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를 필 수 없게 만든 센스대박 안내문

담배를 필 수 없게 만든 센스대박 안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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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제주촌놈닷컴'의 '아일락' 입니다.

오늘은 블로그에 게시글 등록을 하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그 이유는 오늘이 아일락의 20대 마지막 생일이기 때문입니다. 생일인만큼 오늘은 아무것도 하지 않고 그냥 나를 위해 시간을 투자하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블로그에 접속해서 이렇게 게시글을 작성하게 됩니다.

그 이유는 앞으로 아일락이 꼭!!! 해야되는 일이며, 생일인 오늘을 기점으로 다시 한번 도전하고 싶은 것이 있기 때문입니다.

 

※ 오늘은 최근에 다녀온 제주도 바다낚시 게시글을 소개하려고 했으나, 그 부분을 하루 정보만 미룹니다. 내일 제 블로그에 접속하시면 엄청난 대박 벵에돔 조황을 만나버린 아일락의 조행기를 보실 수 있습니다.^^

제주도 바다낚시 게시글을 미루면서까지 작성하는 것이 무엇이냐???

 

※ 아래의 view on 추천손가락을 한번씩 클릭하시고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일락은 오래전부터 담배를 피웠습니다. 오랜 기간동안 담배는 제 친구로, 제 연인으로 제 옆에 있었으며, 담배라는 녀석이 싫증나서 제가 발로 빵하고 뒤도 안 돌아보고 차 버린 적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녀석은 제가 힘들고 짜증날때마다 제 머릿속을 맴돌았습니다.

작년 11월말에 전에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오랜기간 피우던 담배를 피지 않기로 결심하고 금연에 도전했습니다.

오랜기간 피우던 담배를 한번에 끊으려니 정말 힘들었습니다.

그때당시 금연을 시도하고 있는 저에게 담배를 피게 만들었던 순간이 있습니다. 하지만, 한장의 금연 문구로 인해 담배를 참을 수 있었고, 그 이후 오랜기간 담배를 피지 않게 되었습니다.

 

 

 

위의 사진에서 보이는... '문구'가 보이시나요???

 

'센스' 대박 금연 홍보의 문구 입니다.

이 문구를 보고... 저는 담배를 피지 않게 되었고, 약 6개월이라는 기간동안 담배를 피지 않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최근 몇달전부터 다시 담배를 피고 있습니다. 아무꺼리낌없이 술자리에서 테이블위에 있던 다른 분의 담배를 하나 손에 짚어 피게되었고, 그 이후 계속해서 담배를 피고 있습니다.
제가 그때당시 왜 그랬는지... 돌이켜 생각해보면 정말 바보스럽습니다.

 

※ 기 흡연자들이 금연을 시도할 때, 담배는 끊는 것이 아니라 참는 것이다. 라는 말... 정말 와닿습니다.

오늘은 아일락의 20대 마지막 생일입니다. 오늘을 기점으로 다시 한번 담배라는 녀석과 헤어지려합니다.

그리고 뉴질랜드에서의 생활당시 담배가 너무나 피고 싶었지만, 담배가 비싼 이유와 더불어 담배를 필 수 없게 만들었던 담배 디자인을 제 컴퓨터 배경화면으로 설정하여 순간순간을 참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금일부터 제 컴퓨터 바탕화면으로 설정된 사진입니다.

 

우리나라는 올해부터 길거리 흡연 및 건물내 흡연에 대해 정말 많은 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그런 정책도 중요하고 좋지만, 1차적으로 흡연자들에게 담배에 대한 해로움을 상기시켜 줄 수 있도록 담배에 경고문을 더욱 확대하는 어떨까???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 우리나라 담배케이스는 다른 나라에 비해 경고문이 너무나 빈약하는 기분을 많이 받습니다.

 

 

'흡연자'들은... 커피 먹은 후, 라면 먹은 후, 아침에 일어난 후... 등 '습관'처럼 되어버린 '흡연'을 하지 못하면 정말로 불안해 합니다.

그리고 그런 부분들이~~ 아일락에게도 심각한 '금단현상'으로 다가오겠죠???

 

솔직히 지금 이 게시글을 작성하면서도 담배를 피고 싶습니다. 이 부분을 이겨내면... 더욱 '담배'를 참을 수 있지만, 이것을 이겨내지 못하면~~ 저는 다시 '담배'를 피겠죠...

 

하지만, 새로운 마음으로 각오를 다지고, 한달앞으로 다가온 2014년을 상쾌하게 맞이하려고 합니다.

저는 다시 담배를 피울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최소 3일만큼이라도 담배를 참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저처럼 '금연'에 도전하시는 많은 분들 화이팅!! 입니다.^^

 

- 최근 제주도 바다에서 대박 벵에돔 조황을 만난 부분에 대해서는 내일~아침에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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