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바다낚시/아일락 조행기

[제주도낚시]제주 바다낚시 여행을 준비한다면 꼭 확인하자 - 범섬 홍합여앞 포인트

♡아일락♡ 2013. 11. 27.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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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낚시]제주 바다낚시여행을 준비한다면 꼭 확인하자 - 범섬 홍합여앞 포인트


 

안녕하십니까??? '제주촌놈닷컴'의 '아일락' 입니다.^^

몇일동안 안 좋았던 날씨가 어제는 바람도 많이 안불고, 햇빛도 비취면서 좋았습니다.

하지만, 기온은 많이 쌀쌀해 감기 걸리기에 딱! 좋은 날씨였습니다.

 

몇주전 부터 많이 추워졌지만, 점점 더욱 움츠리게되는 겨울! 모두다 감기걸리지 마시고 따숩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쏠로분들! 힘내세요. '크리스마스'따위! 제가 발로 뻥! 하고 차버리겠습니다.^^

 

 

오늘 작성하는 게시글은 조금 길 수 있으니 얼른 게시글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작성하는 게시글이 제주도 바다낚시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작은 바램을 가져봅니다.^^

 



 

오늘 제가 작성하는 게시글은 아일락의 제주도 바다낚시 출조기와 함께 풀어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준비되셨죠??? 고고고씽~~

 

 

아일락은 꼭 낚시 장비를 챙기고 바다를 찾아야했습니다.

 

그 이유는....

 

 

 

▲ 바로 위의 사진의 '라인' 때문이였습니다.

 

저는 '인터넷바다낚시' 사이트에서 '제품평가단'을 신청했었습니다. 그 곳에서 '원줄, 목줄' 제품평가단으로 뽑혀서 이렇게 신제품을 받아보게 되었습니다.

 

 

 

 

▲ 목줄의 경우 1.5호 이하의 얇은 라인을 선택하고 싶었으나, 이제 겨울철이 되는 제주도의 바다에서 약하다는 생각에 1.75호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원줄의 경우 제가 원래 사용하는 2호가 아닌 2.3호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 제품이 도착한 후 제가 사용하는 릴에 이쁘게 감았습니다.

 

'원줄'을 감으면서 좋았던 점!

- 바로 라인의 '길이'에 있었습니다. 대부분의 원줄은 2.5호까지 150m로 생산되어 판매됩니다. 하지만, 제가 받은 원줄은 200m가 감겨있었습니다. 그렇기에 2500번 릴에 기본으로 다른 줄을 조금 감아주고 매듭을 한 후 새로운 원줄을 감지 않아도 되었습니다.

 

3000번 릴에도 다른 줄을 미리 감지 않아도 200m 라는 특성상 한번에 감을 수 있다. 라는 장점!

 

 

때는 어느 날씨가 좋은 날...

 

그 전에 사용하던 원줄을 6개월정도 사용했는데요. 과감히 새로운 라인으로 바꾸고 제주도의 바다를 찾게 되었습니다.

 

 

 

▲ 위의 사진을 보시면... 제가 어디를 가시는 지 아시겠죠???

 

모르시나요?

 

 

 

▲ 위의 사진 보시면... 어느 지역인지 아시겠죠????

 

 

 

▲ 위의 사진은요???

 

제 블로그를 많이 찾으셨던 분들이라면 아실 것 입니다.

 

아일락이 정말 많이 찾는 제주도 서귀포에 위치한 '범섬' 이라는 부속섬입니다. 이곳은 제가 낚시를 처음 시작했을 때부터 지금까지 수없이 다녔던 곳 입니다.

 

 

 

▲ 위의 사진에서 2개의 굴이 보이시죠??? 저곳이 '콧구멍' 이라는 포인트입니다. 오른쪽 굴의 오른쪽 부근에서 집중적으로 입질이 들어옵니다.

 

물이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흘러갈 때, 좋은 입질이 많이 들어오며, 전형적인 들물포인트입니다.

 

 

 

▲ 콧구멍 포인트 좌측에 있는 직벽 부근입니다. 이곳은 서풍, 남서풍이 불때 바람이 막혀서 정말 좋습니다. 그리고 이전에 이곳에서 큰 씨알의 참돔을 잡은 기억이 있습니다.

 

 

 

▲ 범섬의 특급포인트인 '동모' 포인트입니다. 하지만, 이곳은 '카고낚시꾼'들이 있는 곳이라서... 찌낚시꾼들은 찾기 힘듭니다.

 

 

 

▲ 동모 포인트 바로 오른쪽에 위치한 '홈통' 입니다. 위의 사진의 가운데 부근의 시커먼 부분이 보이시나요???

많은 분들이 이곳은 낚시가 안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많은 비가 내린 후 범섬을 찾는 다면... 동모 오른쪽의 홈통은 최고의 포인트가 형성됩니다.

그 이유는 위의 사진의 시커먼 부분에서 자연적인 밑밥이 계속해서 흘러내기기 때문입니다.

 

※ 범섬은 무인도입니다. 섬의 위쪽에는 나무가 자라고, 많은 벌레가 살고 있습니다. 많은 벌레의 유충이 비가 내리면 흘러서 바다로 떨어집니다. 바다로 떨어진 유충들은 물고기의 미끼가 되며, 비가 온 다음날... 이곳에는 최고의 포인트가 형성됩니다.

 

 

 

▲ 헉... 제가 범섬에서 가장 좋아하는 '남편' 포인트입니다. 늦게 찾아서 그런지... 이미 많은 사람들이 자리를 잡고 있었습니다.

 

범섬은 각 포인트마다 너무나 다릅니다. 바로 옆자리에서 낚시를 진행해도 한곳의 낚시대에만 입질이 들어올만큼... 너무나 편차가 큽니다.

 

남편 포인트에 내리고 싶었지만, 미리 내리신 분들이 있기에 저는 다른 쪽 포인트에 내렸습니다.

 

 

 

▲ 위의 사진에 등장하시는 분... 이날 처음뵌 분 이였습니다. 포구에서 배에 오른 후 갑자기 저에게 '혹시 아일락 아니세요?' 라며 말을 건내주신 분 입니다.

 

알고보니, 제주도로 바다낚시 여행을 오신 분 이셨습니다. 그리고... 저에게 왜 여름철 블로그에 게시글을 등록하지 않으셨냐며..ㅜ

 

앞으로 열심히 하겠습니다.^^

 

 

 

▲ 아일락의 친구인 '봉조사'! 이날 같이 바다를 찾았습니다.

 

 

낚시 채비를 하기 이전에... 원하던 포인트가 아니기에 먼저 포인트 상황을 살펴보았습니다.

 

 

 

▲ 제가 내린 포인트 앞쪽으로 곶부가 형성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저곳에서 먼 바다로 캐스팅하여 흘림낚시를 하고자 하였습니다.

 

그렇게 생각을 정리한 후 바로 낚시 채비를 해봅니다.

 

 

 

※ 아일락의 채비

- 1.5호대 > 2500 LBD릴 > 2.3호 원줄 > 000찌 > G2 쿠션 > 직결매듭 > 1.75호 목줄 > 토너먼트아부미 1호바늘, 목줄 4미터

 

 

이날은 목줄 호수를 선택할 여지 없이 제품 평가를 위해 받은 제품을 써보기로 하여 해당 목줄을 선택하였습니다.

 

제가 000찌를 선택한 이유는 먼곳으로 캐스팅하여 먼곳에 흐르는 본류 속조류에 찌를 태우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리고 조류의 빠르기에 따라 봉돌을 붙여보자! 라는 생각으로 낚시를 시작했습니다.

 

 

 

▲ 봉조사는 남편 포인트 쪽을 바라보면서 낚시를 하고 있네요.

 

 

낚시를 시작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봉조사에게 바로 입질이 들어왔습니다.

 

고기가 올라오면서 봉조사의 낚시대를 보니... 저는 순간 '벵에돔' 인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 가다랑어... 요녀석이네요.

 

일본에서는 고급어종이지만, 우리나라 낚시꾼에게는 불청객중에 불청객입니다.

 

올 여름 이녀석때문에 원줄과 목줄을 얼마나 해먹었는지...ㅜ

 

 

낚시를 시작하고, 먼 곳을 계속해서 노렸지만... 계속해서 살아돌아오는 미끼...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제가 '본류'라고 생각한 조류가 '본류'가 아니였습니다.

그저 강한 바람때문에 바다의 표층이 흩날리는 부분이였습니다.

 

겉조류는 바람에 의해 흘러가지만, 속조류는 갯바위 앞으로 밀려들어오는 상황이였습니다.

 

어쩔 수 없이 먼 곳 보다는 가까운 곳을 천천히 탐색하며 노려보자며, 채비를 교체해봅니다.

 

 

 

※ 변경한 채비

- G2찌 > G2 쿠션 > 직결매듭 > 1.75호 목줄 > 토너먼트아부미 1호바늘, 목줄 4미터

 

기존 채비에서 어신찌만 교체했습니다. 발 앞쪽은 바람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으며, 조류가 딱! 멈춰있는 상태였습니다.

 

아무리 밑밥을 뿌려도 잡어 한마리 보이지 않는 상태... 바닥에 걸릴테면 걸려봐라! 내려갈때까지 내려보자! 라는 생각으로 낚시를 하게되었습니다.

 

 

다시 채비 교체 후 낚시를 하는데요. 갑자기 바다의 날씨가 이상해집니다.

 

 

 

▲ 바람은 강하게 불었지만, 바다는 잔잔했습니다. 하지만, 어느정도의 시간이 지난 후 갑자기 높은 너울이 갯바위를 덮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서 있는 곳은 정확한 맞바람으로 인해 도저히 낚시 불가! 판정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반대쪽! 바람을 의지할 수 있는 곳으로 포인트 이동을 하게되었습니다.

 

 

 

▲ 범섬 홍합여 포인트입니다. 저곳은 아직 한번도 내려보진 못했지만, 범섬에서의 특급포인트라고 합니다. 언젠가는....

 

홍합여를 바라보면서 낚시를 하는 것은 바람이 의지되어 가능하기에 이곳에서 다시 낚시를 해봅니다.

 

 

 

▲ 원줄을 좌르르르르 가져갔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 앗! 제가 사용하는 원줄의 좋았던 점!

 

바로 시인성 이였습니다. 이번에 평가 제품으로 받은 원줄은 제가 예전에 사용했던 '토레이 제품'과 동일한 색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연두색... 정말 시인성만큼은 짱! 인 것 같습니다.

 

높은 너울에 원줄이 감기고 바람에 흩날려도 다 보입니다. 그리고 좋은 시인성으로 인해! 이날 원하는 대상어종의 입질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 부분은 아래에 계속됩니다.

 

 

 

▲ 포인트를 이동해도 입질이 없자... 다시 한번 채비 교체!

 

어신찌는 그대로인 상태에서 밑의 수중 소품을 G2 부력에서 G1 부력으로 더 주었습니다. 상층은 아예 포기하고~ 어느정도 빨리 채비를 내려서 뒷줄을 견제하면서 낚시를 하기로 했습니다.

 

 

변경한 채비에 처음으로 입질이 들어옵니다.

 

 

 

▲ 자리돔 입니다.

 

근데... 이날의 문제는 이 자리돔에 있었습니다. 바다의 중상층 위에서 놀아야하는 자리돔들이... 바다의 바닥에 있는 것 이였습니다.

바닥까지 내려간 내 채비는 자리돔의 수없는 입질을 받았으며... 채비를 내리지 못한 경우... 미끼는 그대로 살아서 돌아왔습니다.ㅜ

 

하지만, 자리돔이 있다면! 벵에돔도 분명 있습니다.

 

 

다시 한번 열심히 해봅니다.

 

찌를 홍합여 바로 앞까지 멀리 캐스팅한 후 밑밥을 뿌리고 기다립니다.

너울로 인해 찌는 제 시야에 보이지 않습니다. 그저 원줄을 잡고 느낌을 느낄 뿐 입니다. 그런데~~ 이때 이번에 받은 원줄이 한 몫합니다. 초릿대 앞을 바라보고 있는데요. 잠시 느슨해졌던 원줄이 당겨지는 게 제 두눈에 딱! 보였습니다.

 

이것은 이 원줄의 좋은 '시인성'이 한 몫을 한 거겠죠??

 

어김없이 챔질! 그리고 한번의 릴링 후 저는 직감합니다. '벵에돔 이구나..왔구나!'

 

어려운 상황에 고기의 입질을 받고 고기를 꺼내보니~~~

 

 

 

 

▲ 이쁜 긴꼬리 벵에돔 입니다.

 

기준치를 딱 벗어난 사이즈... 제 손맛에는 정말... 미칠정도로 아쉽지만, 어려운상황에서 한마리의 얼굴을 본다는 것! 기분이 정말 좋았습니다.

 

 

한마리의 고기를 잡고, 반대쪽 바다의 상황이 얼마나 심한지 체크하러 가보았습니다.

 

 

 

 

 

▲ 헐... 반대쪽 상황이 정말 장난 아니네요...

 

위의 사진의 장소가 제가 가장 좋아하는 범섬 남편 포인트입니다. 조금더 물 수위가 높아진다면.. 갯바위를 덮칠 듯 합니다. 뒤로는 절벽인데 말입니다.

 

하지만, 제가 찾은 이날은 보름간격으로 이뤄지는 바다 물때의 '조금' 이였습니다. 바다의 '들/썰물'의 차이가 거의 없기에 다행입니다.

 

 

 

▲ 다시 제가 낚시를 하는 곳으로 와보니.. 제가 서 있는 곳만 멀쩡합니다. 앞에 있는 홍합여는 너울로 인해 집어 삼켜지고 있었습니다.

 

 

 

▲ 이날 봉조사는 낚시를 거의 하지 않았습니다. 바람과 바다의 상황으로 인해 낚시대를 접고 저와 이야기를 하면서 그냥 즐겼습니다.

 

 

 

 

▲ 제가 잠시 사진을 찍는 동안, 봉조사가 제 장비를 가지고 낚시를 하고 있네요.

 

제 낚시장비를 봉조사와 제가 직접 낚시를 해보면서 이날 사용하는 원줄, 목줄에 대해 느낀 부분에 대해 작성해봅니다.

 

원줄/목줄에 대한 짧은 소견

원줄

- 장점 : 시인성, 퍼머현상에 대해서는 이제까지 써본 비싼 제품들과 비교해도 손색없을 정도로 좋았습니다. '강도' 부분에 대해서는 큰 고기를 잡지못해 정확히 모르겠으나, 다른 원줄 2.5호에 버금갈 듯 합니다.

- 단점 : 제품이 출시되는 부분을 보면 해당 원줄은 '세미플로팅' 이라고 나왔습니다. 하지만, 직접 써본결과... 절대 세미플로팅이 아니였으며, 완젼 플로팅 원줄이였습니다. 이빨로 끊어보면 '세미플로팅'과 '플로팅' 원줄의 차이를 느낄 수 있습니다. 이빨로 끊을때도 '플로팅 원줄' 느낌이였으며, 바다의 수면에서 확인되는 원줄의 모습이 '세미플로팅'이 아닌 '플로팅 원줄' 이였습니다.


※ 만일, 추후에 해당 제품을 사용할 것 인가요? - 네! 아직 처음 사용하여 정확히 모르겠으나, 다음에도 이 줄을 선택하여 사용할 것 같습니다.

 

목줄

- 장점 :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제가 이빨로 끊어보고 강도 테스트를 해본 결과, 제가 기존에 사용하는 목줄 2호의 강도가 있었습니다. 정말 강한 목줄이라는 느낌을 받게 되었습니다.

- 단점 : 카본 목줄의 특성상 너무나 딱딱했습니다. 바다에 여러번 들어갔다 나오면... 어느정도의 부드러움을 가져야 하지만, 오랜시간 동안 목줄은 딱딱함을 그대로 가지고 있었습니다.

 

※ 만일, 추후에 해당 제품을 사용할 것 인가요? - 목줄은 아직 모르겠습니다. 다음에 다시 한번 사용해보면 정확한 답변이 나올 듯 합니다.

 

 

역시.. 낚시를 좋아하는 사람끼리 바다에 있으면... 우리의 이야기 주제는 낚시 이야기밖에 없습니다. ㅋㅋㅋ 이렇게 이야기를 하다가 이제는 제가 다시 낚시에 열중합니다.

 

 

 

▲ 이번에는 제가 다시 퐈이팅을 외치면서 낚시를 해봅니다.!

 

 

 

▲ 김치~~히힛!~~^^

근데.. 왜 안무냐...ㅜㅜㅜㅜ

 

 

 

▲ 맛나게 미끼 한마리 끼워서 던져볼까???

 

그 이후 열심히 하였지만, 더욱 안 좋아지는 기상 상황으로 미련없이 철수를 하게 되었습니다.

 

 

바다낚시도 좋지만, 안전이 더욱 최우선이 되어야하는 것 이기에...

 

제가 왜! 오늘 제주 바다낚시 여행을 준비한다면 꼭 확인하자! 라는 말을 했는지...위의 게시글을 보시면 느끼셨을 것 이라 생각됩니다.

제가 바다를 찾은 날~ 제주도의 '해경'은 참 바빴습니다. 알고보니... 제주도 곳곳에서 낚시꾼들이 날씨로 인해 갯바위에 고립되어 해경으로부터 구조되는 사건이 많았던 것 이였습니다.

 

취미를 목숨걸고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고기를 잡기 이전에... 정말 큰일납니다.

 

만일, 제주도 뿐만이 아니고 전국 어디에서라도 낚시를 즐기신다면... 아래에 제가 소개하는 사이트를 들어가셔서 확인하시고 낚시 출조를 떠나시기 바랍니다.

 

1. 우리나라 기상청

주소 : http://www.kma.go.kr/weather/forecast/marine_daily.jsp

 

- 기상청의 날씨 확인은 아주 중요합니다. 파도의 세기, 바람의 영향 및 주의보나 다른 특이사항에 대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기상청에서 날씨를 확인하지 않으시고~ 바다 낚시를 하기 위해 무턱대고 찾았다가 낭패를 많이 봅니다.

 기상청의 홈페이지 안에는 실시간으로 바다 상황을 녹화하고 있는 CCTV 서비스가 있으며, 해당 부분을 확인하면~ 자신이 가기를 원하시는 장소와 비슷한 장소의 날씨를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일본 기상청

주소 : http://www.imocwx.com/cwm.htm

※ 일본 기상청 사이트에 접속하시고 원하시는 날짜 및 시간대 부분에서 '南日本'을 클릭하시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국내의 기상청 사이트가 있으면서도 저는 일본 기상청 사이트도 같이 확인을 합니다.
왜냐하면 일본은 섬나라로~ 일본 기상청의 날씨가 정말 정확하고, 처음 이용해도~ 보기 싶게 이미지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3. 물때표 사이트

주소 : http://www.badatime.com/

- 바다낚시에서 물때가 중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아시는 사실입니다. 물때는 14일 15일 주기로 반복되며, 자신이 가고자 하는 낚시 장소마다 물때에 맞쳐서 낚시를 해야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썰물에만 고기를 잡을 수 있는 장소가 있고 조류가 빠른 7물(사리)에만 고기가 잡힐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자신이 원하시는 포인트의 지형 및 조류의 상황을 물때와 같이 비교하면서 낚시 준비를 하시면됩니다.

 

오늘 제 글을 읽으신 분들 중.. 바다낚시를 계획하신다면 꼭! 안전을 명심하시고 즐거운 취미생활을 즐기셨으면 합니다.^^

 

앗! 그리고 어제 제가 '초보도 가능한 생선 왕소금구이'를 작성하면서 마지막에 이런 말을 남긴게 있습니다.

'전자레인지' 없이 쉽게 신선하게 생선을 해동하는 법! 을 소개하겠다고 말입니다. 이 글은 이제 다 작성된 듯 하니~ 그 부분도 정리하여 죄송하지만... 내일 등록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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