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여행]매년 5월에만 볼 수 있는 제주도의 아름다운 모습!

 

오랜만에 다시 한번 인사드립니다. 제주촌놈 '아일락'입니다. ㅎㅎㅎㅎ

바로 어제입니다. 오랜만에 제주도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ㅎ 나들이를 다녀온 곳을 꼭꼭꼭 소개하고 싶어서 이렇게 블로그에 접속해서 글을 남기고 있습니다.

 

제가 소개하고자 하는 장소는 매년 4월말에서 5월중순경까지만 볼 수 있는 장면이기에 꼭 추천을 드리고자 합니다.

그리고 이곳은 유명 예능 프로그램인 1박2일에서도 소개가 되었습니다.

 

바로 이곳은!!!! 제주도의 부속섬 중 한곳인 '가파도'입니다.

 

말로만 하는 것은... 싫습니다.!!! 사진과함께 가파도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가파도를 가기위해서는 모슬포항의 대합실에서 도항선을 이용하여 들어가실 수 있습니다. 원래는... 아무때나 도항선을 이용할 수 있는데요... 4월부터 5월까지는... 가파도를 찾는 분들이 정말로 많기에 하루나 이틀전에 반드시 예약을 하신 후 가셔야 합니다.

제가 도착했을때도 사전예약을 하지 않아서 다시 돌아가시는 분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표를 끊으셨다면 배를 타신후 약 10분 후 바로 가파도에 도착합니다.

 

가파도는 생각보다 크지 않으며, 놀면서...쉬면서... 걸으면서 전부다 느끼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매년 5월에 가파도를 가는 이유는 아래의 사진처럼 아름다운 '청보리'밭을 보기 위해서 입니다.

 

가파도는 크지않고, 바다의 해수면에서 가장 높은 곳이 20.5M 로 어디를 가도 섬 전체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이런 섬의 모든 장소가 '청보리'로 물들어있습니다. 아래의 사진처럼 말입니다.

 

 

 

 

4월말에 왔다면 더욱 푸르른 모습을 볼 수 있었겠지만... 5월 중순에 와서 그런지 부분부분 청보리가 시들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바람이 많은 가파도에서 바람에 흩날리는 청보리는 정말~~~ '이쁘다'라는 말밖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가파도는 올레 10코스의 일부분으로 A코스,B코스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상동방파제에서 내려서 B코스를 구경한 후 저는 A코스로 갔습니다.

 

A코스는 1박2일에서 촬영한 코스입니다. 많이 길지 않아 약 30분이면 코스를 걸으실 수 있습니다. 근데~~~~ 정말로... 이쁩니다..ㅜ

어제본 후 꿈에도 나왔습니다. ㅎㅎㅎ

그럼 A코스를 시작하겠습니다.

 

 

 

 

가파도에서는 자전거를 대여하실 수 있습니다. 혼자서 타셔도 되고요. 연인 자전거도 마련되어 있어서 둘이서 같이 자전거를 타고 가파도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멀리~ 산방산, 송악산, 형제섬까지 다 보이는군요. 날씨가 흐리지 않았다면... 한라산에 대평의 박수해안까지 다 보입니다.

 

약 2시간정도 가파도를 놀면서... 쉬면서... 걸으면서 Refresh를 한 후~~ 1박2일에서 소개했던 용궁정식을 먹으러 가파도의 식당으로 갔습니다....

근데.. 이게 왠일..ㅜ 오늘은 용궁정식이 안된다는 겁니다...ㅜ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보말죽과 보말칼국수를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근데요~~~~ 다른곳에서 먹는 맛과는 너무나 다르게 진한 보말죽과 칼국수!!! 감동 받아버렸습니다.ㅜ

 

 

 

전날... 술을 과음해서... 숙취로 살짝 고생했는데~~ 보말칼국수의 국물이... 숙취를 그냥 없애버리더군요 ㅎㅎㅎ

 

그리고 가파도의 아름다운 청보리 길에서 찍은 '아일락'의 사진을 등록합니다.~~^^ 인증샷이에요 ㅎㅎ

 

 

 

 

 

 

이렇게 저는 매년 5월에만 볼 수 있는 '가파도'를 다녀왔습니다. 제주도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고 느끼고 즐길때마다 저는 제주도에 살고 있다는게 좋습니다. 계속 쭈~욱 살아야하는 제주도!!! 내고향 제주도!!! 쭈~욱 아름다운 모습을 간직하길 바랍니다.~^^

 

'가파도'에 가고싶다거나.... '가파도'의 청보리를 보셨다면~~~ 아래의 view on 손가락을 클릭해주세요 ㅎㅎ 많은분들께 아름다운 가파도를 소개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