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여행/아일락이 찾은 제주도

한파도 못말리는 낚시꾼의 열정

♡아일락♡ 2013. 10. 28.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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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제주촌놈닷컴'의 '아일락' 입니다.^^ 우선, 게시글을 시작하기 이전에~~~ '메리 크리스마스' 입니다.^^ 올해 크리스마스에는 정말로 춥습니다. 작년도 그랬나요??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ㅋㅋ

 

올해 정말로 추워진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면서~~ 모두다 웃음 가득한 '크리스마스'를 보내셨으면 합니다.^^

 

요즘 저는 매일매일 블로그에 게시글을 등록하는 부분에 대해 조금 지친 부분이 있습니다. 그렇기에... 잠시 쉬어가는 타임의 게시글을 작성합니다.^^

 

그리고... '크리스마스 이브' 였던 어제의 제주도의 한 해안도로에서 보았던 풍경을... 잠시 등록하면서~~~ 쉬어가려고 합니다.^^

※ 말을 이렇게 해놓고... 이따가 게시글을 또 등록하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많은 말없이... 오랜만에 몇장의 제주도 풍경을 등록하여봅니다.^^

 

 

 

어제 저는 '크리스마스 이브'였기에~~~ 아침일찍 제 볼일을 보고... 집을 나섰습니다.

근데... 제가 살고 있는 대한민국 최대남쪽인... '서귀포시'에 그저께부터... 계속해서 '눈'이 내리고 있었습니다.ㅜ

 

 

일단... 제가 살고 있는 '서귀포시'에는 눈이 내려도~ 높은 기온에 의해 계속해서 녹아서...

'자동차'를 운전하는데 큰 불편은 없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가장 큰 문제가 발생합니다.

제가 살고 있는 서귀포시에서 여자친구가 살고있는 '제주시'까지는... '한라산'을 지나쳐서 가야합니다. 그러지 않으면.. 2시간이라는 제주도의 일주도로를 운전해야합니다.

 

처음에 저는 '한라산'을 지나치면서도... 가장 안전한 '평화로'의 길을 선택했습니다. 하지만, 중간중간 눈길에 일어난 사고가 목격되고... 눈의 제설작업이 완료되지 않아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어쩔 수 없이~~ '일주도로'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ㅜ

 

'일주도로'를 오랜시간 운전하면서 제주시에 거의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ㅋ 그리고~~~ 제주시에 거의 도착하였을 무렵... 왠지 모르게... 제주시의 '용두암 해안도로'를 통해서 '제주시'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오랜만에 찾은 '용두암 해안도로'... 그곳에서 저는 저~엉~~말 대단한... 광경을 목격하게 되었습니다. ㅋㅋㅋ

 

 

※ 태풍때나 볼 수 있는... '높은 너울'이 해안도로를 덮치고 있었습니다. ㅋ

 

'높은 너울'이기에~~ 이런날은... 누구라도~~ 바다의 갯바위에 가까이 가면... 위험합니다.

 

하지만................................

 

 

※ 역시!!!! '낚시꾼'입니다.!!!!

 

 

※ 높은 너울이 바다의 갯바위를 강타합니다.!! 하지만, 낚시꾼은 왠지 모르는 기대감에 바다의 갯바위에 서 있습니다.

 

 

※ 자칫 잘못하면... 위험한 상황이 벌어집니다. 하지만, 낚시꾼은~~~~ 눈내리는 강추위, 높은 파도... 아무런 신경을 쓰지 않습니다.

 

 

※ 정말... 대단한 낚시에 대한 열정입니다. ㅋ

저도... 예전에는... 이렇게 낚시를 했는데... 말입니다. ㅋㅋㅋ

 

 

※ 제가 낚시꾼을 구경하는 동안~~~ 한마리의 작은 물고기를 잡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제주도의 겨울낚시는 파도가 있는 날... 물색이 흐린날~~~ 낚시가 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리고 제주도의 겨울 날씨는 '북서풍'이 불기에~~ 겨울에는 '동쪽'에서의 낚시가 편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낚시에 있어서 '편안함'이 문제이겠습니까???

'자신이 원하는 대상어'가 물어줄 수 있는 장소라면... 절대! 마다하지 않습니다. ㅋ

 

어제 저는 이 분을 보면서... 정말로 대단! 하다는 감탄밖에 할 수 없었습니다.

저도... 예전에... 1박 2일을 잠을 안자면서... 바다의 갯바위에 서 있어본 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추운날... 파도와 겨울 바람을 맞으면서는 해본 적이 없었습니다.

 

이분의 낚시 열정은... 정말로 대한민국 최고!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

※ 전국의 낚시 인구는... 워낙에 많으니.... 이분보다 더욱 낚시에 집중하시는 분도 있겠죠???

 

 

이렇게~~ '낚시꾼'을 잠시 바라보면서... 추위도 잊어버리고, 감탄사만 하고 있으니... 이곳의 바다에서 갑자기 '물안개'가 피기 시작했습니다.

 

 

※ 순식간에~~ 바다가 물안개로 뒤덮혀 버리고 있었습니다.

 

 

※ 이제까지 제주도에서 셀 수 없이 바다를 찾았지만... 이렇게 심한 '물안개'는 거의 처음보게 되었습니다.

용암이 흘러내리면서 바닷물과 만나고... 그 부분이 식어가는 과정?? 같다는 생각이 들게끔 만들었습니다.

 

오늘은 '크리스마스'!!! 지금... '집'에 방콕!하고 있습니다. '여자친구'님은.. 오늘 출근입니다. 그래서... 지금 무엇을 할지!! 심각히 고민중입니다.

낚시꾼의 모습 게시글을 등록하니... 제주도의 바다가 저를 부르고 있는 듯 합니다.ㅜ 하지만, '크리스마스'인데.... '바다'에 나가기도 애매하고~~ 먼가... 차암 이상합니다. ㅋㅋ

무엇을할지... 조금 고민을 해보고~~~ 시간이 허락된다면... 오늘 게시글 한개를 더욱 등록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제주도에는 어제 저녁부터 눈이 내리지 않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되지 않겠네요. 하지만, 어제 제가 잠깐 찾은... 제주도의 중산간 지역에는 정말로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그리고 제주도 1100도로의 곳곳에서 '눈썰매'를 타는 분들도 볼 수 있었습니다. 오늘 제주도에서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원하시는 분들은~~ 1100도로로 한번 가보시기 바랍니다.^^ 도로는 제설작업이 완료되어서 안전합니다.^^

 

'아일락'은 언제나 많은 사람들이 찾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제주도가 되길 바랍니다.

언제나 제주도의 자연은 그자리에 있으며...

그 자연을 찾는 여행객을 기다리며~ 아일락이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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