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 이런곳이? 자연이 만든 천연수영장 - 황우지해안
여름 휴가철이 다가옴에 따라 국내여행 혹은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계실 것 입니다.
여름 휴가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찾다보면 정말 국내/국외에 정말 아름다운 사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가 최근에 여름 휴가 기사에서 본... '피지'의 자연이 만든 천연수영장 모습! 그리고 멕시코의 모습!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그런데요. 우리나라 최남단 제주도. 여행자의 땅! 제주도!에도 자연이 만든 천연 수영장이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아일락이 소개하는 이 장소는 최근 케이블 방송의 '시간탐험대'에서 '유상무, 장동민'팀이 찾은 곳이며, '유상무'가 손으로 상어를 잡은 장소이기도 합니다.
그럼 자연이 만든 천연수영장으로 들어가보시기 바랍니다.
오늘 소개하는 장소는 제주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외돌개'에 위치한 곳 입니다.
위의 메인사진을 보시면~ 어떤 느낌이 드시나요?
제주도민인 제가 보기에도 어떻게 이런곳이 생겼을까??? 라는 생각과 '우와' 라는 감탄사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제주도 서귀포시에서 태어나고 자란 아일락은 어렸을때부터 지금까지 여름철마다 이곳을 찾아서 수영을 즐겼었습니다. 하지만, 제주도를 찾는 많은 분들은 이곳을 알지 못해 제대로 즐기지 못하십니다.
제주도 여행 중 '해수욕장'에 즐기기 싫지만, 바다에서 수영 하기를 원하시는 분들은 오늘 아일락이 소개하는 장소를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 제주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외돌개는 넓게 펼쳐진 기암절벽이며, 바다에 우뚝솟은 기암절벽이 유명한 장소입니다.
오늘 제가 소개하는 장소는 외돌개의 서쪽에 위치한 장소이며, 서쪽 부근에 가시면 위의 사진처럼 계단으로 바다까지 내려가실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 외돌개의 아름다운 모습 중 하나인 '황우지 해안'입니다.
'황우지 해안'은 지형이 황우도강(황소가 강을 건너가는 형상의 명당자리)형이라 하여 황우지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일제시대에 만들어진 인공 동굴도 위치해 있습니다.
▲ 이곳에서는 서귀포 새연교, 새섬, 문섬, 섶섬까지 한눈에 보실 수 있습니다.
그럼 이제 공개해볼까요?
케이블 방송 '시간탐험대'에서 '유상무'가 상어를 손으로 잡았던 장소!
자연이 만든 천연수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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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
▲ 신기한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바위와 바닥까지 보이는 맑은 바다입니다.
이 장소는... 제가 어렸을때 제 수영장이 되었던 장소이기도 합니다. 깊은 수심이지만, 사방이 막혀서... 파도의 영향을 받지 않아서 수영을 즐기기에 더없이 좋은 장소입니다.
▲ 위의 사진의 얕은 부분! 저곳이 장동민이 광어를 잡고, 유상무가 상어를 잡았던 장소입니다.
얕은 수심에 우린아이들이 물놀이를 즐기기에 더없이 좋습니다.
▲ 위의 사진의 부분은 깊은 수심을 가지고 있는 곳이며, 바다속에 큰 돌이 없습니다. 그렇기에 절벽위에 서서 다이빙을 즐기기도 합니다.
▲ 바다에는 파도가 치지만, 절벽이 파도를 막아주어 호수처럼 잔잔한 바다에서 수영을 즐겨보는 것!
만일, 스노쿨링을 하고 싶다면 이곳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정말 신기한 바다를 만날 수 있을 것 입니다.
▲ 다시 봐도 정말 아름답네요.
우리나라에 이런곳이??? 라는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 외돌개 곳곳에는 수영을 할 수 있는 곳이 있지만, 위에서 소개한 천연수영장 말고는 수영을 즐기지 마시기 바랍니다.
다른곳은 파도를 막아주지 않고, 깊은 수심이기에 위험할 수 있습니다.
▲ 외돌개 황우지해안의 모습! 이번 여름이 가기 전 이곳에 한번 더 찾아봐야겠습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어린시절 아일락에게 이곳은 수영을 가르쳐준 장소였으며, 여름철 놀이터였습니다.
컴퓨터를 뒤적거려보니 약 8년전 이곳에서 수영을 즐겼던 사진이 있네요.
▲ 아주 오래 전 이곳에서 수영을 하고, 다이빙을 하고, 스노쿨링 장비로 물속을 구경했었습니다.
오늘 아일락이 소개한 제주도의 천연수영장 어떠신가요?
여름 휴가에 제주도를 찾는 분들이 많을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분들 중 일부는 계곡을 찾고, 해수욕장을 찾아 여름을 식히고 있을 것 입니다.
해수욕장과 계곡을 찾는 부분 좋습니다. 하지만, 한번쯤은 색다르게 마치 외국에서 휴가를 즐기는 기분으로 물놀이를 즐겨보시는 것은 어떠십니까?
제주도 서귀포시 외돌개에 위치한 천연수영장은 절벽이 파도를 막아주어 위험하지 않습니다. 어린아이들이 놀 수 있는 곳과 어른들이 놀 수 있는 곳 따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스노쿨링 장비를 이용해 이곳에서 여름을 즐긴다면 색다른 경험과 추억이 생길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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