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제주촌놈닷컴'이 '아일락'이니다. 어제 오랜만에 쉬는날에~ 집에만 있기가 찜찜하여 집에서 가까운 아름다운 장소로 다녀왔습니다. 제가 다녀온 장소는 하루에 한번만 허락하고, 하루에 두번만 볼 수 있는 곳입니다. 하루에 두번 볼 수 있지만... 한번은 낮에 한번은 밤에 이 현상이 일어나기에~ 낮에 한번만 사람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장소입니다. 바로 바닷물이 '썰물'로 진행되면 바닷물이 빠지면서 바닷물에 숨겨졌던 바닷속이 육지밖으로 나오는 현상입니다. 그리고 그 길을 사람들이 걸을 수 있습니다. 현대에 일어나는 '모세의기적'입니다. ※ 섬과 뭍. 서로 닮지 않았다. 서로 만날 수도 없는 그들이 만난다기에 바다로 나섰다. 바다가 속살을 드러낸다. 수줍지도 않은 모양이다. 섬과 뭍 사이의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