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이야기/자동차 그게 무엇일까?

처음 운전해 본 외제차. 너무 편리했던 기능 - BMW 320d

♡아일락♡ 2014. 6. 12.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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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운전해 본 외제차. 너무 편리했던 기능 - BMW 320d


 

안녕하십니까??? '제주촌놈닷컴'의 '아일락' 입니다.^^

요즘 제주도는 장마가 벌써 찾아왔나??? 라는 기분이 들고 있습니다.

제가 말하는 '장마'는 비가 내리지 않는다고 장마가 아닙니다. '장마철'의 전형적인 날씨 형태인 '습한 기운'...이 온 몸에 퍼지고 있습니다.

 

습한 기운으로 괜시리 몸이 칙칙하다는 기분을 전해주며, 불쾌지수도 조금씩 올라가고 있습니다.

 

날씨가 너무나 좋은 몇일전... 이런 불쾌지수를 없애기 위해 아일락은 난생 처음 '외제차'를 몰고 제주도의 해안도로 드라이브를 다녀왔습니다.

 

 



▲ 우연히 후배의 자동차를 운전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외제차 한번쯤 타고 싶다...' 라고 노래를 부르고 있으니 후배는 자신이 몰고 있는 자동차를 저에게 선뜻 하루 빌려주었습니다.

 

 

▲ 운전을하고 제주도의 어느 동쪽 해안에 도착했습니다.

 

 

▲ 잔잔한 제주도의 바다를 바라보며 데이트를 하시는 연인...

이런 모습이 제주도 데이트 여행이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제주도민들은 주말에 연인끼리 어디를 가시나요? 전날 술먹고 낮에 잠을 청하고 있다가 저녁에 만날 것이며, 타 지역에서 오신 연인 분들은... 잘못된 인터넷 정보로 이상한 장소만 가시다가 가시는 경우가 허다할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제주도에서 데이트를 즐기시는 분들께... 한가지 TIP을 드립니다.

 

연인끼리는... 추후 이별이라는 상황에 만나서 추억과 함께 사진을 찢어야할 수도 있지만... 커플이라는 기간동안에는 사진밖에 남는게 없습니다. 서로 같이 있는 동안 이쁜 자연을 배경삼아 사진을 남겨보시기 바랍니다. 제주도의 바다, 중산간 지역, 오름, 아기자기한 커피 숍 등등등... 테마파크 보다는 자연을 우선적으로 찾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무엇을 하고 있을까요? '보말'같은 것을 잡고 있을 것 입니다.

 

제주도에 살고 있으면서 아쉬운 점...

- 제주도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가지고 있지만... 그 부분에서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거의 전무할 정도로 없습니다. 제주도를 찾는 분들이 언제나 같은 루트로 여행을 하는 것에서 벗어나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면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부분이 많이 생겼으면 합니다.

 

 

▲ 날씨가 너무나 좋은 날... 너무나 좋습니다.

 

자동차 게시글인데요. 어찌하다보니... 제주도 게시글로 변질되고 있습니다.

다시 자동차 게시글로 복귀합니다.

 

 

▲ 아일락의 여자친구님... 레이싱모델처럼 사진 찍으려니... 거부하네요.ㅜ

 

 

 

아일락은 자동차에 대해 아는게 하나도 없습니다. 그리고 자동차를 다른 남자에 비해 좋아하지도 않으며, 세차도 거의 하지 않습니다.

이런 제가... 외제차를 몰다니... 참~ 오묘합니다.

 

아일락처럼 자동차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 외제차를 운전하면서 깜짝 놀랐으며, 좋았던 부분이 있습니다.

이 부분은 게시글이 이어지면서 말씀드립니다.

 

 

 

 

▲ 제주도의 자연과 하나 된 BMW 320d 의 모습입니다.

 

우리나라 자동차로 치면 아반테급 일 것 입니다. 하지만, 외제차라는 부분... 제가 가지고 있는 외제차에 대한 편견(?) 때문에 다르게 보입니다.

겉 외관... 왜~ 외제차라고 하는지... 알 것 같은 기분! BMW 사의 고유 그릴 부분과 로고... 참.... 머라고 해야할 지 모르겠습니다.

 

 

이제 자동차의 내부를 보겠습니다.

내부 모습 중 제가 좋았던 기능!이 중간에 나옵니다.

 

 

▲ 운전하다가 신호등이 걸리 든 잠시 정차하든... 자동으로 시동이 꺼집니다. 그리고 다시 출발한다고 브레이크에서 발을 떼면 자동으로 시동이 켜집니다.

 

어제부터 우리나라는 공회전 시 사전경고없이 5만원이라는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이 부분에 있어 외제차의 잠시 정차 시 자동 시동 꺼짐 기능은 너무나 좋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 부분은 좋은 연비에도 영향을 미치며, 많은 분들이 가지고 있는 걱정이 시동이 꺼졌다가 다시 켜지는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을까? 라는 걱정을 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 국내차의 출발과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자동 시동 꺼짐이라기 보다는 잠시 연료 차단 이라는 부분이 맞을지도 모르겠습니다.

 

 

▲ 운전대에 있는 여러가지 버튼... 이 부분은 국산차와 별반 다를게 없습니다.


 

 

▲ 네비게이션? 네비라는 게념보다는 자동차의 상태를 멀티미디어로 본다는 부분이 맞습니다.

오디오, 자동차의 에코/스포츠 모드 등 다양한 기능에 대해 자동차가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는지에 대해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최근 국내에서 출시되는 자동차의 내부를 보면 대부분 화면으로 에어컨 온도 및 모드 설정을 합니다.

하지만, 해당 외제차는 버튼 방식보다는 아직도 예전 방식인 돌리는 방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버튼은 자신이 원하는 부분까지 계속 눌러야하지만, 돌리는 방식은 후딱! 돌려버리면 내가 원하는 모드로의 전환이 용이합니다.

 

 

이제... 아일락이 가장 좋았던 한가지... 너무 편리했던 기능을 소개합니다.

위에서 언급한 자동 시동 꺼짐 기능도 아닙니다.

 

 

▲ 위의 사진에서 빨간색 부분이 보이시나요?

우리나라의 자동차에서 오디오 부분, 자동차의 다양한 기능을 조작하기 위해서는 손을 대쉬보드 지점까지 뻗어서 설정하셔야 합니다.

 

하지만, 해당 자동차의 경우 운전석 등받이에서 등을 떼지 않고 손을 툭... 올려서 쉽게 조작할 수 있었습니다.

이 부분은 운전 중 부주의로 사고가 나는 상황을 미리 예방해줄 수 있구나... 라는 생각까지 만들게 되었습니다.

 

지금 아일락이 몰고 다니는 자동차에도 이 기능이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 이번에 잠시동안 제가 운전했던 BMW사의 320d 입니다.

 

솔직히... 아일락에게 이 자동차를 구매하라고 하면... 돈이 없어서 구매할 수 없습니다. 할부로 살 수 밖에 없으며... 매달 엄청난 할부금에 시달리고 싶지 않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 저에게도 어느정도의 여유가 찾아온다면 국산차보다는 외제차를 구매하고 싶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 게시글을 작성하면서... 어떻게 마무리를 하면 좋지??? 라고 생각을 하면서 '자동차에 관한 명언'을 검색했더니... 저에게 너무나 와닿는 글귀가 있었습니다.

 

'자동차는 인간에게 병 주고 약 주는 게 아니라, 약 주고 병 주는 마약이다.'

 

맞습니다. 자동차는 우리를 편리하게 해주지만, 때로는 우리를 다치게도 합니다.

뉴스기사에서 확인되는 많은 자동차 관련 사고를 살펴보면 대부분이 부주의로 인한 사고가 많습니다. 자동차를 운전할때는 딴생각... 딴짓하지 마시고 운전에만 집중하며... 모두다 안전한 운전길이 되셨으면 합니다.

 

그럼 오늘의 게시글 '처음 운전해 본 외제차. 너무 편리했던 기능 - BMW 320d' 을 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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