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바다낚시 통신원으로 제 조황정보가 아닌 제주도내 타인의 조황을 등록합니다. 제1호태풍 네파탁이 소멸되어 어제 새벽부터 제주도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지금 내리는 비는 장마철의 마지막 비가 될 것이라 생각되고, 비가 멈추면 무더운 여름날씨가 이어질 것 같습니다. 무더운 여름철 낮 시간대에 움직이는 것은 많은 체력소모를 요합니다. 땀이 지속적으로 배출되고, 물을 자주 먹지 않으면 탈수증상으로 쓰러질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저도 여름철 낮 시간대에는 야외 활동을 잘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어두워지는 밤이 되면 밤고양이처럼 시간을 즐기기 위해 야외로 향하고, 제주도의 여름밤 야외활동 중 가장 좋은 것은 한치 낚시가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누구나 잡을 수 있고, 잡은 후 먹는 그 맛이 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