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한국은 2시 40분을 힘차게 넘어가고 있네요. 지금 제가 지내고 있는 뉴질랜드는 저녁 6시 40분을 힘차게 넘어가고 있습니다. 오늘하루.. 오클랜드 대학교 가는 길목에 있는 도서관을 한번 가보자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아침일찍 시내로 나갔습니다. 어제밤에 갑자기 비가 내리더니... 아침되니.. 쌀쌀한 기운이 돌기에 감기에 걸리지 않기 위해 옷을 따숩게 차려입고 나갔습니다. ㅎ 시티에 도착하고, 천천히 걸어서 도서관앞에 도착하니.. 제 시계는 아침 8시 20분을 넘어가고 있었는데요. 이게 웬일....ㅜ 주말에 도서관은 아침 10시 이후부터 문을 연다고 하는 것입니다.ㅜ 다시 집으로 갈수도 없고, 시내에 아는데가 없어서 갈 수도 없고....정말 대략 난감한 상황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도서관 근처를 어슬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