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락의 여행기/대한민국을 여행하라

한파에 얼어버린 청계천 풍경

♡아일락♡ 2013. 10. 27.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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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제주촌놈닷컴'의 '아일락' 입니다.^^ 12월달 동해안 여행한 부분이 너무나 아쉬워 저는 1월 7일에 다시 서울로 올라와서 못다한 여행을 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1월 7일 서울에 오자마자 '눈길'에 미끄러지는 사고를 당해서 지금 걷는거, 앉아 있는거 모두다 너무나 아픕니다.ㅜ

아쉽지만~ 이번 여행은 제 몸을 생각해서 오늘, 내일까지만 일정을 소화하고 금요일쯤~ 다시 제주도로 돌아가려고 하고 있습니다.ㅜ

 

 

저는 12월초, 이번 1월달에 여행을 계획했습니다. 그런데... 왜 제가 여행을 할때마다 대한민국이 꽁꽁 얼어버릴까요??ㅜ

오늘아침 서울의 기온은 영하 10도 안팍으로 떨어졌다고 합니다. 1월 7일 서울에 오자마자 느낀게... '시베리아' 인 줄 알았습니다. 옷을 아무리 두껍게 입어도 찬 기운이 제 살을 베어가는 느낌..ㅜ

 

그리고 서울에서 제가 찾은 한장소에서 '엄청난 한파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아일락'의 친누나는 오래전부터 서울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광화문'근처에서 직장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서울'에 도착하자마자 너무나 배고픈 마음에 '누나'에게 밥!!!을 얻어먹기 위해 '광화문'으로 향했습니다.

 

하지만, 일이 바빠서 그런지... '연락'이 되지 않더군요.ㅜ 어쩔 수 없이~~ 저는 혼자 '광화문' 근처 이곳저곳을 두리번 거리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제가 간 곳은 '청계천' 이였습니다.

 

 

'청계천'! 서울 광화문쪽에서 시작되어 동대문을 지나~~ 엄청나게 길게 형성되어 있는 '하천' 입니다. 이날.. 저는 '청계천' 모두를 걸어보고자 하지 않았습니다. '누나'가 전화를 받을때까지만~~ 걸어야지! 했는데요... 걷다보니 엄청난 광경에 넋을 잃고 '청계천 하류'까지 모두다 걷게 되었습니다.

 

그 광경은 무엇이였을까요??? 한번 사진으로 만나보시죠~~^^

 

 

※ 엄청나게 추운날 이였습니다. '점심시간' 이였는데... 사람이 많이 있지 않았습니다. 모두다... 어디로 가버렸는지~~ ㅋ

 

 

 

※ 청계천 상류의 모습입니다. 아직 폭포가 얼어버리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물이 옆으로 튀어서 벽에 붙어버린 부분은 물이 얼어버렸습니다.

 

 

※ 청계천에 설치된 '크리스마스트리' 입니다. 트리가... 그대로 얼어버려서 얼음 덩어리로 변신해 있었습니다.

 

 

※ 청계천을 거닐면서~~ 잠시 제 발걸음을 잡아준... '윤동주 시인'의 '서시' 입니다. ~^^

 

 

※ 청계천 상류의 경우 강한 물살로 인해 강추위에도 얼어붙지 않았습니다.^^

 

 

※ 이건 먼가요~~~ 2012년 말에 있었던 '제주 국제 사진 공모전' 입니다.

위의 사진을 '세계자연유산센터'에서도 보았었는데요. 이 모습을 서울 '청계천'에서도 봅니다.

 

 

※ 청계천의 한쪽 산책로는 모두다 눈이 녹아있어지만, 반대편 산책로는 '눈'이 그대로 있었습니다.

 

 

※ 청계천을 거닐면서~~ 풍악소리가 들리기에 발걸음을 옮겨보니 엄청나게 긴 벽화에서 소리가 나오고 있었습니다.

 

 

※ 얼어버린 청계천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 '할아버님'의 모습~^^ 조심하세요.~~

 

 

※ 청계천 곳곳에 설치되어 있는 '돌다리' 주변이 그대로 얼어버렸습니다.

 

 

※ 헉!!!!! 청계천 상류에서 게속해서 걸어가다보니... 강추위에게 한방 먹은 청계천의 모습이 두눈에 들어왔습니다.

얼마나 추웠으면... 이렇게까지 얼어버렸을까요???

 

 

 

※ 물살이 점점 약해지는 '하류'로 걸어가다보니~~~ 곳곳에서 얼어버린 청계천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 상류에 있던 '폭포'만 얼지 않았으며, 나머지 폭포 및 조형물들은 모두다 '얼음 덩어리'가 되어 있었습니다.

 

 

※ 엄청난 두께로 얼어버렸습니다.! 이런 모습이 '강원도'가 아닌... '서울'시내 한복판에서 볼 수 있다니... 정말 추웠군요.ㅜ

 

 

 

※ '청계천 하류'는 이제 물이 흐르는 것을 보여주지 않았습니다. 그대로 '얼음'!!! 이였습니다.

 

 

 

※ 그나마... 돌다리때문에~~ '폭'이 좁아져서 물살이 강해지는 부분은 얼지 않았습니다.

 

 

※ 얼지 않고, 물살이 세지 않은 부분에서는 '오리' 들이 여유롭게~~~ 노닐고 있었습니다.

 

 

※ 계속 걸어서~~ '동대문'까지 왔을때... 저는 위의 사진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다~~ 얼어버렸습니다.

 

 

※ 청계천 하류 끝지점까지 도착한 후~~ 청계천 윗길을 이용해 다시 '광화문'으로 돌아오는 길...

'인도'가 이제까지 내렸던 눈이 그대로 얼어서 '빙판길'이 되어 있었습니다. 이곳에서... 저는 눈길에 미끄러져서 온몸 곳곳이 다치고 말았습니다.

 

  

'아일락'과 함께~ '청계천'의 모습을 보신 소감이 어떠십니까???

 

이번 강추위는 제가 다시 '제주도'로 떠나는 '금요일'에 풀린다고 합니다.ㅜ 이런 경우가.... 차...암...ㅜ

그리고 이번 제 여행길에서는 가장 중요한 한가지를 느낍니다.ㅜ

 

'강추위'가 몰아치는 겨울철!!! 반드시 따뜻하게 입고 다니시고, '움추리면서' 활동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춥다고 움추려들다보니... 살짝! 미끌한 부분에 저는 그대로 넘어지게 되었습니다.

 

어제보다 더욱 추운 오늘입니다.! 날씨가 회복되기 이전까지는... 모두다 따숩게!!!! 옷을 입고 감기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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