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상낚시 61

8월 제주 무늬오징어 낚시 조황

혹시 '무늬오징어'가 무엇인지 알고 계시나요? 무늬오징어의 우리나라의 정식명칭은 "흰오징어"입니다. 낚시꾼들 사이에서 무늬오징어라고 불립니다. 원래 무늬오징어에 대해 많은 분들이 잘 모르셨지만, 이제는 많은 방송에서 소개되어 아실 수 있을 것 입니다. ※ 작년 '미우새' 방송 중 김건모 편에서 나왔던 적이 있고, olive TV '오늘뭐먹지?' 에서 이재훈 편에서도 소개되었으며, 바로 어제 5월 26일(금), EBS 방송 프로그램 중 '성난물고기'에서 'DJ DOC' 이하늘/이재용님께서 무늬오징어 낚시를 하는 부분이 나왔습니다. 또한, 최근 '냉장고를 부탁해'의 이태곤 편에서도 무늬오징어가 소개되었습니다. 무늬오징어는 다른 오징어와 다르게 무리지어 다니지 않으며, 한두마리가 잡히면 더이상 잡히지 않는 특..

고운 은빛 자태 제주 은갈치 낚시

고운 은빛 빛깔과 두툼한 살이 일품이며, 수산물 선물로 최고인 제주 은갈치는 제주에서 1년 사계절 잡힙니다. 그 이유는 제주도가 타 지역에 비해 높은 수온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일 것 입니다. 제주의 은갈치는 그물이 아닌 낚시를 통해 잡히기에 겉 표면이 벗겨지지 않고 고운 자태 그대로 잡히고 급속 냉동이 이루어지기에 높은 가격이 형성됩니다. 그물에 의해 잡히는 '먹갈치'와는 또 다릅니다. ※ 은갈치와 먹갈치는 같은 갈치이지만 은갈치는 낚시에 의해 잡혀서 은빛 그대로의 깨끗한 상태이며, 먹갈치는 그물에 의해 잡혀 겉 표면이 모두다 벗겨진 상태입니다. 제주에서는 1년 4계절 은갈치가 잡히기에 많은 어선들이 조업을 하기도 하고, 저희 같은 일반인들도 갈치 낚시선을 이용해 갈치잡이를 직접할 수 있습니다. ※ 이때..

제주의 여름밤에 즐기는 선상한치낚시 체험

제주의 여름을 대표하는 어종은 누가 머래도 '한치'일 것 입니다. 여름철 제주도 여행 중 누구나 드시게 되는 최고의 횟감이고, 제주도 사람들도 여름철 한치를 먹기위해 이곳저곳을 찾아 다닙니다. 여름철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한치'. 하지만, 한치를 직접잡고 잡은 장소에서 바로 먹어보는 사람은 몇명이나 될까요? 한치는 딱 여름철에만 잡히기에 잡을 수 있는 기간이 한정되어 있고, 마음을 먹고 한치 낚시를 하는 사람이 적기 때문에 직접 잡고 먹어보는 사람들은 많지 않을 것 입니다. 저는 매년 제주의 여름철 밤에 많은 나날 선상한치 낚시를 즐기고 있는데요. 그 이유는 별거 없습니다. 갯바위에서도 한치가 잡히지만 선상낚시보다 조과가 떨어집니다. 또한, 선상한치낚시는 낚시 장비를 챙길 필요없이 빈몸으로 갔다가..

최남단 마라도 벵에돔 낚시 조행기

대한민국 최남단 제주도. 제주도에서도 최남단에 위치한 마라도는 연간 60만명이 찾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많은 관광객이 마라도의 자연을 보기위해 찾고, 바다낚시를 좋아하는 낚시꾼들은 마라도의 대물 손맛을 보기위해 찾습니다. 마라도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수온이 따뜻하고 복잡한 조류를 가지고 있으며, 훼손되지 않은 바다 여건상 많은 낚시꾼들을 유혹하기에 충분합니다. 또한, 마라도에서 잡히는 고기는 다른 지역에서 잡히는 고기보다 더욱 힘이 쎄기에 한번 마라도에서 손맛을 봤다면 또다시 마라도를 찾게 만들기도 합니다. 최근 마라도의 대물 벵에돔을 만나기 위해 찾아보았습니다. 때는 6월 어느날 오후 1시.... 사계항에서 1시에 출발하는 '일승호'를 타고 마라도로 향했습니다. ▲오랜만에 마라도를 찾았더니 살레덕 방파제..

제주의 여름밤을 재밌는 보내는 선상한치낚시

한치라는 오징어는 제주도 여름밤을 대표하는 어종이고, 여름철 제주도에서 꼭 먹어봐야하는 것으로 직접 잡아보고 먹는다면 재밌는 추억을 쌓을 수 있습니다. 한치낚시는 매년 6월 중순~말부터 시작되는 제주도 한치 시즌이 올해는 5월말부터 지속되고 있습니다. 가까운 갯바위에서도 한치낚시가 잘 이루어지고 있으며, 배를 타고 나가서 하는 선상한치낚시는 엄청난 대박 조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제주시 도두항에서 출항하는 선상한치낚시 전문 출조선인 '스텔라호'의 최근 조황을 살펴보면 저도 일을 멈추고 바로 나가고 싶다는 유혹을 받습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게 즐길 수 있습니다. ▲두꺼운 낚시줄에 5~8개정도의 인조미끼를 달고 올렸다 내렸다 하는 액션에 한치들이 반응해서 입질을 해줍니다. ▲요즘 잡히는 한치는 산란전..

제주도 가파도/마라도 선상흘림낚시 조황

배멀미를 하지 않는다면 한번쯤은 해볼만한 매력이 있는 '선상낚시'. '선상낚시'를 해본적이 있으신가요? 제주도의 바다에서는 다양한 선상낚시 장르가 이루어지는데요. 그 중에 '돔'종류의 생선을 가장 쉽게 만나는 방법이 '선상흘림낚시'일 것 입니다. 제주도에서도 가장 최남단에 위치한 '가파도/마라도' 일원에서 이루어지는 선상낚시는 어떤 어종이 물어줄지 모르기에 더욱 설레는 낚시가 이어집니다. 가파도/마라도 해역에서 선상낚시 전문출조를 하고 있는 '드림피싱호'의 조황을 살펴보니 '뜨헉'하게 만들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괜찮은 크기의 참돔들이 입질을 해줍니다. ▲매일같이 조황이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먹을만큼은 잡습니다. 저조한 조황이 있으면 좋은 조황이 있는 날도 있겠죠? ▲어창에 벤자리들..

제주여행 중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선상낚시체험

낚시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지만 낚시를 해보고 싶다. 혹은 제주도 여행 중 3시간정도 낚시 체험을 하고 싶다. 라고 한다면 '선상 어랭이 낚시 체험'을 추천합니다. 선상 어랭이 낚시 체험은 낚시 장비가 없어도 낚시에 대해 아무것도 몰라도 저렴한 가격에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낚시 장비는 배에서 대여를 해주며, 미끼까지 모두다 지급되기에 몸만 갔다가 양손가득 생선을 잡아서 오실 수 있는 제주도 앞바다에서 즐길 수 있는 최고의 바다관련 체험입니다. 제주도의 다양한 장소에서 선상 어랭이 낚시 체험이 가능하기에 출조배 정보만 있다면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선상어랭이 낚시 체험에서 제가 최고로 치는 '쥐치'입니다. 쥐치의 회맛은 '돔'종류의 비싼 어종에 비해 더욱 쫄깃하고 맛있습니다. ▲2번째로 인기있는 어종..

제주 명포인트 가파도 벵에돔 낚시 조행기

우리나라 최남단에 위치하고 바다낚시천국으로 유명한 제주도. '바다의 흑기사'라고 불리는 벵에돔 낚시의 천국 제주도. 1년 4계절 벵에돔 낚시가 이루어진다고 알고 있지만 3~5월 2달간은 벵에돔 조황이 좋지 못합니다. 그 이유는 제주도 바다의 수온에 있습니다. 봄철의 경우 지속적으로 낮아진 수온의 영향과 남풍이 불어오면서 뜨거운 물과 차가운 물이 섞이는 과정으로 하루하루, 매 시간마다 수온의 변화가 아주 큽니다. 환절기에 우리가 몸을 잘 움직이지 않듯이 물고기들도 본인들의 서식지에서 움직이지 않고 밑밥과 미끼에 반응하지 않는 상황이 벌어집니다. 5월달이 지나고 6월달이 오면 제주도에는 장마시즌이 오는데요. 원래 6월 말 정도부터 제주도에 본격적인 벵에돔 시즌이 찾아오고 다음해 2월까지 이어집니다. 그런데요..

제주의 여름밤에 즐기는 한치낚시 체험

올해 제주의 바다는 지난해보다 더욱 빨리 달궈지고 있습니다. 제가 말하는 달궈지고 있는 말은 바다의 수온이 지난해에 비해 일찍 높게 형성되고 있다는 말 입니다. 원래 제주도에 알려진 여름철 대표어종 '한치'의 시즌은 6월 말부터 9월까지 이어집니다. 하지만, 올해는 5월 중순~말부터 높아진 수온으로 인해 한치낚시 시즌이 일찍 시작되었습니다. 이런 부분으로 인해 최근 제주도의 밤바다를 바라보면 한치배들이 환한 불빛을 키고 낚시를 하고 있는 모습이 자주 보이고 있습니다. 올해 에깅낚시라는 장르를 통해 무늬오징어를 잡기위해 봄철부터 지금까지 다녔는데요. 최근 한치시즌이 시작되어 많은 양의 한치를 만나기 위해 선상한치낚시를 다녀왔습니다. 한치낚시는 에깅낚시 혹은 찌낚시로 갯바위에서도 만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6월이면 찾아오는 제주 벵에돔 낚시 시즌

벌써 2017년 절반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6월달이 되면 바다낚시꾼인 저는 신이 납니다. 그 이유는 어정쩡했던 바다의 수온이 점차 안정되는 시기로 제주도에 제가 좋아하는 벵에돔낚시 시즌이 찾아오기 때문입니다. 6월 중순 혹은 말부터 시작되는 장마시즌이 되야 정확히 벵에돔낚시 시즌이 찾아오지만 올해는 5월달부터 날씨가 계속해서 쾌청하여 다른 때보다 바다의 수온이 일찍 높아졌기에 올해의 벵에돔 낚시에 대한 기대감이 높습니다. 이런 부분으로 인해 시간이 날때면 저는 낚시 장비를 챙겨서 제주의 이곳저곳 바다를 찾아봅니다. 때는 6월 초 어느 날 오후 2시.... 제가 다녀온 포인트는 어디일까요??? ▲지난해부터 저는 제주에서도 최남단에 위치한 가파도/마라도 인근 포인트로 낚시를 자주 다니고 있습니다. 이번 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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