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4월은 저에게 잔인한 계절인 듯 합니다. 제 취미생활인 바다낚시이 조황이 제일 떨어지는 시기이며, 건강보험료 정산이 4월달에 있기 때문입니다. 올해 건강보험료를 추가 납부해야 하는 금액이 엄청나네요. 통장이 언제나 로그인->로그아웃을 반복하듯이 바다낚시도 좋은 조황이 있을때가 있고, 조황이 떨어지는 시기가 있습니다. 제가 즐기는 갯바위 낚시 조황이 최근 좋지 못하여 선상낚시를 위주로 출조를 다니고 있습니다. 날씨가 좋다면 가파도 인근 해역에서 선상낚시를 즐길 것 이고, 기상이 좋지 못한다면 가까운 연안 바다에서 선상낚시를 즐기기로 계획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지금 계절의 가장 매력있는 어종은 큰 사이즈의 볼락입니다. 한번 입질하기 시작하면 쉬지 않고 큰 사이즈들이 입질을 해주기에 볼락 낚시만큼 재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