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4

생후 1년 성장기. 우리아기가 첫 돌을 맞이했습니다.

임신을 하고 열달이라는 시간을 기다려 새로운 생명을 만나고 제 딸은 이 세상을 처음으로 만나게 되었습니다. 2015년 5월 14일 점심무렵 제 딸은 그렇게 저희에게 왔고 어느덧 1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조만간 아기의 첫 돌을 맞이해서 조촐한 식사자리를 준비하면서 1년이라는 시간을 기록해놓은 사진을 다시 보다가 울컥하게 되었습니다. 1년이라는 시간동안 제 딸이 어떻게 커 왔는지 한번 같이 보면서 공감해보셨으면 합니다. ▲ 태어나고 14일이 지났을 무렵 찍게 된 뉴본촬영입니다. 뉴본촬영은 태어남과 동시에 찍는게 좋다고 하는데요. 저희는 시간이 맞지 않아 2주 후 조리원을 퇴원하면서 뉴본촬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희 아기는 38주 6일이 되는 날 태어났습니다. 신장은 48cm, 체중은 2.56kg으로 다..

생후 80일. 아기에게 고열이 발생한 사연

5월 중순 대한민국의 아빠가 되어 벌써 이렇게 3달이 다 되어갑니다. 저는 아기가 태어나면 쉽게 키울 수 있을것이라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게 녹록치 않았습니다. 3달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하루가 멀다하고 뜬눈으로 밤을 지내는 것은 기본이며, 제 모든 생활의 중심이 회사일에서 아기에게로 옮겨가면서 제 생활은 회사->집, 회사-> 이라는 패턴으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아기를 키우면서 아무리 힘들어도 괜찮았습니다. 이쁜 모습으로 잠을 자주고, 저를 바라보면서 웃어주고요. 요즘은 가끔 옹알이도 하고요. 하지만... 최근에 저는 심장이 덜컹거리는 상황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3달이라는 시간동안 이런일이 일어날지 몰랐습니다. 제 다리가 풀리고... 모든 일이 집중되지 않았던 그 사연... 도대체..

생후 50일 성장기. 저는 대한민국 아빠입니다.

제 딸이 이세상을 만난지 50일째 되는 날 입니다. 50일이라는 시간동안 제가 느낀것은 무엇일까요? "이 세상 모든 부모님들을 존경하게 되었습니다." 5월 14일 점심무렵에 태어난 제 딸내미의 50일 성장기에 대해 작성해봅니다. 많은 글보다 그때그때 찍었던 사진과 함께 제 딸내미의 50일 성장기를 봐보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육아에 지치신 많은분들께 공감을 드리고 싶습니다.^^ 때는 2015년 5월 14일 새벽 6시경... 제 출근시간은 9시인데요. 왜! 새벽 6시에 일어나게 되었을까요? 임신 38주차였던 아기 엄마에게 급작스런 진통이 찾아왔기 때문입니다. 핸드폰의 진통 어플을 확인하면서 진통이 짧은 간격으로 규칙적으로 오는 것을 확인하고 저는 얼른 병원으로 향했습니다. 병원에 도착한 후 간단한 검사 후..

부모라면 공감. 잠잘때가 가장 이뻐요. - 생후 40일 -

5월 14일에 태어난 제 딸. 이제 벌써 한달이 지나고 40일을 향해서 시간이 흘러가고 있습니다. 요즘 내 생활을 뒤돌아서 생각해보면 저는 애기가 태어나기 전... 많은 착각을 했었구나... 라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됩니다. 그 이유는... 모든 부모라면 공감하실 것 입니다. "엄마 배에 있을때가 편할거야... 먹고자고 할때가 편할거야... 지금이 편한거야..." 이런 말을 많이 들었는데요. 저는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곤 했습니다. 40일이 가까워지는 지금 시기. 저는 위의 말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습니다. ▲ 잠잘때는 집안이 고요하고 정말 조용합니다. 그리고 저랑 와이프도 잠시 잠을 청할 수 있구요. 하지만... 하지만... ▲ 엄청나게 울음보를 터트리는 제 딸의 모습입니다. 어디가 어떻게 불편해서 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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