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여행/아일락이 찾은 제주도

[제주도여행]200M의 제주도다운 아름다운 길! 올레꾼이 아니더라도 이 길을 걸어봐라!

♡아일락♡ 2013. 10. 28.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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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제주촌놈닷캄'의 '아일락'입니다.^^ 이번은 불타는 금요일, 불타는 토요일이 되지 못하고 있습니다.ㅜ 환절기에... 감기기운이 조금 생겼는데요... 그대로 방치했더니~ 감기가 더욱 심해지고 있습니다.ㅜ 약을 얼른 먹고... 초기에 감기 진압을 해야겠습니다.^^

 

오늘은 토요일입니다. 이번 주말은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으십니까??? 설~~마.... 이번 주말도 집에 방콕하고 계신것은 아니겠지요???

 

설~~마.. 집에 방콕하고 계신분들을 위해... 아일락이 오늘도 제주도 여행을 준비했습니다. ㅎ 게시글이지만... 제주도를 한번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오늘 제가 소개하고자 하는 장소가 있습니다.! 어느 누구라도... 날씨가 맑은날... 이곳을 찾으시면~ '우~와... 대박!!!'이라는 감탄사를 연발할 것 입니다.

 

제가 소개하는 장소는 제주도 올레길 6코스의 한 부분입니다. 이 곳은 제가 생각할때... 올레꾼이 아니면... 안가봤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곳이 위치한 장소의 진입로는 현재 서귀포의 파라다이스 호텔 부근부터 정방폭포 사이의 약 200m 정도의 길입니다. 파라다이스 호텔은 현재 공사가 진행되어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끊긴지 오래되었습니다. 그리고 정방폭포는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시고 폭포만 구경하시고 가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에~ 제가 오늘 소개하는 200m의 짧고도 강한 여운을 남겨주는 길은... 많은 분들이 그냥 지나칩니다.

 

사진을 통해~~~ 오늘 이 길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 제가 소개하는 서귀포 파라다이스 호텔~~ 정방폭포 주차장 까지의 길은 두군데로 진입하실 수 있습니다. 파라다이스 호텔이 현재 공사중에 있지만, 옆쪽에 이 길에 진입하실 수 있게끔 주차장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 곳에 주차하시거나, 정방폭포에 차를 주차하신 후 이 길을 걸어보실 수 있습니다.^^

저는... 파라다이스 호텔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이 길을 걸어보았습니다.

 

 

※ 제주도 최초의 민영호텔이며, 예전... 박정희대통령의 별장으로 유명했던~ 파라다이스 호텔입니다. 정말로 아름다운 경관... 제주도의 기암절벽에 위치한 호텔입니다. 현재는.. 공사중으로 들어갈 수 없다는게... 많이 아쉽습니다.ㅜ

 

 

※ 이 길의 매력은~~ '소정방폭포'에 있습니다. 정방폭포는 동양에서 유일하게 바다로 물줄기가 떨어진다는 매력이 있습니다. 그리고 정방폭포에서 200m정도 떨어진 이곳에~~ 작은 정방폭포인 '소정방폭포'가 있습니다. 이 곳은 정방폭포에 비해 높이가 높진않지만... 이곳도 바다로 떨어지는 폭포를 보실 수 있습니다.

 

 

※ 자그마한 물줄기가... 아래의 사진처럼~ 큰 물줄기를 형성해서 떨어집니다. ㅎ

 

 

※ 높이가 높지 않아서~ 여름철... 동네 어르신들의 물맞이 장소로도 유명합니다.^^

 

 

※ 소정방폭포에서 바라본... 제주도 서귀포시의 바다입니다. 제주도는... 용암이 분출되어서 형성된 화산섬입니다. 그래서... 바다의 곳곳을 보시면.. 기암절벽에 부딪히는 파도를 보실 수 있습니다.

 

 

※ 먼가 모를... 신비한 바다에... 낚시대를 들고~ ㅎㅎ 낚시를 하고 싶네요.. ㅎㅎㅎ 그리고 위의 사진 오른쪽 위에 보시면... 바다위에 '집' 같은게 떠 있습니다.

저게 먼지...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 ㅎ 한번 알아봐야겠습니다.

 

 

※ 멀리 보이는 서귀포항과 스쿠버다이빙 최고의 포인트인 '문섬'입니다. 올 겨울이 오기전에.. 스쿠버다이빙 계획을 가지고 있는데요. 언제 갈 수 있을지..

얼른~ 제주도의 깊은 바닷속에 들어가보고 싶습니다.^^

 

 

※ 자연이 만들어낸~~ 멋있는 풍경입니다. ㅎ 곳곳에~ 절벽사이로 있는 동굴들... ㅎㅎㅎ 캬아아아아아 ㅎㅎㅎ

 

 

 

※ 위의 건물은... 예전에 '소라의성' 이라는 음식점이 있던 장소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올레코스 안내소로 변경되어 많은 올레꾼들의 길잡이가 되고 있는 장소입니다.

 

 

 

 

※ 올레코스 안내소를 지나~ 절벽 바로 위에 있는 길을 따라서 저는 걸어보았습니다. 약 20m 이상 높이의 절벽위를 걷는 느낌.... ㅎㅎ

멀리~ 바다까지 다 보이는 기분... 이곳을 걸어보셔야 알 수 있습니다.^^

 

 

 

※ 20m 절벽 아래는 바다이며, 절벽 위에는~ 무성한 나무 숲을 지나는 기분!!! 신선이 따로 없습니다. ㅎ

 

 

 

※ 제가 소개하는 이 길은~ '작가산책이 길' 이라고 유명한 곳 입니다. 유명하신 작가분들이 서귀포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느끼면서 작품활동을 했던 것을 모티브로 소개하는 장소이기 때문입니다. ㅎ 곳곳에~~ 우리가 사색할 수 있는 장소!!! ㅎ

 

 

※ 2개의 소나무 사이로 바취는... 제주도 서귀포의 바다 모습입니다... 정말로.. 말로 형언할 수 없는 그런 장관!!

제주도다운 장소입니다.!!! 천혜의 자연경관이라는 말이 나오는 장소입니다.^^

 

 

※ 멀리.. 서귀포의 '섶섬'이 보이네요. ㅎ 아~~ 낚시가 또 하고 싶습니다. ㅎ

 

 

※ 멀리~ 보이는 제주도의 상징! '한라산'입니다. ㅎ 한라산은... 서귀포의 앞바다에서 정방폭포와 한라산의 모습을 동시에 보시면! 정말로 말도 안되는 장관이 나옵니다. 하지만, 지금은... 바다에 떠 있어서... 정방폭포와 같이 볼 수 없기에~ 아쉽지만 ㅎ 한라산만이라도 눈에 담아봅니다. ㅎ

 

 

 

 

 

※ 이 길의 매력 또 한가지!!! 잔디밭에서~ 같이 온 분들과 뛰어 놀 수 있다는 매력에 있습니다. 도시락을 싸가지고 오셨다면.. 이곳에서의 식사!

어떠신가요? ㅎ

 

 

※ 이렇게~ 200m 정도의 짧은 길이지만... 정말로 제주도다운 장소입니다. 기암절벽, 푸르른 바다에서 한라산까지 모두다 느낄 수 있는 그런 장소!

그리고 시간을 조금 내시면 바로 옆에 있는 동양에서 유일한 '정방폭포'까지 볼 수 있는 그런 장소입니다.^^

 

 

이렇게~ 200m의 짧은 길이지만... 누구나 이곳을 찾으시면~ '우와'라는 감탄사밖에 할 수 없는 길입니다.

 

 

꼭!!! 오래 머물러야... 좋은 장소가 아닙니다. 짧은 시간을 머물더라도... 그 장소에서 무엇인가를 얻을 수 있다면! 그 곳은 좋은 장소가 됩니다.

저에게 있어~ 이 장소는 누구에게나 자신있게 소개할 수 있는 제주도다운 장소라고 자부합니다.

 

그리고 이곳은 찾은 후 '외국같애' 라는 말보다~ 이곳을 찾은 분들은 '정말 제주도 같다!!' 라는 말을 해주시길 바랍니다.^^ ㅎ

 

마지막으로 서귀포시에 위치한 '정방폭포'는 예전 1박2일에서 소개된 후~ 정말로 많은 관광객분들이 찾습니다. 정방폭포를 구경하신 후... 바로 차를 타고 다른 장소로 이동하시기 이전에... 제가 위에서 소개한 길을... 꼭! 한번 걸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그럼...'200M의 제주도다운 아름다운 길! 올레꾼이 아니더라도 이 길을 걸어봐라!' 게시글을 이만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아일락'은 언제나 많은 사람들이 찾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제주도가 되길 바랍니다.

언제나 제주도의 자연은 그자리에 있으며...

그 자연을 찾는 여행객을 기다리며~ 아일락이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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