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여행/아일락이 찾은 제주도

[제주도여행]비가 내려야 만날 수 있는 제주도의 숨어있는 폭포!

♡아일락♡ 2013. 10. 24.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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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는 천지연 폭포, 천제연 폭포 등 많이 알려진 폭포 이외의 한가지 다른 폭포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 폭포는 평소에는 물이 없는 건천이며, 한라산 및 산간지역에 많은양의 비가오면 정말 웅장한 폭포를 볼 수 있기에~ 제주도 사람들도 잘 알지 못하는 폭포이고~ 서귀포 지역에서도 일부만 알고 있는 숨어있는 폭포입니다.

 

제가 이 폭포를 왜 소개하냐면요~~ 이 폭포를 보고 있으면... 폭포의 웅장한 모습에 제 모습이 위축되는 느낌을 받을만큼~~ 꼭 구경을 해봐야 하는 폭포이기 때문입니다.

 

 

이 폭포의 이름은 바로 '엉또 폭포'입니다.

 

 

※ 아래의 내용은 엉또폭포의 입구에 적혀있는 내용을 그대로 적어봤습니다.

'엉또'는 '엉'의 입구라고 하여 불려진 이름입니다. '엉'은 작은바위 그늘집 보다 작은 굴, '또'는 입구를 표현하는 제주어입니다.

보일 듯 말 듯 숲속에 숨어 지내다 한바탕 비가 쏟아질 때면 위용스러운 자태를 드러내는 폭포입니다.

높이 50M에 이르는 폭포는 주변의 기암절벽과 조화를 이뤄 독특한 매력을 발산하며, 폭포주변의 계곡에는 천연난대림이 넓은 지역에 걸쳐 형성되어 사시사철 상록의 풍치가 남국의 독특한 아름다움을 표현합니다.

 

 

'엉또 폭포' 주변을 차를 타고 지나가다가~ 요즘에 계속되는 비날씨로 인하여 멀리서 폭포의 물줄기가 제 눈에 들어오길래 서슴없이 '엉또폭포'를 다녀왔습니다.

 

 

※ 제가 원래 서귀포가 고향이고~ 저희 집에서 엉또폭포는 차로~ 5분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까지 제주도에 살면서 엉또폭포를 구경한 일은 제 손에 꼽을만큼 귀한 볼거리입니다. 그리고 예전에는 알려지지 않아서 동네 사람들만 폭포 구경을 하였습니다.

 

'엉또폭포'는 서귀포의 강창학 축구 경기장에서 차로 1~2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엉또폭포'는 올레길의 7-1코스의 지역이기도 합니다.

 

 

 

※ 올레길의 마스코트인 나무에 걸려있는~~ 표시입니다.

 

 

 

※ 엉또폭포 입구에 무료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기에~~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시고 울창한 난대림의 숲속으로 걸어가시면됩니다.

 

 

※ 위의 모습은 비가 오지 않을 때에는 올레길의 7-1 코스의 구간입니다.

 

 

※ 많은 비로 인하여 정말 물이 철철 흐르고 있었습니다.

 

 

 

 

※ 엉또폭포의 기암절벽과 제주도의 귤 나무가 어우러져~ 정말 멋있었습니다.

 

 

 

 

 

 

※ 엉또폭포로 걸어서 들어가는 약 100M의 거리는 울창한 나무 숲이 이어집니다.

 

 

※ 점점 제눈에 들어오는 엉또폭포의 모습~

 

 

 

 

 

 

 

 

※ 엉또폭포의 사진을 폭포의 약 10미터 밖에 찍었는데요.. 폭포가 떨어지는 힘으로 인하여 물줄기로 인해 제 옷이 다 젖어버렸습니다. ㅎ

 

 

'엉또 폭포'에 대해 제가 이렇게 글로만 적을 수 없다는 것에 대해 정말... 아쉽습니다.

엉또 폭포는 직접 그 모습을 보셔야~~ "이런 폭포가 제주도에 있었구나??~~" 하는 감탄사가 나옵니다.

 

제주도 여행중에 많은 비로 인하여 관광지의 선택을 망설이고 있을 때, 엉또 폭포를 한번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절대로 후회하지 않는 장관을 두눈에 담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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