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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여행]과연 가능할까? 당일치기 제주여행

♡아일락♡ 2013. 12. 24.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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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여행]과연 가능할까? 당일치기 제주여행


 

안녕하십니까??? '제주촌놈닷컴'의 '아일락' 입니다.^^ 

오늘은 2013년 크리스마스 이브인 12월 24일입니다. 크리스마스라고 산타할아버지가 찾아온다며, 양말을 트리에 걸고 선물을 기다리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30살을 5일 앞둔 나이가 되어 버렸습니다.

시간은 그렇게 흘러가고 세상도 시간에 맞게 그렇게 흘러가듯이... 아일락도 시간에 맞쳐 그렇게 흘러가고자 합니다.^^

 

 

오늘 '아일락'은 2013년을 마무리하는 마음으로 '제주도여행 설계 게시글'을 작성하려고 합니다. 이 게시글은 오래전부터 제가 생각했던 내용이며, 이미 현실화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이렇게 '제주도 여행'을 할 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작성하려고 합니다.^^

 

제가 소개하고자 하는 제주도 여행 방법!!! 도대체 그것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당일치기 제주도 여행' 입니다.

 

'당일치기 제주도 여행'???

 

이 말을 들으면 많은 분들이... 의아해 하시는 경우가 많이 있을 것 입니다.

 

하지만, '당일치기 제주도 여행' 이제는 가능해졌습니다.

혹시, 오래전 1박 2일 프로그램에서 '강호동, 이승기, 은지원'씨가 아침밥을 먹으려고 '전라도 노력항'에서 배를 타고 제주도 성산포를 찾았던 것을 기억하십니까???

단순히 '아침밥'을 먹기위해 대한민국 최남단인 '제주도'까지 찾아왔었으며, 그 이후 '대한민국 폭포 특집'에서도 잠시 하루만 제주도를 찾아서 '폭포'를 즐기고 저녁에 다시 타지역으로 비행기를 타고 가셨던 부분이 있었습니다.

 

이렇듯, 이미 제주도 여행은 당일치기로도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 수많은 비행기 노선이 제주도를 찾아올 수 있게 만들고 있으며, 많은 항공사의 경쟁으로 인해 저렴한 티켓이 판매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대한민국의 많은 분들은 '당일치기 제주도 여행' 이라는 생각을 하시면... 거부반응부터 가집니다.

 

왜냐하면.... 첫번째 바로 '교통수단'의 문제 때문입니다.

 

제주도를 찾기 위해서는 '배 혹은 비행기'를 이용하셔야 가능하며, '요금'에 대한 부담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제주도행 비행기의 경우 미리 알아보는 경우 말도 안되는 최저가의 요금을 적용받아 제주도를 찾을 수 있습니다.

 

※ 제주도행 비행기 예약 TIP

- 절대 전화 및 방문 예약을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무조건 '인터넷 예약'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최저가 할인 요금'의 경우 '인터넷 예약'으로만 가능하며, 다른 여타 할인보다 더욱 많은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최근 저는 '에어부산, 아시아나항공, 티웨이항공'의 항공사를 이용하여 서울, 부산을 다녀왔습니다. 그때 '제주도민 할인-10%' 보다 '인터넷 할인-약70%'가 더욱 저렴했습니다.

이렇게 미리 '잔여좌석'을 확인하시고 예약을 하신다면, 말도 안되는 가격으로 제주도를 방문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TIP을 더 드리자면, 많은 분들이 '여행사'를 이용하시는 것을 꺼려하십니다. '바가지 요금' 이라는 인식때문에요. 하지만, 여행사를 통해서 예약하시는게 더욱 저렴할 수 있으며, 더욱 쉽고 편리하게 비행기 티켓을 예매하실 수 있습니다.

저는 여행사와 항공사의 비행기 티켓 예매 구조에 대해 전혀 모릅니다. 제가 그쪽에서 일을 해보지 않아서요. 하지만, 오랜기간 제주도에 살면서 외국 및 타 지역을 비행기를 통해 다녀본 경험에 비추어 받을때 그렇게 느끼게 되었습니다.

 

 

 

 

 

 


두번째 거부반응, '하루'에 제주도를 둘러볼 수 있을까???

 

'하루'에 제주도를 둘러본다는 것! 절대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여러분의 다른 지역 여행길을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하루'에 자신이 찾은 지역을 모두다 둘러보고 오시는지요. 절대 아닐 것 입니다.

이것은 '제주도여행'에 대한 '뿌리깊은 편견'입니다. 많은 돈이 들어가는 '제주도 여행' 이라는 편견 때문에 한번 제주도를 찾는다면 모두다 둘러보고 와야한다는 생각!을 가지기에 '당일치기 제주도 여행'에 대해 거부감을 가집니다.

 

최근 저는 '한라산 관음사 코스 입구'를 간 적이 있습니다. 자동차를 몰고 중산간 지역을 운전하다가 잠시 들른 '한라산 관음사 휴게소'! 그곳에서 제가 본 풍경이 있었습니다.

 

아버지와 아들이 '한라산 등반' 이라는 목적으로 아침 첫 비행기를 이용하여 제주도를 방문한 후 마지막 비행기로 다시 돌아간다는 것 이였습니다.

 

이렇게 한가지 목적을 향해서 제주도를 찾는 부분처럼 원래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에서 즐기는 여행처럼 한다면 '당일치기 제주도여행' 가능합니다.

 

 

 

 

 

 

 

위에서 첫번째, 두번째 거부반응을 살펴보았습니다.

 

그렇다면... 왜!!! '당일치기 제주도여행'이 매력이 있을까???' 라는 문제가 도출됩니다.

 

간단히 '바다낚시, 트레킹''예'로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바다낚시'!! 정말 많은 돈이 들어가는 취미생활입니다. 그리고 많은 바다낚시꾼들의 '로망'의 장소가 있습니다. 바로, '제주도'입니다. 낚시대만 바다에 드리우면 큰물고기를 잡을 수 있을 것 같은 제주도!!!

한번쯤 '제주도 바다낚시'를 꿈꾸지만, 많은 요금이 들어간다는 생각에 방문하지 않습니다.

 

이때... 여러분이 거주하시는 지역에서 즐기는 '바다낚시'와 비교해보시기 바랍니다.

 

만일, 여러분이 '서울'에 거주하신다면 어디로 낚시를 가십니까??

대한민국의 많은 낚시인들은 '전라남도'를 찾아서 그곳에서 또다시 '부속섬'으로 낚시 출조를 나갑니다. 서울에서 약 5시간을 운전해서 전라도에 도착한 후 또다시 배를 이용해 포인트에 진입합니다.

이때 들어가는 '유류비, 출조비'를 계산하다보면, '김포공항'에서 간단히 제주도로 바다낚시를 오는것이 더욱 편한 낚시가 될 것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트레킹'을 취미로 가지고 계신분들... '제주도 올레길'을 한번쯤 걸어보셔야 하지 않겠습니까???

 

우리나라에 '트레킹 열풍'은 오래전부터 불었으며, '트레킹'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미 자신의 거주하는 가까운 지역을 모두다 갔다오셨으리라 생각됩니다. 이미 갔다온 장소는 다음에 가지 않기에 또 다른 곳으로 '트레킹'을 다닙니다.

이때, '트레킹'을 가기 위해 그 장소의 출발점까지 몇시간을 자동차에 의지해 간 후... 트레킹을 맞치고 다시 피곤한 몸을 자동차에 의지한채 돌아옵니다.

만일, '비행기'를 이용해 '슝~'하고 제주도에 오신 후 올레길 코스를 돌아보거나, 오름 혹은 한라산을 등반한 후 다시 비행기를 이용해 돌아가시는 부분! 정말 매력있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연인들의 데이트' 문제!!!! 솔직히... 저는 이글을 '대한민국 연인' 때문에 작성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이 글을 읽고 계신 여러분이 현재 '솔로'가 아니시라면... '연인'과 어디로 '데이트'를 가십니까???

 

분명, 점심쯤에 만나서 점심을 해결하고, 커피를 마시고, 영화보고, 저녁에 밥을 먹고, 간단히 술을 먹고 다시 집으로 돌아가는게 정석일 것 입니다.

'연인'이 된지 별로되지 않아 '불타는 계신다면' 이 부분도 좋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지겨워지기 마련이며... 데이트 코스 짜는 부분때문에 '남자'들은 전날밤 짜증에 휩싸입니다.

 

점심값, 영화비, 커피값, 저녁값, 술값, 교통비를 모두를 합치면... 연인 2명이서 제주도를 여행하는 비용과 많은 차이가 없습니다. 그리고 친구들에게 우리~ '제주도로 하루 데이트 갔다왔어'!!! 라는 친구들한테 말할 수 있는 것!!! 정말 매력있지 않습니까???

 

 

 

 

 

※ '연인'끼리 당일치기 제주도 여행을 오셨을때 여행코스 TIP

-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하루에 제주도를 모두다 둘러보는 것은 어렵습니다. 하지만, 젊은 커플이 제주도를 찾았다면~~ '피로감'이 절대 없을 것 입니다. 이때 빡시게 여행코스를 준비하시고 제주도를 둘러보시기 바랍니다. 그래야~~ 다음날... '여친'은 집에서 쓰러진 후 '남자'를 귀찮게 안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거창한 '여행계획'보다 간단히 '제주도 해안도로'를 따라서 여행하는 것을 준비하면 됩니다. '해안도로 자동차 운전'도 편하기에 절대 부담이 없으며, 렌트카의 경우 정말로 저렴합니다.^^

 

만일, 해안도로 여행코스가 궁금하시면 아래의 내용을 참고해서 가고 싶은 장소를 짚어 넣거나, 빼신 후 하시면됩니다. 그리고 해안도로 중간중간에는 정말로 아름다운 장소들이 있기에 그곳에서 잠시 자동차를 주차하시고 즐기다가 가시면 됩니다.^^

 

동쪽 해안을 따라가는 여행

제주공항 -> 조천 ~ 함덕해수욕장 해안도로 -> 김녕해수욕장~성산포 해안도로-> 성산일출봉, 섭지코지 -> 표선해안도로 -> 쇠소깍 -> 외돌개(일몰) -> 천지연폭포, 새연교(야경) -> 공항

- 중간에 '만장굴' 정도가 들어가도 좋으며, 성산일출봉을 정상까지는... 힘이 들기에~~ 개인적으로 섭지코지 혹은 광치기 해안에서 성산일출봉을 그냥 바라보는게 좋다는 생각을 합니다.^^


서쪽 해안을 따라가는 여행

제주공항 -> 애월해안도로 -> 한담산책로 -> 협재해수욕장 -> 오설록 -> 송악산 -> 용머리해안 -> 중문 주상절리 -> 천지연폭포, 새연교(야경) -> 공항

- 중간에 '오설록'을 제외하시고 '고산수월봉'으로 바로 가셔도 좋습니다.

 

 

위의 게시글을 읽어보신 느낌이 어떠십니까??

제가 왜 이글을 작성하고 있는지 아십니까???

 

저는 제주도에서 태어나고 생활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은근슬쩍 '제주도에서의 놀이문화(?)'가 지겨워질때가 있습니다. 그럴때마다~~ '서울 혹은 부산'으로 당일치기 여행계획을 세우다가 반대로 타지역분들이 '반대로' 당일치기 제주도 여행을 올 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을 정리하다보니 이런 생각이 도출되었습니다.

 

'제주도 여행'을 하기 위해서는 많은 돈이 들어가기에 그 돈으로 '해외여행' 갈꺼야!!! 라는 생각... 정말 많이 아쉽습니다. 오히려 제주도 여행이 더욱 편하고 좋다고 생각하는데 말입니다.ㅜ

 

2013년 모두다 마무리 잘하시고 2014년 많은 분들이 제주도를 방문하시고 좋은 기억만 가지고 가시기를 바라면서 이 글을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 우리모두 힘들어도 스마일~^^

 

'아일락'은 언제나 많은 사람들이 찾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제주도가 되길 바랍니다.
언제나 제주도의 자연은 그자리에 있으며...
그 자연을 찾는 여행객을 기다리며~ 아일락이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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