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바다낚시 통신원으로 변신하여 게시글을 등록합니다. 근데요. 지금 등록하는 바다 갯바위 현장에 제가 같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낚시는 하지 않고 친구들의 낚시 구경만 하게 되었습니다.
최근 제주도 바다낚시 [벵에돔] 조황은 정말 말이 되지 않습니다. 매년 4월~5월 최고의 바다낚시 비수기가 이루어지는 것을 알고 있지만, 이렇게까지 벵에돔 얼굴 보기가 힘들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하고 있습니다.
가까운 도보포인트뿐만 아니라 부속섬에서도 시원한 벵에돔 입질을 받기란 힘든 인내심 과정이 필요합니다.
지난주 회사 퇴근 후 잠시 볼일이 있었는데요. 그 부근에서 친구들이 낚시를 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듣게 되었습니다.
그리고는 한걸음에 낚시를 하고 있는 장소를 찾게 되었습니다.
아일락의 친구 인 '봉조사, 훈조사'는 서귀포시 가까운 도보포인트 하효방파제를 찾았는데요. 그곳에서 어떤 조황정보가 있었을까요?
제주도 조황정보 메뉴는 아일락의 조행기가 아닌, 아일락 지인들의 조황 정보를 보여주는 메뉴입니다.
자주 바다를 찾아서 제 조행기를 작성해서 많은 정보를 드리고 싶지만, 저도 회사를 다니고 있는 입장이다보니... 제주도 바다낚시 정보에 대해 많이 부족한 부분이 있습니다. 그렇게해서 아일락 지인들의 조황을 등록할 수 있는 메뉴를 생성하게 되었습니다.
해당 메뉴에는 아일락이 아닌 제 지인들이 바다를 찾은 날 고기를 잡은 조황을 보여주고 있는 점 참고 바랍니다.
※ 제가 같이 바다를 찾지 않아서 이 날 바다의 상황이 어땟는지는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그저 이날의 조황정보인 점 알려드립니다.^^
▲ 하효 방파제에서 낚시를 즐기고 있는 훈조사가 보이네요.
▲ 봉조사와 훈조사~~ 오랜만에 낚시를 하고 있는 모습을 만납니다.
▲ 하효방파제는 조만간 제 블로그에 포인트 정보로 등록할 계획인데요. 이곳은 넓은 내항과 더불어 떨어진 방파제를 가지고 있는 좋은 장소입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은 이곳을 모르고 근처의 기차바위 포인트를 찾곤합니다.
▲ 해질녘 한번의 입질을 받기위해 열심히 밑밥을 뿌리고 있는 봉조사입니다.
▲ 훈조사~ 한마리 잡아주라!!!
열심히 낚시하는 친구들의 모습을 바라보니 저도 낚시를 하고 있다는 느낌이 전해집니다.
낮에부터 낚시를 하던 친구들에게는 어떤 조황이 있었을까요?
▲ 오호라~~ 괜찮은 크기의 벵에돔 2마리가 바칸에 들어있습니다.
▲ 해질녘시간! 저녁 7시~8시까지 열심히 하고 있는 친구의 모습!
저도... 낚시대를 드리우고 싶네요...
▲ 벵에돔 특유의 입질처럼 와르르륵!!! 가져가는 입질을 기대합니다.
하지만... 입질이 전해지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낮시간에 친구들이 잡은 2마리의 벵에돔!
▲ 30전후의 먹음직스런 모습!
저는 낚시를 하지 않고 뒤에서 구경만 했는데요. 친구들에게 부탁하여 2마리의 벵에돔을 제가 가지고 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는 이녀석들은 일용할 횟감으로 변신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요즘 제주도 바다낚시 벵에돔 조황은 다른 계절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최고의 비수기 입니다. 5월 말경이 되어 수온이 올라 안정화가 되면 제대로 된 벵에돔 시즌이 열릴 것 입니다.
친구들의 모습을 바라만 봐야했던 저는... 오랜나날 창고에 넣어놨던 낚시장비를 꺼내고 바다를 찾았습니다.
손이 너무나 근질거려 찾게 된 제주도 도보포인트에서의 낚시!!!
어떻게 되었을까요???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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