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여행/아일락이 찾은 제주도

[제주도여행]많은분들이 모르는 나만의 제주 일출 포인트

♡아일락♡ 2014. 5. 26. 13:38
320x100

[제주도여행]많은분들이 모르는 나만의 제주 일출 포인트


 

안녕하십니까??? '제주촌놈닷컴'의 '아일락' 입니다.^^

최근 아일락은 제주도민이 소개하는 제주도 숨은 장소 및 식당, 음식 등등등에 대해 포스팅한다고 말하였으며, 현재 숨어있는 경관 1가지를 포스팅한 상태입니다.

제 2경관은 아직 준비중에 있으며, 지금 등록하는 곳은 2경관이 아닌 점 참고 바랍니다.

 

가만히 컴퓨터의 사진첩을 뒤적거리다가 한가지 사진을 찾게 되었습니다.

그 부분은 '나만 알고 있는 제주도 일출 포인트'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오늘아침의 일출은 이미 지나 점심시간도 지났습니다.

 

아일락과 마찬가지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침 일출을 보지 못했을텐대요. 일출 사진을 보시면서 오늘 남은 시간 화이팅 해보시기 바랍니다.

 

 



우리나라에는 유명 일출 포인트가 여러군데 있습니다. 그리고 제주도에도 '성산일출봉, 사계해안도로' 등 유명한 일출 포인트가 여러군데 있습니다.

 

유명한 일출 포인트의 경우 '새해'를 제외하고도 1년 365일내내 날씨만 허락한다면 많은 분들이 '일출'을 보기위해 그 장소를 찾곤 합니다.

 

 

▲ 제주도 사계 해안도로에서는 '형제섬' 사이 바다에서 뜨는 일출을 보실 수 있습니다.

 

위의 장소를 제외하고도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제주도의 많은 일출포인트를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 제가 소개하는 '일출 포인트'의 경우... 제가 생각할 때!!!! 일부 제주도 낚시꾼만 알고 있으며, 여행객 그리고... 제주도민도 알지 못하는 장소 입니다.

제가 오늘 소개하는 장소는 '제주도 서귀포 예래 큰코지' 라는 장소입니다. 최근에 '아일락'이 좋아하는 제주도 도보 포인트이기도 합니다.

 

 

왜... 많은 분들이 이 장소를 모를까요???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오늘 소개하는 곳에서 바라본 황홀한 일출 사진과 함께 안내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여명이 밝아오는 2013년 어느 날~~ 아침의 모습^^

 

많은 사람들은 '해'는 동쪽에서 뜨며, 서쪽에서 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주도의 경우 '동남쪽'에서 '일출'이 시작되며, '서남쪽'에서 '일몰'이 진행됩니다.

그렇기에 성산일출봉이 아니더라도 장소만 잘 잡으시면 '바다'에서 뜨는 일출을 보실 수 있으며, 서쪽의 고산수월봉부터 제주시 까지 '일몰'을 볼 수 있는 장소는 무긍무진하게 많이 있습니다.

 

 

▲ 동남쪽은 '여명'이 밝아오지만, 서쪽의 경우 아직 '달'이 떠있는 '밤' 입니다.

 

제가 오늘 소개하는 제주도 서귀포 예래동 큰코지의 경우 제주도를 북/남으로 딱 갈랐을때 정 가운데 위치한 장소입니다.

그렇기에 아침해가 떠오르는 지점과 물러가는 밤의 기운을 정확히 반으로 나눠서 느낄 수 있는 장소입니다.

 

 

▲ '여명'이 밝아온 후 얼마 지나지 않아 '황홀한 일출'이 시작됩니다.

 

위의 사진에서 보이는 '섬'이 '성산일출봉'처럼 보이지 않으십니까??? 위의 사진에서 보이는 '섬'은 제주도 서귀포 앞바다의 부속섬인 '범섬' 입니다.

 

'범섬'의 모습이 '성산일출봉'의 모습을 연상케하며, 마치 성산포 광치기 해안에서 바라보는 일출을 보는 듯한 기분을 전해줍니다.

 

 

▲ 일출을 감상할 수 있는 이 장소의 갯바위 모습입니다.

 

제가 오늘 소개하는 장소는 제주도 서귀포의 바다낚시 명 포인트 중 한 곳 입니다. 그렇기에 많은 낚시꾼들은 대물의 꿈을 안고 이곳을 찾지만, 여행객분들은 이곳을 찾지 않습니다.

올레 8코스의 중간이기도 한 이장소.... 이곳을 진입하기에는 갯바위 위를 조금이나마 걸어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습니다.

 

하지만, 왜... 갯바위를 걸어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예래동 큰코지 일출 포인트의 경우 '큰 등대'가 있으며, '등대'주변에 앉아서 '황홀한 일출'을 볼 수 있는데 말입니다.

만일, 일출 시간이 아닐경우 이곳에서 바라보는 마라도, 가파도, 형제섬의 모습! 그리고 한라산의 모습! 등 정말 멋있는 장면을 연출합니다.

 

 

▲ 썰물이 많이 진행되어 드러난 갯바위를 살펴보니~~~ 성게가 눈에 확!! 들어옵니다.

 

 

▲ 일출이 벌써~~ 많이 진행되었습니다.

 

 

 

▲ 우와아아.... 감탄사밖에 나오지 않는 황홀한 일출의 모습입니다.

 

잠시나마~~ 모든걸 잊어버리고 새롭게 떠오르는 태양에 제 소원을 다시 한번 빌어봅니다.^^

 

 

▲ 아침일찍!!! 물고기들이 먹이활동을 하는 시간을 이용해 낚시를 하고 있는 '훈조사' 입니다.^^

 

 

 

▲ 황홀한 일출에~~ 아일락도 한컷 사진을 담아봅니다.^^

 

이날 아침일찍!!! 아침물때를 노리기 위해 바다를 찾았는데요. '황홀한 일출'에... 물고기 생각은 뒷전이 되어 버리고~~~ 일출 사진을 찍으면서 놀아버렸습니다.

 

 

▲ 바다로 뜨는 해만 멋있는 일출일까요??? 머리 위로 뜨는 일출도 너무나 머찝니다.~~^^

위의 사진이... '나만이 알고 있는 일출 포인트' 입니다.^^ 히히히히

 

 

 

오늘 제가 소개하는 제주도 서귀포시 예래동 큰코지 포인트가 '일출 포인트'로써 어떨까요???

 

바다로 뜨는 해를 볼 수 있는가??? - 예. 볼 수 있습니다.

이곳의 진입이 편리한가??? - 예. 자동차로 입구까지 들어오셔서 큰코지 등대까지 걸어서 5분도 걸리지 않습니다.

아일락이 생각할때 이곳을 찾는 분들께 조언 사항이 있는가???

- 이곳은 원래 낚시가 잘 이루어지는 낚시 포인트입니다. 그렇기에 이곳은 제주도의 전형적인 화산지형 갯바위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낚시꾼의 경우 낚시 장화를 신고 이곳을 진입하지만, 여행객 분들은 일반 운동화로 진입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경우 반드시!!! 조심하시고 진입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위의 사진에 있는 '성게'사진... 그 부분을 보시고 '성게'를 따겠다고 이곳을 찾지 마시기 바랍니다. 수심이 깊으며, '사리물때'의 '썰물'에만 볼 수 있습니다. 만일, 바다 해산물 채취 체험을 하신다면, 이곳에서 자동차로 약 5분 거리에 있는 '대평 박수기정 해안'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그곳에서는 안전하게 '고동, 게' 등 해산물 채취 체험을 하실 수 있습니다.^^

 

위의 내용 잘 숙지 하셨죠???

많은 사람들이 찾는 일출 포인트가 아닌~~~ 아무도 모르는... 일출 포인트에서 '일출'을 바라보면서 다시 한번 '화이팅' 하실 수 있는 그런 기회가 되셨으면 합니다.^^

 

앞으로 아일락은 제주도의 숨어있는 다양한 정보(낚시포인트, 경관, 식당, 음식 등등등)에 대해 포스팅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제 1경관은 이전에 등록했으며, 제 2경관은 현재 준비중에 있는 점 참고 바랍니다.

 

'아일락'은 언제나 많은 사람들이 찾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제주도가 되길 바랍니다.
언제나 제주도의 자연은 그자리에 있으며...
그 자연을 찾는 여행객을 기다리며~ 아일락이 남깁니다.

320x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