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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하게 제주도 여행하는 방법, 그 비밀을 공개합니다.

♡아일락♡ 2014. 1. 20.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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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하게 제주도 여행하는 방법, 그 비밀을 공개합니다.


 

안녕하십니까??? '제주촌놈닷컴'의 '아일락' 입니다.

저에게 너무나 바빴던 주말이 지나가고... 다시 또 바쁜 월요일이 찾아왔습니다.

 

오늘 일찍 제주도 바다낚시 조행기를 작성하려고 하였으나, 제가 그때 당시 찍었던 사진을 컴퓨터 어디에 저장했는지 찾지 못해서 잠시 미루게 되었습니다.

해당 부분은 오늘 오후 쯤 등록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만일, 제주도 바다낚시 조행기가 궁금하신 분들은 약 2시경 제 블로그에 접속하시면 확인하실 수 있을 것 입니다.^^

 

 

최근 저는 오래전에 방송했던 1박 2일 '제주도를 가다. 초저가 패키지 특집' 편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 방송을 다시 한번 보면서 번뜩하게 들었던 생각이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동남아보다 비싼 제주도 여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할때 '제주도'를 조금만 알고 즐긴다면 정말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데... 하는 아쉬움에 제가 알고 있는 저렴하게 즐기는 제주도 여행 TIP에 대해 말해보고자 합니다.

  

 

 

최근 '20만원 초저가 제주도 패키지 여행의 실태'에 대해 뉴스 기사가 있었습니다. 20만원에 모든게 포함되었는 줄 알았는데 나중에 추가적인 요금이 발생하며, 초저가이니... 하루는 한라산 등반으로 때우며, 또 다른 하루는 다른 것으로 때우며... 제주도 여행을 오신 분들이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돌아가는 현실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 이였습니다.

 

해당 뉴스 기사를 보면서 제가 왜 그렇게 '화'가 났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냥... '제주도'가 '상업적'으로 비취는게 너무나 싫었습니다.

 

 

제주도에서 태어나고 살고 있는 아일락이 제주도를 가장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예전 1박 2일에서 소개했던 방법을 토대로 설명하고자 합니다.^^

 

1. 항공권을 다른 분들보다 절반 이상 저렴하게 예약한다.

- 항공권 구매는 방법을 알고 있으면, 정말 저렴하게 예약하실 수 있습니다.

 

항공권 예약에 숨겨진 방법은 무엇일까요???

- 전화 및 방문 예약을 하지 않으며, 여행사를 통해서 예약을 하지 않는 것 입니다. 우리나라의 많은 분들은 '귀차니즘'으로 인해 전화로 예약을 한 후 공항에서 티켓팅을 하기 이전에 '요금'을 지불하신 후 비행기에 오릅니다.

그렇게 하신 다면, 비행기의 정상요금인 편도에 9만원, 10만원 이상을 모두다 지불하셔야 합니다.

 

만일, 우리나라의 5개 저비용항공사 및 2개의 대형항공사를 포함하여 7개의 항공사 인터넷 사이트를 모두 켜신 후 '잔여좌석'을 확인하고, 가격을 비교하면서 예약을 하신다면 말도 안되는 가격으로 제주도를 방문하실 수 있습니다.

 

※ 최근 저는 서울, 대구 등 비행기를 이용하여 타 지역을 다녀왔습니다. '서울'의 경우 '저비용 항공사'를 이용하여 주말이지만 인터넷 최저가 요금이 적용되어, 왕복 9만원에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대구'의 경우 대형항공사를 이용하였습니다. 원래 왕복 요금 20만원 이지만, 인터넷으로 최저가 요금이 적용되어 12만원에 대구를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한가지 더, 한곳의 항공사에서 무조건 '왕복'으로 예약을 한다는 생각을 버려주시기 바랍니다. 가격을 비교하면서 '편도'로 예약을 진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렇다면 주말이라도 많은 부담없는 항공권 가격이 형성됩니다.

 

 

 

 

2. 렌트카 대여를 자신의 여행 계획에 맞게 진행한다.

- 제주도는 타 지역에 비해 대중교통이 정말 좋지 못합니다. 그렇기에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제주도를 여행한다는 것은 정말 힘들며, 추천하지 않습니다.

제주도를 이곳저곳 여행하시기 위해서는 '렌트카 대여'는 필수조건이 됩니다. 꼭 빌려야하는 '렌트카'는 여행 계획에 맞게 해주시면 가격을 아끼실 수 있습니다.

 

렌트카 대여를 어떻게 해야 저렴할까???

- 솔직히, 제주도의 렌트카 시장은 정말로 크기에 지금같은 비수기에는 저렴한 가격으로 렌트카 대여를 하실 수 있습니다. 지난 주말 천안에서 아시는 분이 제주도에 내려왔습니다.

미리 렌트카를 예약하지 않아서 공항에서 부랴부랴 렌트카를 예약하게 되었습니다.

제주공항내에 있는 렌트카 사업소를 찾아갔더니... 중형차가 하루 24시간동안 7만원~10만원이라는 엄청난 가격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렌트카를 예약하시면 정말 낭패를 봅니다.

 

이때 저는 바로 스마트폰으로 소셜커머스 검색 및 제주도의 많은 렌트카에 직접 전화를 하여 예약을 하게 되었습니다.

 

NF 소나타의 경우 3일동안 11만원(완전자차포함)이였으며, K5 차량의 경우 12만7천원(완전자차포함)에 예약이 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하게 되었고, 해당 렌트카 지점으로 이동한 후 저렴하게 렌트카를 대여할 수 있었습니다.

 

제주도에 오시기 전 미리 인터넷 검색을 통해 제주도 여행사, 소셜커머스, 렌트카 회사로 발품을 파신다면 각 업체별 차량별 가격 비교 후 저렴하게 렌트카를 대여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비교해도 오천원, 만원 차이 난다고 생각하겠지만, 3박 4일, 4박 5일 여행 일정의 경우 렌트카 대여비는 상상을 초월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여행 일정을 짜실 때 주의 할 점!

렌트카 대여 비용이 '시간' 단위로 계산되는 방법을 생각하여 여행 일정을 짜시는 것 입니다.

 

'제주도' 하면 자동차를 운전하면서 이곳저곳을 다니셔야 합니다. 하지만, '한라산 등반, 올레길'이 포함되어 있는 경우 렌트카는 하루종일 필요하지 않습니다. 하루종일 렌트카를 이용하지 않지만, 렌트카 요금은 하루치가 모두다 빠져나갑니다. 그리고 제주도 여행 1번지인 '우도'의 경우도 '렌트카'가 궂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여행 일정을 짜실 때!!! 렌트카가 필요한지, 필요하지 않은지... 를 생각하시고, 렌트카 대여를 진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3. 자신이 더욱 좋은 추억을 쌓고 싶다면... 이 방법을 이용한다.

- 2번에 작성한 '렌트카 대여'와 비슷한 내용입니다. '렌트카'는 제주도 여행의 필수 요소이지만, '렌트카' 보다 제주도를 더욱 저렴하게 더욱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자전거, 스쿠터 하이킹 입니다.

 

제주도 여행의 가장 큰 매력은 아직 사람의 손떼가 많이 묻지 않아서 깨끗한 자연경관과 신선한 공기를 마시면서 여행을 할 수 있는 매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아버지와 아이들, 친구끼리, 연인끼리 자전거, 스쿠터를 타고 제주도를 일주 한다는 방법!!! 정말로 강추 중에 강추 입니다.!!

 

저는 1년에 한번씩 자전거를 이용하여 제주도 일주를 합니다. 아직은 날씨가 많이 춥기에 날씨가 풀린다면 올해도 자전거를 이용하여 제주도 일주를 하려고 계획중에 있습니다.

 

'렌트카 대여' 솔직히... 비용도 많이 들고, 처음 운전하는 제주도의 길에서 위험할 수 있습니다. '자전거, 스쿠터'의 경우 제주도의 모든 해안도로에 전용 도로가 있으며, 제주도의 자연을 그대로 느끼면서 여행할 수 있습니다.

 

이제 봄이 찾아오고, 4월, 5월쯤이 된다면, 하이킹을 한번쯤 해보시라고 추천드립니다.^^

 

 

 

 

4. 여행 일정에 맞게 숙소의 위치를 정한다.

- 제주도의 각 지역에는 호텔, 펜션 및 게스트하우스까지 다양한 숙박시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때 많은 여행객분들이 실수하는 숙소 예약이 있습니다.

 

바로, 한장소의 숙소에서 모든 여행 일정 내내 머무르시는 것 입니다.

 

한장소의 숙소에서 여행 일정내내 머무르신다면 할인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할인 가격을 자동차 기름값 및 자동차 대리비에 비하면 크지 않습니다.

그리고 운전하시는 분의 어깨는 정말로 아픕니다.

※ 최근 오신 분은 제주도 애월에 있는 펜션에 3일동안 묶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여행 코스 대부분을 서귀포와 제주도의 동쪽 코스를 짜는 바람에... 이동시간이 너무나 길게 되었으며, 많은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제주도는 서울의 3배 이상의 크기입니다. 한장소의 숙소를 예약하지 마시고, 하루하루 여행 일정을 짜실 때, 마지막 저녁에 어디를 여행 하실 것 인가를 계획하신 후 그 지역으로 숙소를 예약해 주시기 바랍니다.

 

숙소 예약의 할인 방법은... 정확한 방법이 없습니다. 그저~~ 수많은 여행사 사이트 가격비교 및 숙박시설에 전화로 예약하면서... 할인율을 물어볼 뿐 입니다.

 

 

 

 

5. 음식을 먹을때 너무 푸짐하게 먹으려고 하지 않는다.

- 어제입니다. 어제 저는 제주도에서 '바가지 요금'으로 유명한 관광지 횟집에서 식사를 했습니다. 하지만, 그곳에서 아일락 만의 방법으로 저렴하게 제주도의 바다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제가 그곳에서 먹은 음식은 '해물뚝배기, 해산물' 이였습니다. '해산물'의 경우 메뉴판에 있지도 않았으며, '해산물'을 파느냐고 여쭤봤을때 말도 안되는 높은 가격을 저에게 말했습니다.

 

이제... 그때부터 가게 주인과 저는 가격 흥정에 들어갑니다. 2명이서 식사를 하는데, 궂이 비싼가격, 많은 양의 해산물이 필요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저희가 먹고 싶었던, 뿔소라, 갓 굴 만 2만원어치 달라고 흥정을 하였고, 해물뚝배기 만원, 해산물 2만원... 총 3만원에 제주도의 바다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 어제 제가 먹은 2만원짜리 해산물 이였습니다.

 

많은 분들은 제주도에 오신 후 '횟집'에 가신 후 아무런 꺼리낌없이 KG 당 15만원, 16만원 이상씩 하는 회를 그냥 주문해서 먹습니다. 벵에돔, 돌돔 등 비싼 회를 먹는 것도 좋습니다. 하지만... 가격이 부담스럽지 않습니까????

 

꼭 회, 흑돼지 를 먹어야 한다면... 저는 식당보다는 제주도의 재래시장 혹은 수산센터에서 회, 흑돼지를 구매하신 후 숙소에서 드시라고 추천하고 싶습니다.

식당에서 드시는 것보다 몇배 이상 저렴한 돈으로 즐길 수 있으며, 술을 먹는 경우도 대리운전없이 그냥 숙소에서 쓰러지시면 됩니다.

 

만일, 식당을 가야되는 경우 많은 양을 주문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조금씩 여러군데의 식당을 2시간마다 찾으면서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그렇다면, 궂이 맛집을 어디가야되지??? 라는 고민없이 제주도의 모든 음식을 즐길 수 있을 것 입니다.

 

 

▲ 아일락은 식당 보다는... 위의 사진처럼 집에서 이렇게 먹습니다.^^

 

 

6. 테마파크 보다는 제주도의 자연을 즐긴다.

 

- 어떻게 보면, 오늘 작성하는 게시글의 가장 메인 부분일지 모릅니다. 아무리 많은 돈을 지불해도, 자신이 만족하는 여행을 했다면... 돈이 하나도 아깝지 않습니다. 동남아 여행의 경우 직접 예약을 진행하면 제주도 여행보다 몇배 비쌉니다. 하지만, 외국으로 나간다는 설레임과 그곳에서 색다른 경험을 하기에 절대 돈이 아깝지 않을 것 입니다.

 

하지만, 제주도에 여행을 오신 후 제주도를 하나도 느낄 수 없는 '테마파크'에 가신다거나, 테마파크도 모든 가격을 지불하고 입장하시고... 그런 부분은 동네 공원에 놀러가는 것 보다 못한 여행이 됩니다.

 

제주도에 오셨다면,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보고, 그 자연속에서 이런저런 체험도 해봐야 기억에 더욱 남으며, 돈이 아깝지 않은 여행이 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래에 제가 작성하는 여행은 심하게 빡센(??).... 너무나 힘든 여행 일정입니다. 아래의 코스는... 저 혼자 이리저리 돌아다닐때 사용하는 코스입니다. 혼자이기에 주변 일행을 신경쓰지 않아도 되기에~ 빡쎄게 돌아다닙니다.

 

아래에 제가 작성하는 코스가 도움될지 안될지는 모르겠습니다.^^ 왜냐하면, '당일치기 여행'이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한번 작성하오니, 제주도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동쪽 해안을 따라가는 여행

제주공항 -> 조천 ~ 함덕해수욕장 해안도로 -> 김녕해수욕장~월정리 해안도로-> 만장굴 -> 성산일출봉, 섭지코지 -> 표선해안도로 -> 쇠소깍 -> 외돌개(일몰) -> 천지연폭포, 새연교(야경) -> 공항


서쪽 해안을 따라가는 여행

제주공항 -> 애월해안도로 -> 한담산책로 -> 협재해수욕장 -> 오설록 -> 사계해안도로 -> 용머리해안 -> 중문 주상절리 -> 천지연폭포, 새연교(야경) -> 공항

 

중산간 지역을 따라가는 여행

제주공항 -> 제주마방목지 -> 샤려니숲길 -> 에코랜드 -> 아부오름 혹은 용눈이오름 -> 비자림 -> 쇠소깍, 정방폭포 -> 천지연폭포, 새연교(야경) -> 공항

 

아쉬움이 남기에 또 다른 여행 코스
제주공항 -> 제주마방목지 -> 샤려니숲길 -> 516도로 -> 쇠소깍 -> 정방폭포 -> 천지연폭포 -> 중문 주상절리 -> 용머리해안 -> 송악산 -> 오설록 -> 평화로 -> 사라봉(일몰) -> 공항

 

※ 위에 제가 추천하는 하루 일정 코스 중~~~ 관광지 입장료가 얼마 들어갈까요???

1인당 5천원 이하 입니다.^^ 정말 저렴하지 않습니까???

 

한번쯤 해봐야하는 체험

- 승마체험, ATV체험, 오름 혹은 올레길 트레킹, 한라산 등반, 잠수함 혹은 스킨스쿠버, 바다낚시, 자전거 혹은 스쿠터 등등등

※ 체험 비용은 많은 돈이 들어갑니다. 그렇기에 소셜커머스를 이용하여 미리 저렴한 가격에 티켓을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위의 게시글이 읽어보신 느낌이 어떠십니까??? 위의 방법을 제외하고도 제주도 여행을 저렴하게 이용하실 수 있는 방법은 더욱 많습니다.

귀차니즘에 빠져서 정상가격으로 여행을 하지 마시고, 남들보다 저렴하게 여행을 하신 다면, 더욱 신나는 제주도 여행길이 되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여행에는 정답'이 없습니다.!
자신이 찾은 여행지에서 무엇인가를 얻지 못하고 불만을 가지고 돌아오는 여행길....
그것은 집에서 낮잠을 자는 것 보다 못합니다.

 
대한민국 최고의 여행지인 제주도는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하는 여행!! 입니다.

그렇기에... 자연을 흠뻑 느끼면서... 일상생활에 지친 자신의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여행길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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