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여행/아일락이 찾은 제주도

[제주도여행]초등학교가 유명 관광지가 되었다고?? 말도안돼!, 제주 더럭분교

♡아일락♡ 2013. 10. 28.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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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제주촌놈닷컴'의 '아일락'입니다.^^ 게시글 작성에 앞서... 죄송하다는 말씀부터 올립니다.ㅜ 매일매일 1일 1포스팅을 계획하고 블로그를 하고 있는데요. 최근에~ 제가 블로그에 게시글을 제대로 등록하지 못했습니다.

 

'몸살'이 난게... 화근이 되어... ㅜㅜ제가 블로그에 실증난게 아닙니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의 게시글 제목!!! '초등학교가 유명 관광지가 되었다고??' 입니다.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초등학교'는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십니까???

 

최근 많은 범죄로 인해... 학교에 CCTV가 설치되고, 누군가의 보호하에 있지 않으면... 어린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없는 그런 환경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제주도에서 태어나고 ~~ 제주도의 자연과 함께... 자란 '아일락'의 입장에서는... 정말로 많은 안타까움이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타 지역의 '초등학교'에서는 절대! 볼 수 없는 제주도의 한 초등학교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그럼~ '아일락'과 함께~~ '유명관광지, 명소'가 되어버린 제주도의 초등학교로 떠나보시기 바랍니다.^^

 

 

 

 

 

 

 

이글을 읽고 계신 분들께~~질문 한가지를 드리겠습니다.^^

 

'여러분들이 어렸을때...공부하고~ 친구들과 뛰어놀았던 초등학교의 모습은 어떠십니까???'

 

도시 아파트에 둘러쌓이고, 학교 주위로는 온통 많은 자동차가 지나다니는 도로이며, 학교 주위에 뛰어놀고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장소가 있으셨습니까??

 

저는 어렸을때~ 'PC방, 학원...' 등 이런곳에 다니는 것이 아니고, 방과후... 친구들과 '올챙이, 개구리를 잡으러 가기', '바다에 수영하러 가기', '나무에 올라 나무 열매 따 먹기' 등... 도시의 학생들과는 다른 초등학교의 생활을 보냈습니다.^^ ㅎ

 

그러나 이제는 많은 시간이 흘러... 최근 제주도의 많은 초등학교는 타 지역과 마찬가지로 도시화가 되었습니다. ㅜ

 

 

하지만, 도시화가 되지 않은 제주도의 초등학교! TV CF에 나와서 유명해져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가 되어버린 초등학교!가 있습니다. 그 초등학교를 저와함께~ 만나보시면서... 요즘 초등학교의 모습을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되셨으면 합니다.^^

 

 

※ CF가 궁금하신분은... 위의 동영상을 감상해보시기 바랍니다.^^

위의 CF가 생각나십니까?? 이 CF는 삼성전자의 HD 슈퍼 아몰레드 컬러 프로젝트에서 진행된 작업입니다.

 

 

※ 삼성전자가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색 재현력'을 소개하기 위해'색채 지리학'의 창시자인 세계적인 컬러 리스트(Colorlist, 색채 전문가)장 필립 랑클로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이 프로젝트는 지난해 동작대교 기둥 채색에 이어 두번째로... 제주도의 '더럭분교'에 컬러를 입혀주었습니다.^^

 

 

그럼~~ 어떻게 '컬러'를 입혔는지...'아일락'과 함께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 더럭분교에 도착하자마자.. 제 두눈에 띈 모습입니다.!! 조그마한 학교의 놀이터도 색을 입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위의 사진에서 보이는 건물이.. '창의력 건물'이랍니다.^^ 건물안에는 컴퓨터 및... 각종 스마트한 기계들이~ 어린아이들이 최신식으로 놀 수 있도록~~^^ ㅎ

 

 

※ 위의 사진은 '급식실'의 모습입니다.^^ 급식실 내부의 사진은 찍지 못했습니다.ㅜ 하지만, 내부의 모든 테이블 및 의자 들이~ 컬러를 입고 있었습니다.^^

저도... 저안에서 밥을 먹고 싶습니다.! ㅠㅜ

 

 

※ 놀이터에서 놀다가~ 저는 학교로 눈길을 돌려보았습니다.! 그랬더니... 제 두눈앞에 펼처진... 아름다운 교정의 모습!!!

'동화??' 아닙니다.. '꿈'속에서나 만날 것 같은... 그런 학교의 모습입니다.!

 

 

※ 다채로운 색깔을 입은 학교의 모습!! 그냥 아무런 생각이 들지 않았습니다.

머릿속과... 제 입에서는 '이쁘다...' 라는 생각과 말만 하게 되었습니다.^^

 

 

※ 위와 아래의 모습은... '더럭분교'의 전체 모습입니다.! 다른 지역에 비해 많은 학생수가 없기에 1층 구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러나, 1층 구조이기에~ 운동장에서 학교 뒤의 오름과 어우러지는 모습!! 어떠십니까??? 솔직히.. 감탄사밖에 안나왔습니다.

 

제가 어렸을때... 다닌 초등학교의 모습도 더럭분교와 정말로 비슷합니다. 하지만, 색깔을 입지는 않았습니다.ㅜ

제가 다닌 학교도 색깔을 입었더라면.... 창의력이 너무나 커져서~ 지금의 스마트폰을 만들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ㅎ

 

 

 

※ 학교의 입구에 세워져있는 커다란 소나무!! ㅎ 그리고 중간중간 소나무와 벚꽃나무가 학교에 있습니다. ㅎ 그 모습이~~ 학교를 더욱 이쁘게! 색상과 어울려서 동화속의 나라를 연상케합니다.^^

 

 

이렇게~~ 사진을 찍으면서 뛰어논 후~~ ㅎㅎ 저는..... 더럭분교에 아름다운 색상을 입혀준... 삼성전자를 나름 홍보해드린 다는 의미로 ㅎㅎ

 

 

 

 

이렇게~~ 더럭분교를 둘러보았습니다.

그리고 더럭분교를 보신 후... 바로 가셔야하는 장소가 있습니다.! 더럭분교의 정문에서 약 100M 떨어진 장소입니다.!

 

그 장소는 '연화못' 이라는 장소입니다.^^

 

 

※ '연꽃'이 아름답게 피는 '연화못'입니다.^^ 더럭분교 바로 옆에 위치해 있습니다.

그리고 더러분교의 화장실은 이용하실 수 없기에, 화장실이 급하신 분은... '연화못'에 위치한 공중화장실을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

 

 

※ 지금은... 겨울철이 다가오고 있기에~ 연꽃이 피지 않지만... 연꽃이 필때... 이곳을 꼭 가보시기 바랍니다.^^

 

 

 

더럭분교에서는 발랄함을 느끼고, 연화못에서는... 차분한 기분을 느끼고~~ ㅎ 이곳에서 자동차로 약 10분거리에 있는! 애월해안도로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 시간이 딱 맞아서~~ 이날의 일몰도 볼 수 있었습니다.^^ 태양은 언제나 뜨고... 집니다.~^^

 

 

여러분~~ '아일락'과 함께~~ '예쁜옷을 입은 더럭분교'로 떠나보신 소감이 어떠십니까???

 

어떻게... 학교가 이런 모습이지??? 라는 생각이 들지 않으십니까??

 

더럭분교는 네비게이션 없이 찾아가기 힘든 장소에 있으며, 아기자기한 자그마한 분교였습니다.

하지만, CF의 여파로 인해... 이제는 정말로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학교가 되어버렸습니다.

 

날씨가 좋은날... 도시락을 싸서~ 어린 아이들과 손잡고 이곳을 찾아보는 것은 어떠십니까???

제대로 된~~ 시골의 아이들과 뛰어놀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어린 아이들에게 전해줄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다른 블로거분이... 남겨주신 말을... 인용하면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꿈과 희망의 색'을 주제로 학교와 주변 경관에 어울리도록 밝고 다채로운 색을 선사 받은 우리 아이들!

요즘 아이들은 머리로만 크고 마음은 '텅 빈 들판' 같다고 합니다.

우리 부모들의 책임이겠죠.
이제 이 아름다운 교사 전경처럼 우리 아이들의 마음도 꿈과 희망으로 가득 찼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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