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딸이 곧 36개월이 되어갑니다. 2015년 5월에 태어난 제 딸 때문에 더욱더 치열하게 살아갈 수 있는 힘이 생기고 지금도 그렇게 살고 있습니다. 이제 조금 있으면 치열을 넘어 전쟁같이 살아야하는 또다른 이유가 생겼습니다. 와이프가 둘째를 임신하고 벌써 6개월이라는 시간이 지났습니다. 다가오는 8월에 둘째가 태어날 예정이고, 그 이후에 저는 지금보다 더 전쟁같은 행복한 나날을 보낼 계획입니다. ▲첫째는 딸, 둘째는 아들입니다. 와이프가 둘째를 임신하고 조심한 생활을 해야하기에 시간이 여유로운날이면 첫째를 데리고 이곳저곳 다녔습니다. 첫째랑 이곳저곳을 다니면서 그때야 알았습니다. 육아의 짐을 전부다 와이프한테 떠넘긴건 아니였는지 말입니다. 회사일보다 힘든 육아... 앞으로 해야할 날이 더욱 많기에 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