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바다낚시/제주바다 조황정보

마라도 선상흘림낚시 조황

♡아일락♡ 2016. 7. 19.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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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바다낚시 통신원으로 제 조황정보가 아닌 제주도내 타인의 조황을 등록합니다.

여름철 제주도에는 남풍계열의 바람이 불어옵니다. 남풍계열의 바람은 제주도의 남부권(서귀포시권) 바다에 높은 너울을 발생시키기도 하지만 먼 바다의 따뜻한 쿠로시오난류를 제주도 연안가까이 붙여주는 역활을 하기도 합니다.

 

따뜻한 수온은 물고기들의 활성도를 높게 만들어주고 그 과정에서 낚시꾼들은 화끈한 손맛을 보게 됩니다.

 

우리나라 최남단에 위치한 제주도. 그곳에서도 남쪽에 위치한 가파도와 마라도는 많은 어자원을 보유하고 있고 낚시꾼이라면 가보고 싶은 곳 이기도 합니다.

그곳의 갯바위에서 낚시를 해도 좋고, 주변에 배를 정박한 후 배 위에서 흘림낚시를 즐겨도 좋습니다.

 

가파도와 마라도는 그 명성에 걸맞게 언제나 설레임을 주고 화끈한 손맛을 전해주기에 제주도에 살고 있는 저도 언제나 찾고 싶은 곳 입니다.

 

어제 가파도/마라도 전문 출조선인 "일승호" 선장님께서 마라도 선상흘림낚시 조황을 보내주었습니다. 그 사진을 보고 있으니... 정말 가고 싶습니다.

 

▲벵에돔, 벤자리의 모습이 보이고 가운데에는 50cm가 넘는 돌돔의 모습도 보입니다. 그리고 찐한 손맛을 전해주는 부시리의 모습도 보입니다.

선상 흘림낚시는 물때를 기다리고 그 과정에서 고기를 유혹하는 갯바위 낚시와 다릅니다. 바다위에 닻을 내린 후 밑밥을 흘려주고 낚시 채비를 무한정 흘리다보면 어느순간 고기가 알아서 물어주는 낚시방법... 만일, 해당 장소에서 입질이 없다면 다른곳으로 이동한 후 똑같이 공략하면됩니다.

 

만일, 멀미만 하지 않는다면 선상흘림낚시는 분명 해볼만한 매력이 있습니다. 저도 조만간 마라도를 찾아서 갯바위 낚시가 되었든 선상낚시가 되었든 해보려고 합니다. 올해 저에게 다시 어복이 찾아왔으니 말입니다.

 

제주 가파도/마라도 갯바위(당일출조/당일철수) 및 선상흘림낚시 문의 : 일승호(010-4103-47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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