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초에 여권사진을 찍는다고 머리를 자르고 한번도 머리를 자르지 않았습니다. 그냥 한번 경험으로 머리를 길려보고자 하는 희망이 있었는데요... 시간이 지나면서... 정말 긴 머리가 너무나 답답했기에 큰맘을 먹고 머리를 잘랐습니다. "사실 머리를 자른 이유는 어학연수 기간의 50%가 된 시점에서 먼가 외모적으로나마 변화를 주고 싶었기도 합니다." 위의 말에서 큰맘을 먹고 잘랐다는 말이 이 글의 내용입니다. 뉴질랜드의 미용실에서 머리를 자르려면 한국보다 비싼돈을 줘야합니다.... 한번 머리를 자르려면 20불 이상의 돈과, 머리를 자른 후 샴푸를 하기 위해서는 5불 이라는 추가 비용이 발생합니다. 그렇게 25불이라는 돈을 지불하면서까지 머리를 잘라야하나?? 하는 의구심에 저는 시간을 두고두고 기다리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