 즐길 수 있습니다.

아버지와 함께 어린아이와 함께 카약을 타고 바다위를 달려보는 기분! 해보시면 얼굴에 웃음꽃만 필 것 입니다.

 

 

▲ 요렇게 줄낚시를 이용해 낚시를 즐길 수 있구요.

 

▲ 여러명과 함께 낚시를 하면서 서로서로 가벼운 내기도 할 수 있습니다. 먼저 잡는 사람에게 음료수 쏘기! 이런거 말입니다.

 

앗! 위에서 삼둥이가 찾았던 제주도 해수욕장, 카약을 탈 수 있는 곳을 말씀드리지 않았네요.

제주도에서는 '쇠소깍' 이라는 '바다와 민물이 만나는 곳'에서 투명카약을 타는 부분을 제외하고 바다에서 카약을 타는 부분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제주도를 잘 살펴보면 곳곳의 바다에서 바다카약을 즐길 수 있는 곳들이 곳곳에 있으며, 제주도의 바다를 카약을 타고 나갈 수 있습니다.

 

 

제주도에 위치한 카약을 즐길 수 있는 여러 장소 중 삼둥이가 찾았던 곳은 제주도 동부에 위치한 '하도리 창흥동 해수욕장' 이라는 곳 입니다.
그리고 이용 요금은 30분에 1만원, 1시간에 1만 5천원입니다. 근데요. 30분은 단체관광객에 한정된 부분이기에 개인 관광객의 경우 어쩔 수 없이 2인 1시간에 3만원을 지불하고 카약을 즐겨야합니다.

하지만!!! 3만원이라는 요금. 부담될 수도 있으나 해보시면 절대 아깝지 않을 것 입니다.

 

제주도를 찾았다면 제주도 바다를 꼭! 즐기셔야 하지 않겠습니까?

이상한 테마파크 형태의 박물관을 가는 입장료면 자연에서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위에서 삼둥이가 즐겼던 카약을 말씀드렸는데요. 5월 10일, 돌아오는 주 일요일에 방송되는 부분이 방송 말미에 잠시 소개되었습니다. 예고편을 보고 있는데요. 예고편에서도 제 입가에 미소를 띄게 해주었습니다.

 

그 이유는??? 사진과 함께 말씀드리겠습니다.

 

화산섬 제주도에는 약 360개의 오름이 있습니다.

오름이란?

제주도를 여행할 때 산이나 언덕처럼 보이는 것이 바로 오름이며, 화산활동으로 생겨났습니다. '오르다.'의 명사형으로 '오름'이라고 불립니다.

 

약 5년전... 제주도를 여행오시는 분들은 제주의 오름을 정확히 알지 못하고 여행 중 오름 등반을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제주 여행책자, 인터넷 정보, TV방송에서 제주 오름이 많이 알려지면서 제주도를 찾는 분들이 제주의 수많은 오름 중 1군데는 꼭 올라봐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며, 현재 많은 분들이 제주 오름을 찾고 있습니다.

 

예고편에 등장하였고, 5월 10일 방송되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방송될 예정인 제주도의 오름! 어디일까요?

 

예고편에 잠시 나왔지만, 제 두눈이 확인해 준 제주도의 오름은 바로 제주도 오름의 여왕이라고 불리는 "용눈이 오름"입니다.

 

용눈이오름은 제주도의 동쪽 중산간 지역에 있습니다. 제주도 오름을 사랑한 유명한 '김영갑 사진작가'의 '그섬에 내가 있었네'라는 내용을 보시면... 이런 말이 남겨져 있습니다.

'중산간 광활한 초원에는 눈을 흐리게 하는 색깔이 없다. 귀를 멀게 하는 난잡한 소리도 없다. 코를 막히게 하는 역겨운 냄새도 없다. 입맛을 상하게 하는 잡다한 맛도 없다. 마음을 어지럽게 하는 그 어떤 것도 없다. 나는 그런 중산간 초원과 오름을 사랑한다.'

 

용눈이 오름은 수많은 사진작가들이 제주도를 찾으면 반드시 찾는 오름이기도 하며,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힘든듯 힘들지 않고 엄청난 자연경관을 가지고 있는 곳 입니다.

 

▲ 오름의 능선이 아름답고, 오름을 올라가는 길이 험하지 않아 어린아이, 나이가 많이 드신 어르신도 쉽게 오름을 올라가실 수 있습니다.

 

▲ 날씨가 좋은 날에는 오름의 정상에서 제주도 동부를 모두다 조망할 수 있습니다. 제주도하면 떠오르는 성산일출봉, 우도의 모습을 모두다 볼 수 있습니다.

 

5월 3일 방송된 부분과 5월 10일 방송될 예정에 나오는 슈퍼맨이 돌아왔다. 프로그램의 제주도 촬영지...

근데요. 저는 제주도 촬영지라고 부르고 싶지 않습니다. 이번 슈퍼맨 방송에 나오는 부분은 촬영지보다는 [제주도 여행지] 라는 말을 해주는게 맞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제 날씨가 점점 더워지면서 더욱 많은 분들이 제주도로 여행을 오실 것 입니다. 근데요. 더워진 날씨에 제주도를 찾아서 시원한 에어컨 바람이 나오는 장소를 꼭 가야겠습니까?

제주도 바다를 찾아서 시원한 바닷물에 몸도 담가보고, 오름을 올라 자연이 주는 시원한 바람을 맞아보는 것! 그 만큼 제주도를 피부로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처럼 제주도를 여행한다면 여러분의 제주도 여행은 조금 더 매력있을 것 이라는 말을 전해드리며, 이만 게시글을 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