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제주촌놈닷컴'의 '아일락' 입니다.^^ 어제 저는 다시 제주도로 돌아왔습니다. 다시 돌아온 제주도의 날씨는 정말 따뜻한 남쪽나라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너무나 따뜻합니다.^^
오늘... 블로그 글을 작성하려고 이리저리 새벽부터~~~ 컴퓨터에 저장되어 있는 사진을 뒤적이는데요... 제 마음을 아프게?? 와르르 녹게하는 몇장의 사진이 있기에~~~ 오늘 그 부분을 작성하려고 합니다.^^
1월 12일 주말, 밖으로 나가지 않으시고 집에만 계시는 많은 분들을 위해 같이 '외로움'을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제주도에 살고 있는 '아일락'은 정말로 바다를 좋아합니다. 그리고 4계절의 바다 중 '겨울바다'를 가장 좋아합니다. 그 이유는... 겨울바다는 조용하게 '사색'할 수 있는 시간을 많이 주기 때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동해안 여행을 다녀온 후 저는 제주도로 돌아오자마자 '제주도'의 많은 곳을 혼자 이리저리 다니곤 했습니다. 여름철의 제주도도 좋지만~~ 겨울철의 제주도는 또다른 아름다움을 저에게 선사해 주었습니다.
'날씨 좋은 주말 어쩌자고 제 블로그에 접속하셨어요.'
저도 날씨 좋은 주말... 지금 도서관에 있습니다.ㅜ 같이~~'외로움'을 공유합시다.!^^
※ 비내리는 어느 겨울이였습니다. 혼자 자동차의 운전대를 잡고 이리저리 제주도를 운전하고 다녔습니다.
목적지없이 다니는 제주도 여행! 정말로 좋았습니다. 그러던 중 '함덕 해수욕장'에 도착했습니다.
※ 비는 추적추적내리고... 아무도 없이~~ 횅한 '해수욕장'을 바라봅니다.
※ 혼자 이리저리 비내리는 겨울바다를 보고 있으니~~~ 우산을 쓴 '부부'의 모습을 담아봅니다.^^
둘이서 우산을 쓰지 마시고... 한개의 우산으로 같이 걸었으면... 더욱 이뻤을텐데~~ 제주도의 '비'는 위에서 아래로가 아닌 '가로본능'으로 내리기에~~~ ㅋㅋㅋㅋ 어쩔 수 없습니다. ㅋ
※ 함덕해수욕장!! 제주공항에서 약 20~30분 정도의 거리에 있으며, 여름철 많은 관광객이 찾는 장소입니다.
예전 1박 2일 제주도 캠핑특집에서 오프닝을 찍었던 장소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비내리는 겨울철 혼자서~~ '함덕해수욕장'을 다녀왔습니다.
그리곤 며칠이 지난 후 '서울'에서 '커플' 손님?? '아일락의 친누나'가 내려왔습니다. 그래서 제가 하루 제주도 가이드를 해주게 되었습니다.
제주도 가이드~~ 별게 있겠습니까??? '겨울철' 그냥 제주도의 겨울바다를 느끼면 장땡!! 인것을 ㅋㅋㅋ
※ 위의 장소 이제는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장소입니다.
월정리 해안도로에 있는 카페입니다. 자연을 거스르지 않는 액자로 본인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곳 입니다.^^
※ 아일락의 친누나입니다.ㅋ 추운날... 겨울바람을 맞으면서 혼자 머하고 있는지...
궁상떨고 있는 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누나는 서울생활에 지친 자기의 모습을 잠시 잊으려는지... 차가운 겨울바람을 맞으면서 '겨울바다'를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 위의 모습... '아일락'이 아닙니다.ㅋ 누님의 남자친구입니다. ㅋ 원래 제주도 출신이 아닌 분이며, 육지에 살고 계시는 분입니다.
혼자~~ 겨울바다를 즐기려고 정말 추운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바다의 백사장을 거닐고 계시더군요. ㅋ
※ 비내리는 어쩌자고 겨울바다에 오셨어요.
딱~~ 이 문구가 맞습니다.^^ ㅋㅋㅋ 먼가 분위가 쥑입니다.~^^
※ 월정리 해안도로를 지나 성산포로 저희는 달렸습니다. 그리고 '성산포'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사진포인트'!!!!
이곳에서 사진을 찍으려고 했는데... 비 내리고 너무나 않좋아진 날씨에... 어쩔 수 없이~~ 차에서만 잠시 감상하고 다른 곳으로 출발!!! ㅋ
※ 참 신기하게도~~ '표선' 부근으로 오니 '날씨'가 정말로 좋았습니다. ㅋ
'표선 해안도로'에 잠시 내려~~~ 바다를 느끼면서 또 걸어봅니다.^^
※ 날씨가 좋든지 안좋든지... 겨울바다~~ 그 곳을 걸어보는 것 자체만으로도 좋습니다.^^
오늘 '아일락'과 함께... '겨울바다'를 보신 느낌이 어떠십니까???
이 글을 읽고 '한숨'을 쉬고 계시면~~~ 지금 '외로움'을 저랑 같이 공유하시는 분이겠죠??? ㅋ
최근 저는 겨울철 제주도 여행에 대해 많은 문의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그때마다 제 머릿속을 복잡하게 만든 것이 있습니다.
'겨울철' 추운날씨에~~ 많은 야외활동에 제약을 받기 때문입니다.
이럴때.... 그냥 제주도의 아름다운 '해안도로'를 달려보시면서 시간을 보내보시는 것은 어떠십니까???
그리고 제주도의 중산간 지역에는 많은 눈이 내리기에 곳곳에 '천연 눈썰매장'이 생기기도 합니다.
연말, 연초에 술에 쩌러 있는 여러분의 몸을 제주도의 자연에 그대로 맡기고 '여행'을 즐기시면 '제주도 겨울 여행'에 대해 만족하시리라 생각합니다.^^
'아일락'은 언제나 많은 사람들이 찾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제주도가 되길 바랍니다.
언제나 제주도의 자연은 그자리에 있으며...
그 자연을 찾는 여행객을 기다리며~ 아일락이 남깁니다.
※ 위의 게시글을 읽고 '외로움'을 느끼셨다면, 아래의 view on 손가락을 한번씩 클릭해주세요. 추천과 댓글은 '아일락'에게 많은 힘이됩니다.~^^ 더욱 좋은 게시글로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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