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여행/아일락이 찾은 제주도

[제주도여행]제주 관광지에서 배우는 느림의 미학

♡아일락♡ 2013. 10. 24.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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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서귀포에 위치한 '쇠소깍'은 작년, 재작년만해도 관광객들이 거의 찾지 않는 장소였습니다.

 

'쇠소깍'은 제주도에서 숨어있는 '비경'중 한 곳입니다.

'쇠소깍'을 검색하면 아래의 글 귀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쇠소깍'은 원래는 소가 누워있는 형태라 하여 쇠둔이라는 지명이었는데, 효돈천을 흐르는 담수와 해수가 만나 깊은 웅덩이를 만들고 있어 ‘쇠소깍’이라고 붙여졌다. 쇠는 소, 소는 웅덩이, 깍은 끝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쇠소는 용암이 흘러내리면서 굳어져 형성된 계곡 같은 골짜기로 이름 만큼이나 재미나고 독특한 지형을 만들고 있다. 쇠소깍은 서귀포칠십리에 숨은 비경 중 하나로 깊은 수심과 용암으로 이루어진 기암괴석과 소나무숲이 조화를 이루면서 아름다운 풍광을 연출한다. 또 이곳의 명물인 테우라고 하는 작고 평평한 땟목이 있는데, 줄을 잡아당겨 맑고 투명한 물 위를 유유히 가르며 갖가지 재미있는 모양의 바위 등 쇠소깍의 구석구석까지 감상할 수 있는 이색적인 자랑거리다. ]


작년까지 '쇠소깍'에서는 '테우'를 타고 약 30분~40분동안 '쇠소깍'을 구석구석 구경하실 수 있었는데요. 올해부터 '쇠소깍'에서 '투명 카약'을 타고~ 연인, 친구, 가족끼리 느림의 미학을 느낄 수 있는 것이 생겼습니다.

주말에 '카약'을 한번 타보기 위해 '쇠소깍'을 찾았는데요.. 많은 관광객으로 인하여.. 카약을 타지 못하고~ 뒤에서 구경만 하다가 왔습니다.

 

아래의 사진에서나마 '쇠소깍'의 경치를 감상해 보세요~^^

 

 

※ 현재 쇠소깍에서는 카약 및 테우를 타고~ 곳곳을 구경하실 수 있습니다.

 

 

 

※ 멀리 보이는 제주도 부속섬 중의 한군데인 '지귀도'의 모습니다. 벵에돔 '여치기' 낚시의 많은 포인트를 가지고 있는 곳입니다. ㅎ

 

 

 

※ '카약'을 타는 장소입니다. 1인의 경우 10000원의 요금이 있고~ 2명의 경우 14000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30분~40분정도 서로 얘기를 하면서~ 느림의 미학을 느낄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느리다.'라는 단어를 어떻게 생각하고 계시는지요?

요즘처럼 매일매일 바쁜 하루같은 일상을 보내면서~~ 잠시나마 떠난 '여행'에서도 너무 많은 여행 계획을 짜시고.. 힘든 여행을 하고 계시지 않는지요?

저는 '여행'과 '느리다.'라는 단어는 동일하다고 생각합니다.

 

매일매일 바쁘게 돌아가는 일상에서 잠시나마 벗어나서~ '느린, 여유로운' 생활을 만끽하고~ 다시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는 그런 여행!

'쇠소깍'에서 '카약'을 타시면~ 30분~40분동안.. 잠시나마 느림의 미학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이번에는 사람이 많아서 저도 타지 못했지만~ 다음 기회에 꼭 한번 타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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