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여행 302

[제주맛집]대기표 받는 횟집???

은행 같이 순번을 기다리는 횟집을 다녀보신적이 있으신지요? 제주도 서귀포에는 은행처럼 식당에 들어가서 대기표를 뽑고, '띵동' 하고 내 번호가 나타나면 그때야 식당에 들어갈 수 있는 횟집이 있습니다. 제주도 사람이라면 거의 이름을 알고 있는 횟집입니다..(횟집 이름은... 왠지 상업적이라고.. 걸릴까봐~ 안적겠습니다. ㅎㅎㅎㅎ) 제가 군대갔다오기 전에는 서귀포 매일시장에 자리를 잡고 있었는데요. 지금은 건물을 새로 지어서 주차장과 여러 사람들이 올 수 있도록 2층으로 변신을 하였습니다. 회사 형님 2분하고 3명이 쌍둥이 횟집으로 갔는데요. 저희 순번은 10번~ 약 30분정도 기다리면, 단체손님이 나간다는 직원분의 말을 듣고 앞에서 기다리다가, '띵동'하는 순간, 저희는 식당으로 들어갔습니다. 식당 안에는..

[제주도여행]당신이라면 믿을 수 있나요?

제 블로그는 제주도의 아름다운 모습과 제주 바다 낚시의 블로그 인데요. 요즘 제가 너무 정신이 없다보니 제주도 관련된 게시글을 등록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서귀포 중문 관광단지에 새로운 박물관이 생겼다는 소식을 접하고 주말에 시간을 내어 한번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너무나 재밌는 경험을 했기에 여러분께 소개해 드리고자 이렇게 글을 작성합니다. 박물관의 이름은 '믿거나 말거나' 박물관 입니다. 혹시, 어렸을때 '믿거나 말거나' 책을 읽어 보신적이 있으신가요? 그 책을 아신다면 이 박물관에 대해 더욱 흥미있게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박물관은 중문관광단지 입구로 바로 들어가시면 바로 박물관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박물관의 입구로 들어가시면 입구부터 신기한 관람물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저는 제주도민이라서 5천..

[제주도여행]사람 냄새를 맡을 수 있는 오일시장

제주도에는 각 지역마다 5일에 한번씩 시장이 열립니다. 제주시의 경우 2일, 7일 단위로 오일시장이 열리고, 서귀포는 4일, 9일 단위로 오일시장이 열립니다. 오늘이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 인데요. 서귀포 오일시장이 열리기에 어머니와 같이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제가 생각할 때 서귀포에서 열리는 오일시장이 가장 크고~ 가장 활성화가 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많은 물건과, 즐길거리, 먹거리가 있는 오일시장!! 제주도에 여행을 오셨다면, 한번쯤은 들려볼만한 장소입니다. 서귀포 오일장은 시장보다 크게 주자창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차공간이 많기에 주차하는 부분에 대해 걱정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ㅎ 차를 주차하시고 오일장의 입구로 들어가시면~~ 사람냄새가 풀풀 풍기는 오일시장의 견학을 하실 수 있습니다..

[제주도여행]제주도에서 가장 신비한 해안 절경을 자랑하는 용머리해안

제주도는 '화산섬'으로~ 제주도의 유명 관광지에 가시면, '화산섬' 이라는 제주도의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성산일출봉, 만장굴, 주상절리, 돔베낭골 등 제주도의 기이한 기암괴석을 보고 있으면, 자연이 만들어 준 선물에~ 무릎을 꿇게 만듭니다. 이 중에서 제가 제일 추천드리는 장소는 '용머리해안' 입니다. '용머리 해안'은 사진을 찍었을 때 정말 이쁜 장소입니다. 그리고 '용머리 해안'은 파도가 치시는 날에는... 입장이 불가하고~ 날씨가 허락해야만 입장하실 수 있는 장소입니다. 바다의 절벽 밑으로 바로 바다의 향기와 함께 약 30분에서 1시간정도 걸을 수 있는 이 장소는 정말 자연이 준 선물에 감탄이 절로 나오는 장소입니다. ※ 아래의 사진과 함께~~ 잠시나마 '용머리 해안'의 아름다움을..

[제주도여행]힘든 듯 힘들지 않은 제주도의 오름 트레킹

저는.. 참 이상하게도.. 걷는것을 좋아하긴 하지만.. 언덕이 있는 곳에서 걷는 것은 참 좋아하지 않습니다. ㅎ 그래서인지.. 올레길을 정말 많이 다녀보았지만, 제주도에서 300개가 넘는 오름은 손에 꼽을만큼.. 조금만 갔다온 듯 합니다. 제가 다녀온 오름은.. 제주도의 300개 오름중에.. 한 5개정도가 되고요~ ㅎㅎ 5개의 오름은 힘들기도 하지만~ 자연의 위대함에~~ 한 사람으로써~ 무릎 꿇게 만드는 마력이 있었습니다. 제가 다녀온 5개의 오름중에.. 개인적으로 2개의 오름을 추천해 드립니다. ※ 제주도의 300개가 넘는 오름은 각자 그 오름만의 매력이 있습니다.. 전부다 가보고는 싶지만.. 제가.. 오름 등반을 많이 좋아하지 않는 관계로...ㅜㅜ 2개의 오름은~~ 힘든 듯 힘들지 않고~~ 오랜 시간..

[제주도여행]제주도의 숨어있는 녹차테마파크

제주도의 '녹차'하면 대부분의 분들이 '오설록'을 떠올리십니다. '오설록'은 정말 많은 관광객분들이 찾고~ 사진찍기도 너무 이쁘고~ 제가 추천해드리는 관광지 중 한 곳 입니다. 그리고 제가 오늘 소개해 드리는 지역은~ '오설록'이 아닌 제주도에서 숨어있는 또다른 '녹차밭'입니다. 그 이름하여.. '제주다원' 입니다. 제주다원 녹차테마파크는 한라산 해발 500m 청정지역인 제2산록도로 1115번도로상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제주다원 녹차테마파크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은 서귀포 70경중 제 1경이라 할 만큼 아름다원 전망을 보여주며, 서귀포의 중문관광단지부터~ 마라도, 가파도까지 서귀포의 절반 이상의 경치를 이 곳 전망대에서 두 눈에 담아가실 수 있습니다. ※ 주의할 점 : 날씨가 좋은 날.. 가셔야~ 아름다..

[제주도여행]어린아이와 함께 보면 좋은 제주 돌고래 쇼!

제주도에는 '돌고래' 쇼를 볼 수 있는 장소가 2군데가 있습니다. 1군데는 제가 이번에 다녀온 중문의 '퍼시픽랜드'와 이번에 화순에 개장한 '마린파크' 이렇게 2군데가 있습니다. '퍼시픽 랜드'는 어렸을 때 많이 갔다와서~~ 이번에 '마린파크'로 가려고 하였으나, 계속 개장이 연기되면서~ '퍼시픽 랜드'를 다녀왔습니다. '마린파크'가 개장하면~` 꼭!! 한번 가보고 싶은 관광지입니다. 왜냐하면.. '마린파크'에서는 돌고래와 같이 수영을 할 수 있고~ 더욱 많은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이번에 다녀온 '퍼시픽 랜드'는 체험은 할 수 없지만~ 50분동안 재미있는 볼거리를 마련해 줍니다. ※ 퍼시픽 랜드의 정문의 모습입니다. 중문 해수욕장과 연결되어~ '쇼'를 보기위해 기다리는 시..

[제주도여행]제주 관광지에서 배우는 느림의 미학

제주도 서귀포에 위치한 '쇠소깍'은 작년, 재작년만해도 관광객들이 거의 찾지 않는 장소였습니다. '쇠소깍'은 제주도에서 숨어있는 '비경'중 한 곳입니다. '쇠소깍'을 검색하면 아래의 글 귀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쇠소깍'은 원래는 소가 누워있는 형태라 하여 쇠둔이라는 지명이었는데, 효돈천을 흐르는 담수와 해수가 만나 깊은 웅덩이를 만들고 있어 ‘쇠소깍’이라고 붙여졌다. 쇠는 소, 소는 웅덩이, 깍은 끝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쇠소는 용암이 흘러내리면서 굳어져 형성된 계곡 같은 골짜기로 이름 만큼이나 재미나고 독특한 지형을 만들고 있다. 쇠소깍은 서귀포칠십리에 숨은 비경 중 하나로 깊은 수심과 용암으로 이루어진 기암괴석과 소나무숲이 조화를 이루면서 아름다운 풍광을 연출한다. 또 이곳의 명물인 테우..

[제주도여행]제주의 진정한 올레길~두맹이 골목!

'올레길'의 '올레'는 제주도 말이며, 제주도의 작은 골목을 '올레'라고 부릅니다. 현재 '올레길'이 해안도로, 오름 등 코스가 지정되어 있어서~ 많은 관광객분들께서 '올레길'을 코스별로 여행을 하고 계시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올레길' 코스를 걸으면서 자연을 느끼면서 걸을 수 있는 부분도 있고 제주도 지역의 작은 골목을 걸어보는것도 '올레길' 코스의 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제주도는 특정 지역을 제외하고는 아직 발전이 많이 되지 않은 지역이 있고~ 발전이 이루어진 시내 곳곳에서도 옛정취를 느끼면서 짧지만 강한 인상을 주는 '골목'을 걸을 수 있습니다. 제가 소개하는 골목(제주도말로 '올레')은 제주시 '중앙병원' 뒤쪽에 위치한 '두맹이 골목' 입니다. '두맹이 골목'은 제주시의 숨어 있는 비경중 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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