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여행 11

[뉴질랜드]어디서든 CF 촬영의 주인공이 되는 곳

제주도, 뉴질랜드 정말 많은 비슷한 면을 가지고 있습니다. 화산 지형에 바람이 많은 점. 그리고 무엇보다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제주도에서 차를 몰고 드라이브를 할때마다 이곳에 내려서 사진한장 찍을까?? 하면서 그런 충동을 많이 가지게 됩니다. 지금 뉴질랜드에 잠시 거주하면서 여행을 하거나, 잠깐 차를 타고 이동을 할때 창밖을 바라보면, 자연의 아름다움에 감탄이 저절로 나옵니다. 뉴질랜드는 워낙 큰 땅 덩어리를 가지고 있기에 관광지를 이동하는 시간이 1시간 2시간 이상씩 잡아먹습니다. 그래서 차를 타고 이동하다가 잠깐 쉬거나, 이쁘면 차를 세워서 앉아서 놀고 즐겨버립니다. (저는 그렇게 했습니다... 여행이 즐기는 여행이 되고 싶었기에...) 로토루아 여행이 끝난 후, 반딧불을 보기..

[뉴질랜드]'연가' 노래의 고향을 방문하다.

'비바람이 치던 바다...' 누구나 알고 있는 노래 "연가" 이 노래가 뉴질랜드에서 만들어졌다니... 저는 깜짝 놀랐습니다. 이 노래가 만들어진 곳은 뉴질랜드 로토루아 호수입니다. 로토루아 호수는 약 20만년전의 화산 폭발에 의해 생겨났으며, 로토루아 이름은 마오리어로 두번째 큰 호수라는 의미입니다. 연가는 한국전쟁 때 파병된 뉴질랜드 병사들이 전해준 마오리 민요입니다. 뉴질랜드는 아직도 화산이 활동하고 있으며, 마오리(원주민) 문화가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 부분을 보시기 위해서는 로토루아만 가시면 모든것을 한번에 보실 수 있습니다. 단, 자신이 유황냄새를 싫어하신다면... 가시는 것을 비추천해드립니다. 저는 로토루아에서 온천하고 몇일 머무리는 동안.. 몸에 베긴 유황냄새가 빠지지 않아서... 쫌 그..

[뉴질랜드]쓰나미의 한모습을 느낄 수 있는 후카폭포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여행을 갔다오고... 피곤한 몸을 이끌고... 학교를 갔다오고 하다가.... 감기에 덜컥 걸려버렸습니다. 그래서 최근에 글을 많이 올리지 못했네요. 저번에 번지점프 관련 글을 올리고, 이번은 뉴질랜드 타우포의 명물인 후카 폭포에 대해 포스팅 하려고 합니다. 후카 폭포 ( Huka Falls )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생각하는 높은 폭포 혹은 먼가 웅장한 멋있음을 표현하는 폭포가 아닙니다. 정말 작은 높이의 폭포입니다. 하지만, 그 폭포를 직접보면, 말로 형용할 수 없는 먼가를 두눈에 담을 수 있습니다. 타우포의 북쪽에서 강줄기가 시작되어 넓이 약 100미터의 사이로 잔잔하게 흐르던 강줄기가 후카폭포 바로 전에서 넓이 약 11미터로 줄어들어 물들이 서로 경쟁하면서 초당 22만 리터의 물..

코로만델 여행 중 가장 좋았던 장소 - 뉴질랜드 -

뉴질랜드 코로만델 여행기를 이번 글이 마지막으로 마무리가 됩니다. ㅎ 사실~ 오랬동안 머물면서 제가 이곳에 대해 많이 안 것도 아닌데.. 여러개의 게시글로 나눠서 올리려니.. 먼가 이상합니다. ㅎㅎㅎ 제가 제일 등록하고 싶었던 게시글이 지금 올리는 게시글 입니다. 제가 코로만델을 여행하면서 정말 가장 좋았던 곳!! 이 지역에 대해선 아무런 이름도 없고 그냥 '전망대' 일 것입니다. 코로만델은 해안가를 제외하고는 전부다 산을 넘어서 다른 지역으로 이동을 해야합니다. 그래서 저희도 정말 많은 산을 넘고 넘으면서 이곳을 여행했습니다. 날씨가 더욱 좋았거나... 제가 DSLR 카메라가 있었다면.. 다욱 아름다운 장면을 보여드리겠지만... 날씨도 비가 왔다 멈췄다하고.. 디카로는... 한계가 있더군요 ㅎ 하지만,..

사진을 찍는 장소마다 엽서의 주인공이 되다. - 뉴질랜드 코로만델 -

코로만델 여행을 다녀와서 관련 된 게시글을 계속 등록하려고 하였는데요... 이곳의 인터넷 사정이 이것을 받쳐주지 않아 오늘 다시 올리게 되네요. 오늘이 제가 살고 있는 집의 인터넷이 풀리는 날이라서~~ 이렇게 기분좋게 인터넷을 하고 있습니다. ㅎ 여러개로 나눠서 글을 올리려고 하였지만, 그냥 남은 코로만델 여행기를 오늘 그냥 전부다 등록하려고 합니다. 코로만델은 최초로 금이 발견되어 가장 번성하였으나, 지금은 제주도의 시골마을보다 작은 완젼 시골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더욱 아름다운 자연 환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오클랜드 부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휴양지로 유명하며, 별장과 비싸게 보이는 요트들이 정말 많습니다. 시간이 더 있었으면.. 이곳에서 낚시를 한번 하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해 이번 여행이..

해안가에서 음식를 먹으면 '새'와 같이 먹을 수 있는 곳 - 뉴질랜드 코로만델 -

뉴질랜드 코로만델은 정말 큰 지역입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제주도보다 큰 지역 같았습니다. 하지만, 이런 지역을 짧은 시간에 여행하고자 계획을 짠 저희 일행은 밥시간을 최대한 줄이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선택한 방법이 전날 마트에서 각종 과자랑 먹을 것을 사고, 이동하는 중간중간에 쉬면서 먹고, 그 지역에 있는 음식점에서 간단한 음식을 먹는 것이였습니다. 맛집을 찾아가고, 그곳에서만 먹을 수 있는 음식을 먹으면 여행의 재미가 배가 되지만, 저희는... 그것을 포기하고~~ 간단히 수제햄버거를 사먹고 해안가에서 이것저것 산 음식을 먹었습니다. 저희가 잠깐씩 음식을 먹을때마다~~ 먼가 부족해서 배고팠지만, 저희는 이곳에서 식당에서는 할 수 없는 또 다른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먼가를 먹고 있으면 갑자기 저희에게..

뉴질랜드 코로만델 반도의 상징 - 캐시드럴 코브 -

어제부터 코로만델 반도를 소개하고자 글을 쓰고 있는데요. 코로만델 반도의 상징을 오늘은 소개하고자 합니다. 코로만델 반도를 여행하려면 2군데는 꼭 가보아야합니다. 어제 제가 소개한 핫 워터 비치 랑 지금 소개하고 있는 '캐시드럴 코브(Cathedral Cove)' 입니다. 캐시드럴 코브는 수백만년 전부터 파도에 의해 침식되어 만들어졌습니다. 그리고 대성당 모양을 하고 있다고 하여 캐시드럴 코브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합니다. 이곳에 딱 도착하면... 우리나라의 거제도? 같은 느낌이 들지만~~ 외국이라는 모습에 먼가 신기하고, 정말 멋있는 장면을 두눈에 담을 수 있습니다. 이번 여행에서 가장 아쉬웠던 부분이 있습니다. 뉴질랜드의 겨울 날씨는 아무도 확답을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갑자기 비바람이 쏟아지다가 몇..

겨울에도 뜨거운 물이 나오는 핫 워터 비치 - 뉴질랜드 코로만델 -

금방 글을 하나 올리고~~ 코로만델에 대해 흥미를 아무도 가지지 않을 것 같아서... 글을 한개 더 올립니다. ㅎ 오클랜드에서 코로만델 입구인 '템즈'까지는 1시간 40분이지만.. 코로만델 입구부터 코로만델에 숨어있는 각 관광지를 둘러보려면... 6시간 7시간 이상 걸립니다. 그리고 코로만델은 중간중간 제주도 같이 정말 많은 오름이 있기에 운전자는 정말 조심하면서 운전해야합니다. 혹시~ 제주도의 516 도로를 운전해보셨나요?? 그런길을 6시간 7시간 운전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ㅎㅎ 그렇지만~ 여러분의 양옆에 펼쳐진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여러분의 피곤함을 말끔히 씻어줍니다. 제가 원래 뉴질랜드 여행중에 '코로만델' 여행은 생각도 하지 않았는데요.. 코로만델중의 가장 유명한 한장소! 때문에 이곳을 선택하게..

해외 여행중에 마시는 커피 한잔의 여유 - 뉴질랜드 코로만델 -

지금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생활한지 정말 많은 시간이 경과 되었습니다. 이제까지 그렇게 많이 추억에 남은 여행을 다니지 못하였는데요. 5월달이 되고나서 주말마다 열심히 절대반지를 찾기위해 다니고 있습니다. 해밀턴과 반지의 제왕 촬영지를 갔다온 사진은... 제 컴퓨터 오류로 인해... 삭제가 되어버리고.. 디카에 남아있던 사진도... 어찌 되었는지... 하늘로 증발해 버렸습니다. ㅜ 그래서 저번 일주일동안 사진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ㅜ 이번주에는 아는 형 1명과 아는 동생 1명 이렇게 남자 세명이서 오클랜드에서 가장 가까운 지역중에서 가장 아름답다고 소문난 '코로만델' 이라는 장소에 다녀왔습니다. 코로만델을 뉴질랜드 관광 책자에서 찾아보면 '이색 풍경이 눈앞에 펼쳐지는 아름다운 휴양지' 라고 나와있습니다...

[뉴질랜드]만남이 있으면 헤어짐이 있다는 것을 배우는 기분...

지금 제가 거주하고 있는 뉴질랜드에 온지 2주가 훌쩍 지나가 버렸습니다. 2주라는 기간동안 저는 열심히 이곳의 생활에 적응하면서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우리의 인생사에 대해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기회가 저에게 주어졌습니다.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이 있다." 이 글귀에는 정말 여러가지 뜻이 담겨져 있는데요. 저는 오늘 좋은 만남 이후에 좋은 헤어짐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뉴질랜드의 어학원에서 다른 나라의 친구들과 2주라는 기간동안 정말 많은 정이 들었습니다. 제가 외국인 친구들과 정이 든 이유는 나이를 막론하고 서로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이곳 뉴질랜드를 찾았고, 서로 낯선 환경에서 극복해가는 과정이 비슷하기에 정말 순식간에 다른 나라의 친구들과 친해지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320x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