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제주촌놈닷컴'의 '아일락'입니다.^^ 드디어... 금요일입니다.! 시간이 이렇게나 빨리...ㅜ
최근... 아일락의 생활패턴은... 정말 '극'을 달렸습니다.ㅜ 쉬는날은~ 혼자이든, 여자친구이든 제주도의 곳곳을 다니고요. 그렇게 다녀온 제주도의 이곳저곳의 사진을 편집하고... 매일매일 새벽녘에 잠에서 깨어~ 블로그에 게시글을 작성했습니다.
저는 이 생활이 매일매일 힘들지 않게 하는줄 알았는데요... 어제 밤에 느꼈습니다. 어제 회사 퇴근후에~ 여자친구를 만났습니다. 그리고 같이 저녁을 먹은 후... 우리는 같이 제주도의 밤바다를 볼 수 있는 장소로 향했습니다. 그곳에서... 여자친구에게 양해를 구한 후... 한 10분만 눈좀 붙이려는게... 내리 2시간을 차에서 잠을 자버렸습니다.ㅜ 그동안.. 여친님은... 혼자 밤바다 앞에 있는... 벤치에 앉아서~ '고독'을 씹었습니다.ㅜ 정말로 미안한 마음이... 울컥울컥..
예전에 몸이 피곤하면 하루쯤은~ 그냥 넘어가자!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요. 요즘은.. 하루라도 글을 등록하지 않으면... 먼가 기분이 착찹합니다. 그래서... 오늘도 새벽녘에... 이렇게 글을 작성합니다.
※ 여자친구님...출근길.. 이 글을 읽고 있다는거 알아! ㅎㅎ 그러니...이해해주세용.~^^히히히
불타는 금요일!!! 오늘도 게시글을 통해~ 많은분들이 제주도를 여행했으면 합니다.^^그리고 아일락의 게시글을 읽고 잠시나마 웃었으면 합니다.^^
그럼~ 오늘의 게시글을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제 게시글의 제목은 '10분을 올랐을 뿐인데...아름다운 자연에 무릎을 꿇는 제주 아부오름' 입니다.
제주도는 약 300개가 넘는 오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오름은 각자 그 오름만의 매력이 있습니다.
제가 생각할때~ 몇년전 올레길이 생기기 이전에 제주도의 오름은 정말로 많은 분들이 찾았습니다. 하지만, 올레길이 생기면서 많은 인기를 받았기에~ 오름을 찾는 분들이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올레길은 제주도의 바다를 느끼면서 트레킹하기에 더없이 좋으며, 제주도의 오름은~ 제주도의 산을 느끼면서 트레킹하기에 더없이 좋습니다.
여러분이 생각하실때~ '오름'!! 하면 높은 산으로 생각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제주도의 오름은 힘들지 않게 오르실 수 있습니다.
제가 오늘 소개하는 '아부오름(앞오름)'은~ 차를 주차하시고 10분이면 정상까지 가실 수 있습니다.
※ 영화 '이재수의 난' 촬영지이기도 했던~~ 아부오름!!! 고고씽~~ ㅎ
※ 아부오름 입구쪽에 주차를 하시고~ 아부오름 안으로 진입하시면 '아부오름' 안내 표지판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301m의 오름이며, 산모양이 움푹 파여 가정에서 어른이 믿음직하게 앉아있는 모습과 같다 하여 '아부오름'이라고 부릅니다.
※ 오름에 오르기전... 입구에 위치한... 이름모를 '나무 한그루'...먼지 모를 신비함을 줍니다. ㅎ
※ 위의 사진을 보시면~ 오름을 올라가는 길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나무로 길게~ 설치된 부분이 오름을 등반하는 길 입니다.
이곳은 개인사유지 이기에... 다른 곳으로는 진입하기에 많은 힘이 듭니다. 그리고 '소'를 방목하는 장소이기에... 지금 제가 안내하는 길로~ 오름등반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 예전에는 길이 만들어지지 않아서~ 올라가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길이 자~알 정비되어 올라가는데 힘이 들지 않고! 정상까지 딱!!! 10분입니다. ㅎ
※ 입구에서 10분을 걸어서 올라가니...이제 바로 정상이 나타나기 직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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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아부오름의 정상을 공개합니다.~^^
※ 위와 아래의 사진이... 오늘 제가 소개하는 '아부오름'의 정상입니다.!!!!
예전 '파르르'님 블로그 게시글에서 '아부오름'은 '고대 로마원형 경기장' 같다. 라는 말을 본 적이 있습니다.
정말로... 자연이 만들어놓은~ 장관입니다.!!!
※ 아부오름의 특징은~ 10분을 올라간 후~ 오름의 정상 분화구를 걸어보시는데 있습니다.
※ 분화구의 둘레는~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위험하지 않도록 트레킹을 즐길 수 있도록~~ 길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 단, 주의하셔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앞에서 말씀드렸듯이.. 이곳은 '소' 방목지 입니다. 그래서.. 곳곳에서 '똥'을 발견하실 수 있습니다.
만일...'똥'을 밟는걸.. 꺼려하신다면... 주의하면서 걸어주시기 바랍니다. ㅎ
하지만, 제가 어렸을때... 자기가 모르게 밟은 '소 똥'은 행운을 가져다 준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자기도 모르게 밟은 '똥'이~~ 로또 1등을 가져다 줄지... 아무도 모릅니다.~~~ 히히히히히
※ 분화구를 한바퀴 도는데는... 꽤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하지만, 분화구뿐만이 아니고~ 오름 외부로... 정말로 아름다운 제주도의 자연이 여러분의 피로를 씻어주리라고 생각합니다.
※ 너무나 아름다운 오름 외부의 모습을~ '파노라마'로 저장해봅니다.
아부오름이 위치한 제주도의 '송당' 지점은~ 정말로 많은 오름이 있으며, 많은 오름마다 각기 다른 매력이 있습니다.!
아일락이 생각할때... 제주도 오름 트레킹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아부오름'을 시작으로 이 부근에 위치한 오름 트레킹을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 아일락이 작성하는 게시글의 특징!!! 많은 분들께~~~ 웃음을 드리기!! 입니다. ㅎㅎ 오늘도 아일락의 개구장이 셀카를 보시고 ㅎㅎ 한번 미소를 띄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스마트폰 삼각대를 하나 구입해야겠습니다.ㅜ 땅 바닥에 스마트폰을 겨우겨우... 세우고... '타이머' 기능으로 찍는데.. 한계가 찾아왔습니다.ㅜ
※ 10분만에~ 오름을 올랐지만... 1시간 이상을 이곳의 분화구에서... 저는 혼자서 '사색'에 잠겼습니다.. 그리고 아름다운 모습을 '파노라마'로 저장해봅니다.^^
오늘도~ '아일락'과 함께~ 제주도를 흠뻑 느끼셨나요??? ㅎㅎ 그럼.. 그걸로~ 제 피로는 쏴악~ 가십니다. ㅎ
그리고.. 제가 '아부오름'을 오르면서 느낀 부분이 있었습니다. 제가 사진을 등록하지는 않았지만... 곳곳에~ 사람들이 다녀간 흔적이 있었습니다.ㅜ 바로.. 빈 물병과, 담배꽁초였습니다. 트레킹을 하시는 분들... 제주도의 오름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많은 산에서 등산을 하실때!! 잠시나마 흡연을 하지 마시고, 자기가 먹고난 음식 및 소지한 쓰레기는... 꼭! 픽업해서 가져가시기 바랍니다.
쓰레기 투척은... 아름다운 산의 경관을 망가뜨리며, 흡연은... 산불을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 담배꽁초로 인해.. 산불이 일어날 경우~ 말도 안되는 끔찍한 상황이 발생합니다.
그리고 제주도 오름 트레킹의 매력을 말합니다. 제주도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중산간 이상의 지역은 아직 개발이 되지 않고,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찾지 않은 곳이 많기에~ 태고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가지고 있습니다.
예를들어, '곶자왈' 같은 지역의 경우~~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날~~ 한번 트레킹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정말로 외국 영화에서나 보실 수 있는 그런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제가~ 오름 트레킹의 매력을 말하며, 제주도 오름 트레킹의 1번지로 '아부오름'을 소개하는지... 이곳을 찾아보시면 아실 수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절대 힘들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가족끼리 제주도 여행을 오신 경우~ 잠깐 짬 시간을 내서 올라보시기 바랍니다. 초등학생, 중학생 자녀의 손을 이끌고~ 산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해보시기 바랍니다.
'아일락'은 언제나 많은 사람들이 찾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제주도가 되길 바랍니다.
언제나 제주도의 자연은 그자리에 있으며...
그 자연을 찾는 여행객을 기다리며~ 아일락이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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