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4년 모든 국민의 마음에 못을 박은 4월 16일 세월호 사건이 있었습니다.
세월호 사건 날짜는 2014년 4월 16일, 승객은 총 459명, 대부분의 단원 고등학교 학생들이었습니다.
인천을 출발해 제주도 도착 예정이었던 세월호는 전라도 진도섬에서 서남쪽으로 약 3km 떨어진 곳에서 전복 되었습니다.
그 이후 많은 이슈가 뉴스/인터넷 등등등 다양한 곳에서 만들어지고 퍼져나갔습니다.
근데요. 지금 우리는 그때의 일을 생각하고 있을까요?
최근 종영한 드라마 '피노키오'를 보다가 문뜩 세월호 사건이 떠올랐습니다.
<피노키오 공식 홈페이지 이미지 캡처>
기자의 내용을 다룬 피노키오 드라마 중 아래와 같은 대사가 나옵니다.
"보고 싶은 뉴스와 봐야 할 뉴스 중 우리는 어떤 뉴스를 보고 있을까?"
어쩌면 저도 보고 싶은 뉴스, 자극적인 뉴스만 찾아 보고 있었으며, 시간이 지나버린... 다른 이슈에 밀려버린 뉴스는 보지 않았었습니다.
세월호 사건 당시, 우리 뇌리에 깊게 박힌 말이 있습니다.
"미안합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우리는 어느순간 그 때당시의 일을 잊어버렸을 수 있지만, 그 내용은 꼭 봐야 할 뉴스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요즘 방송되는 드라마는 가족의 내용을 다룬 내용도 있지만, 사회에 메세지를 던지는 내용도 있습니다. 피노키오 드라마는 '기자'라는 직업의 애환을 담기도 했지만, 우리가 뉴스 기사를 통해 어떻게 반응하고 있는지에 대한 모습을 담기도 했습니다.
피노키오 드라마를 보면서 문뜩 다시 한번 상기하게 된 '세월호 사건'... 그리고 관련된 내용의 뉴스 기사를 계속해서 나올 것 입니다. 그 부분을 계속해서 확인하면서 "잊지 않겠습니다." 라는 말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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