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이지나 따뜻한 봄이 찾아왔습니다. 따뜻한 봄 기운에 움크리고 있던 몸은 활기를 되찾고 쉬는날 집이아닌 야외로 떠납니다.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부분은 등산, 낚시 등 다양하게 있습니다.

저는 제주도에서 바다낚시를 취미로 오랜시간 즐기고 있습니다. 근데요. 최근뿐만 아니라 예전부터 많은 사람의 목숨을 가져가는 바다낚시의 포인트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이 장소는 제주도 뿐만 아니라 전국 어디나 있으며, 정말 조심해야 하는 장소입니다.

 

▲ 그 장소는 바로 방파제의 테트라포드 입니다.

 

테트라포드의 원뜻은 네발 동물이며, 거센 파도나 해일에 의한 피해를 막기 위해 주로 항구의 방파제 좌우 바닷속에 집어넣는 시멘트 괴(塊). 사방으로 4개의 육중한 시멘트 다리(pod)가 뻗어나 있어 거센 파도에도 구르지 않아 파도의 힘을 중화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이런 테트라포드가 바다속의 인공어초로도 활동하며, 각종 물고기의 은신처로도 활동하기에 많은 사람들이 방파제의 테트라포드를 찾습니다.

 

 

바다낚시를 좋아하는 1인으로써 큰고기를 잡기를 원하고, 아드레날린이 퍼지는 손맛을 원하지만 저는 약 2년전부터 절대로 테트라포드를 가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테트라포드가 가지고 있는 위험성에 있습니다. 그 위험성 때문에 제가 아는 지인분을 이제 다시는 볼 수 없기 때문이며, 지난해 5월 제주도 서귀포시의 어느 방파제에서 낚시도중 테트라포드 아래로 떨어졌던 경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테트라포드에서 낚시를 하시는 분들이 꼭 지켜야하는 사항이 있습니다. 제 경험에 따른 몇가지를 작성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미끄러지지 않는 신발의 착용

- 바다낚시 신발에는 크게 스파이크 펠트화(펠트화) 및 스파이크 신발이 있습니다.

 

왼쪽의 신발이 펠트가 부착된 신발 바닥의 모습입니다. 그리고 오른쪽이 펠트가 없고 스파이크만 있는 부분입니다.

일반 갯바위에서는 오른쪽 신발이 편합니다. 하지만, 테트라포트 및 미끄러운 갯바위 지형에서는 왼쪽의 신발을 신어야합니다. 펠트가 바닥과 접착하는 작용을하여 미끄러움을 방지합니다.

하지만, 제가 테트라포드에서 낚시를 할때 파도에 의해 물기를 먹은 부분은 어떤 신발을 신어도 많이 미끄러웠습니다. 오히려 등산화 같은게 더욱 미끄럽지 않았습니다. 자신이 느낄 때 미끄럽지 않은 신발을 신기 바랍니다.

※ 테트라포드에서 낚시할 때 '오른쪽' 사진같은 스파이크 신발은 절대 신지 마시기 바랍니다.!!!!!

 

▲ 한가지 TIP : 저는 부득이하게 테트라포드에서 낚시를 할 때 낚시용 신발이 아닌 미끄러지지 않는 운동화를 신고 즐깁니다. 그 이유는 운동화 바닥의 고무재질이 더욱 미끄러지지 않는 효과를 발휘하기 때문입니다.

 

▲ 아울러, 낚시 장소를 정하실 때 입질 후 랜딩을 걱정하지 마시고, 본인이 가장 안전하게 낚시를 할 수 있는 자리에 서고 즐기시기 바랍니다.

 

 

2. 구명조끼의 생활화

- 테트라포드 및 모든 바다 낚시에서의 필수품 입니다. 자신의 체중을 물에 뛰울 수 있는 구명조끼입니다.

 


구명조끼는 여러분이 바다에 빠졌을 때 여러분의 목숨을 지켜주는 가장 중요한 장비입니다. 그리고 그 구명조끼 사용법을 따라야합니다. 사용법은 바로 구명조끼의 줄을 다리의 가랑이 사이로 빼서 몸의 하체와 연결하는 것입니다. 줄을 연결하여 자신의 몸에 맞게 조절하지 않으면, 바다에 빠졌을 때 구명조끼가 여러분의 목을 조이거나 머리사이로 빠져나와 버립니다. 꼭 줄을 가랑이 사이로 연결해주시기 바랍니다.

 

 

3. 혼자 가지 않는 낚시

- 저는 낚시를 혼자 가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 이유는 제가 가지고 있는 잡생각을 떨쳐버릴 수 있는 가장 좋은 취미생활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혼자가는 낚시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만약 제가 바다에 빠졌을 때 분명 핸드폰도 바다에 같이 빠져서 핸드폰은 불통이며, 저를 구해줄 분을 요청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제가 아무리 제주도에서 태어나고 바다에서 유년시절을 보내며 수영을 한다고 하더라도 바다는 조류 및 파도가 있기에 혼자서 수영을 해서 빠져나올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아직도 똑똑히 기억하고 있습니다. 20살(?)때 태풍 매기가 제주도를 지나가고 있을 때 저는 친한 선배와 바다에서 수영을 즐겼습니다. 그러다가 친한 선배가 한순간에 바다로 휩쓸려버린 사건입니다. 다행히 저희가 가지고 있는 줄과 튜브를 연결해 선배를 구조할 수 있었습니다.

 

▲ 낚시어선을 타시면 확인할 수 있는 내용입니다. 꼭 지켜야되는 사항입니다.

 

여러분 낚시는 제가 가장 추천하는 취미생활입니다. 여러분의 모든 잡념을 떨쳐버릴 수 있으며, 알 수 없는 고기와 감각으로만 싸우는 그런 묘미가 있는 낚시!!!

바다에 나가실 때 준비물을 챙기는 게 귀찮을 수 있지만, 꼭!! 안전장비를 갖추셔서 안전한 낚시 생활을 지속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여러분이 바다에 나가실 때 바다에 대한 예의(안전장비의 의무화, 깨끗한 갯바위 유지 등) 를 지키시면, 바다는 말로 형언할 수 없는 손맛과 추억을 여러분께 줄 것이라는 말을 전해드리며, 이만 게시글을 줄입니다.

 

2015. 4. 2. 10:50
  1. 은영 2015.04.02 15:41

    우리 신랑이 이걸 봐야하는데 ㅠㅠ

  2. 낚시꾼 2015.04.02 21:20

    테트라포트 또는 갯바위 등에는 구슬같은 작은 소라가 있습니다. 밟으면 뒤로 자빠지고 머리 꽝하여 절대위험....젖은 돌이나 이끼등도 절대 주의..
    구명조끼는 필수.. 너울파도 주의해서 비교적 안전한 곳에서...만약을 대비해야 합니다.

  3. 잠깐만요 2015.04.03 00:31

    한번도 낚시를 해본적이 없지만, 정말 좋은 글이네요.

    그리고, 낚시 한번 해보고 싶네요. 너무 비싸고...이름도 복잡하고, 준비물도 많고..ㅎㅎ

  4. 김광일 2015.04.04 17:24

    바다 근처에 살고 돈 시간여유가 있고 초보자는 가이드가 동반 한다면 바다낚시는 할 만합니다. 작년에 제주가서 낚시 배우려다가 윗 글 위험내용을 경험했고 여건들이 맞지 않아 포기하고 그 시간에 영어 중국어 공부해서 승진하고 연봉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