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락의 여행기/뉴질랜드에서의 6개월

[뉴질랜드]외국에서 먹는 삼겹살과 소고기

♡아일락♡ 2013. 10. 27.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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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라는 나라에 온지 벌써 보름이라는 시간이 훌쩍 넘어버렸습니다.

 

 

그리고 이곳에서.. 저는 한번인가?? 제대로된 한국 음식을 먹어보고.. 나머지는 이곳의 식성에 맞게 열심히 입맛을 바꾸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어제 홈스테이 가족이 집 대청소를 한다고 하여, 제가 기꺼이 도와드린다고 하여 같이 대청소를 시작했습니다.

 

 

약 2시간정도의 대청소가 끝나고~~ 저는 방에서 할것없이 침대에서 뒹굴뒹굴 하다가, 홈스테이의 아들과 같이 가까운 공원으로 산책을 다녀왔습니다.

 

 

 

 

 

 

- 이름은 '링컨' 나이는 16살~~ㅎ

음악에 너무나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기에, 음악 얘기가 나오면 시간가는줄 모르게 대화가 되는 친구입니다.

제가 잘 못알아들으면, 다시 한번 또박또박 얘기해주는 고마운 동생입니다. ㅎ

 

홈스테이 아들과 같이 산책을 하고, 집으로 돌아오니~ 한번도 울린적 없는 친구의 문자 메세지가 도착해 있었습니다. ㅎ

바로 저는 전화기를 잡고 전화를 하고, 친구와 만날 약속을 잡았습니다. ㅎ

얼른 씻고 저는 친구를 만나러 나갔더니, 친구가 오늘 같이 고기를 구워먹자고 하는 것이였습니다. ㅎ

저의 마음속에서 우러나온 한마디!! "콜"

 

저희는 바로 고기를 사고 가까운 해수욕장으로 가서 고기를 맛있게 구워먹었습니다.

 

 

 

 

 

 

 

이곳에서는 삼겹살이 소고기보다 더욱 비쌉니다.

 

그리고 삼겹살에 뼈가 너무 많이 붙어 있어서... 굽기도 불편하고, 자르기도 불편하고, 먹기도 불편합니다.

 

하지만, 소고기는 정말 말도 말되게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돼지고기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저희는 고기로만 배를 채웠습니다.

 

고기를 먹고난 후 유난히... 고기와 파절이와 김치와 참기름을 넣고 비빈 볶음밥이 많이 생각났지만.. 이곳 뉴질랜드에서 처음으로 먹는 구운 고기였기에 제 배는 너무나 행복한 비명을 질렀습니다.~~^^

 

 

여러분들.. 뉴질랜드에 오셨을때~~ 돼지고기보다 소고기를 드세요.

 

돼지고기는 저렴한 가격에 한국에서도 먹을 수 있잖아요~~~~ ㅎㅎ

 

 

월요일 아침입니다. 오늘을 무사히 넘겨야 일주일이 행복합니다. 오늘하루 얼굴 찡그리지 마시고, 항상 스마일하게 보내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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