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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을 망치는 5가지 요소

♡아일락♡ 2014. 2. 10.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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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을 망치는 5가지 요소


 

안녕하십니까??? '제주촌놈닷컴'의 '아일락'입니다.^^

지금 제주도의 중산간 지역에는 정말 많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뉴스를 보니 강원도의 영동 지방은 엄청난 폭설이 내려 많은 피해를 입고 있다고 나오네요..

입춘이 지난 2월인 지금... 왜 이렇게 눈이 많이 내리는지..ㅜㅜ

이번 눈이 멈추면 제대로 된 봄이 오겠죠???

 

서론은 그만! 오늘 제가 작성하는 게시글의 주제는... '제주도 여행을 망치는 5가지 요소'에 대해 작성하려고 합니다.! 예전뿐만이 아니고.. 최근에도~ 제주도에 여행을 오셨던 분들께~~ 제주도 여행을 하시면서 실망하신 부분에 대해 들은 적이 있었습니다.ㅜ 정말로 많이 안타깝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ㅜ

 

그래서~ '제주도민'인 '아일락'!!! 제주도 여행을 망치는 5가지 요소에 대해 작성합니다. 만일, 제주도 여행을 다녀오신 분들은~ 이래서... 조금 실망했구나... 하실 수 있으며, 지금 제주도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5가지 부분을 꼭!!! 숙지하시고 여행 설계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아일락이 좋아하며 제주도를 느낄 수 있는 사진입니다.^^

 

※ 아래의 view on 추천손가락을 한번씩 클릭하시고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렌트카 문제!!!

 

- 제주도는 다른 지역과 다르게 대중교통이 정말로 열악합니다. 마지막 차는.. 밤 10시정도에 모두 마감되며, 밤 10시 이후부터는... 어쩔 수 없이 택시를 이용해야합니다. 그리고 해안도로 혹은 산으로 가는 '대중교통'이 거의 없기에~ '렌트카' 없이는 제주도 여행을 즐기기에 많은 제약이 따라옵니다.

그렇기에 제주도를 찾는 많은 분들은 '렌트카'를 대여해서 이용합니다. 제주도의 도로를 운전하다보면... '허' 가 적힌 렌트카가 정말 많이 보입니다.

이때... 제가 왜 '렌트카 문제'를 거론했는지... 말씀드리겠습니다.

 

예전에 '아일락'이 렌트카 아르바이트를 할때의 일입니다. 대부분의 렌트카 대여하시는 분들은~ 제주도 길이 처음이기에 안전운전을 합니다. 그리고 그분들은 처음에 렌트카를 대여하실 때~ '면책보험'까지 모든 일에 대비합니다. 하지만, 일부 사람들은... 자신의 운전실력을 믿고 '보험'가입도 하지 않고~~ 처음 운전하는 제주도의 도로를 쌩쌩 달립니다. 그러다보면... 과속 카메라에 찍히고, 다른차와 사고나는 일이 발생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때... '보험'에 가입했다면.. 문제가 되지 않지만,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경우... 사고난 후에는 엄청난 후폭풍이 밀려옵니다. 그래서... 여행중에... 이미 짜증난 상태로~ 제주도에 있다가 다시 돌아가게됩니다.

 

'과속'문제만이 아니고... '음주운전'도 있습니다. 제주도에서 가장 많이 음주단속을 하는 장소가 어딘지 아십니까??? '제주시, 서귀포시' 시내라고 생각합니다. 아닙니다.! 바로~ 관광지에서 나오는 길목에 있습니다. 예를들어~ 해안도로에서 다른 길로 진입하는 장소에 음주단속을 가장 많이 합니다. 그리고 어김없이 '허' 번호판인... '렌트카'가 음주단속에 걸리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절대... 음주운전!!! 하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 잠시 쉬어가는 타임! 아일락이 좋아하며 제주도를 느낄 수 있는 사진입니다.^^

 

 

 

 

 

2. 숙박 문제!!!

 

- 다른 지역뿐만이 여행을 떠나면~~ '캠핑'을 하지 않는 한... 숙소를 예약하고 이용해야합니다. ㅎ 이때... 정말 숙소를 자~알 골라주시기 바랍니다.!!

 

최근... '아일락'은 서울에서 중요한 손님이 내려와서~ 제가 숙소를 예약하고~ 하룻밤을 같이 보내야했습니다.!

이때... '아일락'은 엄청난 인터넷 정보 검색과~ 지인분들께 여쭤본 후~~ 바다 전망의 이쁜 펜션을 예약했습니다.! 그리고 그 펜션의 가격이 '8만원' 이였습니다.! 저는~ 8만원에 예약을 한 상태라서 '땡잡았다.!'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손님을 모시고~ 펜션에서 체크인을 한 후... 저는 엄청난 '멘붕'을 겪었습니다. 제가 생각했던 펜션이 맞습니다. 하지만, 제가 생각했던 객실이 아니고... 게스트하우스 형태의 방을 저에게 주는 것 이였습니다. 바다 전망도 아니고... 창문하나 없고... 중요한 손님이였는데... 이거는 체면이 체면이..ㅜ 정말로 난감했습니다.ㅜ 나중에 알고보니.. 제가 생각한 객실은 20만원이라는 것 이였습니다.

처음에 예약할때.. 정확히 설명해주었다면~ 저는 20만원을 그냥 주면서 예약을 했던가... 다른 펜션으로 다시 예약을 했을 것 입니다.ㅜ

※ 더욱 화났던게... 이곳 게스트하우스 형태의 객실은.. 1인당 2만원인데~... 저희는 두명에 8만원에 이용했던 것 이였습니다.ㅜ

같은 제주도사람인데... 싸울 수도 없고... 이미 예약한 것을 당일 취소하면~ 환불불가에...ㅜ 정말로 '멘붕' 이였습니다.ㅜ

 

이렇듯~~ 제주도는 저렴한 게스트하우스부터 펜션 및 특급호텔까지~ 다양한 숙박시설이 있습니다. 이때... 예약시에 정말로 많은 것을 질문하고 예약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신이 선택한 숙박시설이 불만족스러워 버리면... 난감합니다.

 

특히, 연인끼리 오신 경우... 분위기를 잡아야하는데.... 남자는 '멘붕' 상태가 됩니다.^^

 

※ 잠시 쉬어가는 타임! 아일락이 좋아하며 제주도를 느낄 수 있는 사진입니다.^^

 

  

 

 

3. 비행기, 배 문제!!!

 

- 제주도는 '섬'으로 비행기 혹은 배를 이용해야~ 제주도로 오실 수 있습니다. 이때... 기상악화로 인해~ 비행기, 배가 결항되는 경우... 난감한 상황이 벌어집니다. 바로 다음날 회사 출근이 겹치면~~ 이거는... 어쩔 수 없는 상황이 벌어집니다.

 

그리고 제주도에서 가장 많이 찾는 관광지는 동쪽 끝에 위치한 '우도'라고 생각합니다. 제주도에서도 배를 이용해 또 들어가야 하는 곳 입니다. 제주도의 변덕스러운 날씨때문에~ 갑자기 풍랑주의보가 내려지는 경우... '우도'에서 빠져나오지도 못합니다.

 

최근~ 서울에서 직장생활을 하는 '아일락'의 친누나가 여름휴가로 제주도에 온 적이 있습니다. 휴가를 즐기고~ 다시 돌아가는 일요일 오후 5시경... 항공사로부터 뜬금없는 문자를 받았습니다.

갑작스런 '안개'로 인해~ 비행기가 결항이 되었다는 것 이였습니다. 다음날 바로 출근인데~~ 이거는... 이날해당 항공사 비행기가 없다는 소식이였습니다.

※ 태풍같은 경우 3시간 이전에 결항문자가 오며, 안개의 경우 30분전에 결항문자가 옵니다.

 

결항이 되었을때~ 다음 비행기가 결항되지 않으면... 그 비행기를 이용하면 되지만, 다음 비행기가 만석이라면... 다음비행기에 오르지도 못하는 상황이였습니다. 그래서... 아일락의 친누나는 어쩔 수 없이~ 과감히 그 비행기를 취소하고~~~ 다른 항공사의 비행기표를 서둘러 수소문하여 예약하여 서울로 다시 돌아갈 수 있었습니다.!

 

갑작스런 비행기, 배 결항의 경우... 어쩔 수 없습니다. 하지만, 이때... 침착한 행동만이~ 다시 웃을 수 있습니다. 침착하지 못하고 항공사와 싸우는 경우...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닌 상황이 벌어져... 당일날 돌아가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집니다.

 

※ 잠시 쉬어가는 타임! 아일락이 좋아하며 제주도를 느낄 수 있는 사진입니다.^^

 

 

  

 

 

4. 여행지 및 맛집 선택의 문제!!!

 

- 제주도 여행!!! 하면 가장 무엇이 떠오르십니까??? 그리고 제주도 음식!!! 하면 가장 무엇이 떠오르십니까???

제주도 여행! 하면... '한라산, 올레길'이 떠오르실 것 이며, 제주도 음식! 하면... '흑돼지, 회'가 떠오르실 것 입니다.

제주도를 찾았던 분들... '한라산 혹은 올레길 1개의 코스'를 가본적이 있으십니까??? 그리고 '흑돼지, 회'를 제대로 즐기고 가셨습니까???

 

제주도를 찾은 많은 분들중에 위에 제가 말한 부분을 안즐기고 가셨을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렌트카를 타고~ 관광책자에 있는 지역만 돌아보거나, 자신의 지역에서 먹을 수 있는 음식만 먹고 가시는 분들이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절대... 제주도 여행중에 그러지 마시기 바랍니다.! 제 블로그에~ 제주도에 있는 수많은 박물관 형태의 관광지가 없는 이유가 있습니다.! 솔직히... 추천하지 않습니다. '비'가 내리는 부득이한 상황의 경우~ 실내에 위치한 박물관 형태의 관광지를 가시는 것이 맞지만, 날씨가 화창한 날... 실내에 위치한 관광지를 가시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제주도의 수많은 오름 중~ 한군데를 올라보시거나, 바닷가에서 바닷물에 발을 한번 담가보시는게 더욱 기억에 남는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맛집의 문제... 정말로 난감합니다. 제주도민인 저도... 선뜩 어디 식당을 가시라고 추천하기가...ㅜ 서로 입맛이 다르기에... 그렇지만~ 자신의 지역에서 먹을 수 없는... 제주도에서 진짜로 즐길 수 있는 음식을 한번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절대... '갈비, 감자탕, 닭' 같은 것은... 먹지 마세용. ㅎ

 

※ 잠시 쉬어가는 타임! 아일락이 좋아하며 제주도를 느낄 수 있는 사진입니다.^^

 

 

 

 

 

5. 일정의 문제!!!

 

- '아일락'이 제주도 여행 설계를 할때마다~ 강조하는 내용입니다.! ㅎ 여러번 말했듯이... 제주도는 여의도의 3배 이상의 크기입니다. 정말로 큰 지역입니다.

약 한달전... 저는 쉬는날 제주도 여행을 간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날... 찍은 사진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일정을 완젼 개판으로 짰기 때문입니다.ㅜ

 

※ 출발지는 제주시 - > 해안도로를 따라서 한림 - > 오설록 - > 서귀포 - > 516도로에서 동부산업도로로 빠짐 - > 월정리 바다 - > 함덕해수욕장 - > 다시 제주시...

 

위의 일정을 하루만에 제가 했습니다.ㅜ 사진 한장 안찍은 이유는... 제가 너무나 힘들었기 때문입니다. 이날~ 아침에 일찍 차에 기름을 담고~ km를 재본다고 0으로 맞춰놓은 후... 다시 집에 돌아와서 km 를 확인하니~ 이날.. 200km 이상을 운전했습니다.ㅜ 그냥... 하루종일 운전만 한 기억밖에 없습니다.

 

절대~ 제주도 여행 계획을 세우실때~!! 무리한 일정을 짜지 마시기 바랍니다.^^ 자신의 그날 그날 숙소 위치에 따라서~ 숙소로 향하는 지역을 여행한다는 생각으로~ 여행 일정을 세워주시기 바랍니다.^^

 

 

  

 

아일락이 좋아하며 제주도를 느낄 수 있는 사진입니다.^^

 

이렇게~ 제주도민인 '아일락'이 생각할때~ 꼭 주의하셔야 하는 부분이였습니다.^^ 솔직히~ 이제까지 한번도 제주도를 찾지 않으셨던 분도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마음먹고 떠나는 제주도여행! 절대 실망하지 않게 여행하시려면... 여행계획을 세우시기 이전에.. 주의사항을 숙지하시고 계획을 짜보시기 바랍니다.^^

아일락이 추천하는 제주도 최고의 여행은~ 발전된 도시에서 벗어나~ '간세'를 느끼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 '간세'라는 말은 제주도 사투리로~ 나쁘게 말하면 '게으르다.' 라는 말입니다. 하지만, 제가 말하는 '간세'는 '여유로움'을 느끼라는 말입니다.

 

왜! 제주도 올레길을 소개할때... '놀면서, 쉬면서, 걸으면서'라는 말을 썼겠습니까~~~.... 다른 지역에 비해 발전되지 않았으며~ 빠르게 돌아가는 사회에 지친 여러분의 마음을 힐링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제주도를 찾는 많은 분들이~ 실망감없이 제주도 여행을 즐기시길 바라며, '제주도 여행을 망치는 5가지 요소' 게시글을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아일락은 제주도를 찾는 분들을 위해 시간이 허락할때마다 여행 설계 게시글을 계속해서 등록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아일락'은 언제나 많은 사람들이 찾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제주도가 되길 바랍니다.

그렇기에... 제가 먼저~ 많은 분들께 제주도를 알릴 수 있는 '제주도 박사'가 되려고 합니다.

언제나 제주도의 자연은 그자리에 있으며...

그 자연을 찾는 여행객을 기다리며~ 아일락이 남깁니다.

 

※ 위의 게시글이 좋은 정보가 되셨다면, 아래의 view on 손가락을 한번씩 클릭해주세요. 추천과 댓글은 '아일락'에게 많은 힘이됩니다.~^^ 더욱 좋은 게시글로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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