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아이들한테 한때 '틱톡'과 '유튜브' 짧은 영상에서 이슈가 되었던 것이 있습니다.
'접는사탕'!
아이들의 나이 불문하고 아주 쉽게 사탕을 만드는게 있습니다.
또한, 직접 원하는대로 원하는 모양의 사탕을 만들 수 있기에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합니다.
딸이 꼭 반드시 만들고 싶다고 노래를 불러서... 검색을 통해 공부한 후 '접는 사탕'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젤리는 '하리보젤리'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데요. 동네 마트에 갔더니 하리보젤리가 없어서 다른 젤리를 구매했습니다.
컵은 종이컵을 사용하는게 좋습니다. 저는 집에 종이컵이 없어서 일반 그릇을 사용했습니다.
10초씩 총 4번을 돌려야되는 이유가 있습니다.
그 이유는 젤리가 전자레인지에서 녹으면서 보글보글 거품이 발생하는데요. 한번에 40초를 해버리면 그 거품이 전자레인지에 다 튀어서 묻게 됩니다. 젤리라는 특성상 어딘가에 묻으면 제거하기 쉽지 않습니다.
반드시 10초씩 확인하면서 4번을 돌려주세요.
※ 종이컵이 있다면 종이컵으로 하세요. 그 이유는 그릇에 묻은 녹은 젤리를 씻으려면... 고생하실 것 입니다.
50분이 지난 후 냉동실에서 꺼낸 접는 사탕은??? 어떤 모습일까요.
오랜시간 냉동실에 넣어버리면 딱딱해져서 지퍼백을 뜯는 과정에 사탕이 깨져버립니다. 젤리 양에 따라 다르겠지만 50분~1시간 정도가 적당한 것 같았습니다.
맛은 어땠을까요?
여러개 젤리가 합쳐진거라... 저는 맛이 이상했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직접 만들었기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오늘 집에서 아이들과 할 것이 없다는 분들이 있다면 잠시 시간을 내어 '접는사탕'을 만들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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