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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담배를 피울 수 없게 만드는 금연 문구

♡아일락♡ 2014. 10. 27.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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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건전한 금연 문화를 형성하고자 금연법 즉, ‘국민건강증진법’이 개정됐습니다. 일반음식점, PC방, 제과점 등에서 흡연할 수 없게 됐으며, 2015년 전 사업장에 실시되며, 현재는 그 중간에 서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해 150제곱미터 이상의 음식점과 주점에서 담배를 피울 수 없었던 것이 올해부터 100제곱미터 이상으로 확대 시행되었으며, PC방도 전면 금연 구역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이런 부분 때문에 음식점, 술집, PC방 등 실내 장소에서 담배를 피우고 계시는 분이 없으며, 담배를 피우기 위해서는 야외로 나가 담배를 피우거나 흡연실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근데요. 100제곱미터 이하의 음식점, 술집 등 몇몇의 장소에서는 담배를 피우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때로는 다른 손님 몰래, 주인 몰래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을 볼 수 있습니다.

 

최근 저는 아주 자그마한 음식점에 들러서 밥을 먹었습니다. 제가 찾은 식당! 매운 음식을 파는 곳이며, 음식과 술을 같이 즐기는 곳 입니다.

담배를 피는 사람들은 알고 있습니다. 매운음식과 술은 담배를 피우고 싶게 만든다는 것을 말입니다.

 

하지만, 이 식당에서는 그 어떤 누구도 담배를 피우지 않았으며, 식당내부/화장실 등 담배 냄새 자체가 나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식당내 붙어있는 빵터지는 센스대박 금연 문구! 그 어떤 누구도 절대 담배를 피울 수 없게 만드는 금연 문구 때문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어떤 누구에게도 담배를 피울 수 없게 만드는 센스대박 금연 문구! 궁금하시죠?

공개합니다.

 


▲ 식당내부 벽면에 붙어 있는 센스대박 중에 대박인 금연 문구입니다.

 

 

▲ 담배는 NO!! 간접흡연도 NO!! 임산부가 일하고 있습니다.

그 어떤 누구가 이 문구를 읽고 식당내부에서 담배를 피울 수 있을까요?

 

 

▲ 화장실 입구에 붙어 있는 문구입니다.

"임산부가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흡연자들에게 절대 담배를 피울 수 없게 만드는 문구이지만... 한편으로는 씁쓸하기도 합니다.

 

저도 오랜기간 담배를 피우고 있는 흡연자입니다. 담배를 끊어보겠다고 노력했지만 대부분이 작심삼일 형식으로만 지나쳐버리고 담배라는 녀석을 내려놓지 못하고 있습니다.ㅜ 끊겠다... 끊겠다... 말하고 있는 자체가 한심하기도 합니다. 이런 말을 할꺼면 그냥 끊어버리는 도전을 시작해도 되는데 말입니다.

 

솔직히 자신없지만... 다시 한번 금연이라는 것에 도전해볼까요?

금연에 도전하고 담배가 생각날때마다... 위의 가게에서 본 문구를 뒤돌아 생각하며 조금이라도 참을 수 있는 용기를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금연하시는 분들 중... 그 어떤 누구도 실패하지 않길 바라며, 이만 게시글을 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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