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여행/아일락이 찾은 제주도

[제주도여행]올레길이 아니였다면 낚시꾼만 이 길을 알았을 것이다. 올레 8코스

♡아일락♡ 2013. 10. 28.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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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제주촌놈닷컴'의 '아일락'입니다.^^ 요즘... 제 블로그 게시글이 뜸하고~~ 게시글 내용이 형편 없으셨죠???ㅜ 제가 제가 작성한 게시글을 다시 읽으면서도... 그렇다고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ㅜ 다시 독서도 좀 하고... 문장 실력을 업그레이드 해야겠습니다.^^

 

 

 오늘 제가 소개하려는 장소는 한장소가 아닙니다.! '제목'에서도 언급했듯이~~ 제주도의 '올레길' 입니다.

 

'올레길'은 우리나라의 '트레킹' 열풍을 불러일으킨 원조 '힐링 코스' 입니다. 오래전 '1박 2일' 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제주도의 올레 1코스가 방송에 나온 후... 제주도의 올레길은 정말로 유명해졌습니다.

 

그리고 몇일전 제주도의 모든 지역을 연결하는 올레 코스가 완성되었습니다. 이렇게~ 정말로 유명해지고 '제주도'의 모든 지역이 올레길로 연결되어있는데요. 최근 제주도 올레길에서는... 다시는 일어나서는 안되는 사건이 2건이나 발생했습니다.

 

1개의 사건은 올해 여름에 올레 1코스에서 일어난 '살인사건' 이며... 다른 1개의 사건은 올레 14코스에서 일어난 '강도사건' 입니다.

범죄없는 곳으로 유명했던 '제주도'에서... 그것도~ 올레길에서 범죄행위가 벌어지고 있다는 것에 너무나 화가납니다.

 

'올레길'은 현대 사회에 지친 자신의 몸을 '힐링'할 수 있는 최고의 장소이며, 자연에게서 무엇인가를 배울 수 있는 곳 이지만... '범죄사건'으로 인해 많은 올레꾼분들이 불안감을 느끼며, 올레길을 걷고 있다는 게... 너무나 안타깝습니다.ㅜ

 

그래서~~ '아일락'은 시간이 허락할때마다 '올레길'을 다시 한번 걸으며~~~ '올레길'의 아름다움을 다시 한번 재조명 해보고자 합니다.^^

 

2012년 11월 4일!!! 일요일 아침... '아일락'과 함께~ 아름다운 제주도의 올레길로 떠나보시기 바랍니다.^^

 

 

 

오늘 '아일락'이 소개하려는 제주도의 올레길은 '올레 8코스'입니다.

올레 8코스는 제주도 서귀포의 '월평마을 부터 대평포구'까지 이어지는 15.2km 의 길입니다.

 

올레 8코스는 바다에 밀려 내려온 용암이 굳으면서 절경을 빚은 주상절리를 바라보실 수 있으며, 억새가 일품인 길을 따라 걸을 수 있는 길이며, 한라산이 걸어가는 우리는 바라보는 길입니다.

 

올레 8코스를 대표하는 부분은 '중문관광단지'일 것 입니다. '주상절리, 중문해수욕장'등 유명한 관광지를 지나치는 코스입니다.

 

하지만, 오늘 저는 올레 8코스의 대표적인 부분인 '중문관광단지'내의 부분은 소개하지 않습니다. 제가 걸어본 올레 8코스의 하이라이트는 '중문관광단지'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올레 8코스의 하이라이트는 '논짓물~대평포구'까지의 짧고도 긴 길입니다.

 

원래 '논짓물~대평포구'까지의 길은... 동네 사람 혹은 낚시꾼만 알았던 길입니다. 제주도에 살고 있는 사람들도 이 길을 모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낚시꾼'의 경우... 어떻게 이 길을 알고 있을까요???

 

'논짓물~대평포구'까지의 길에는 제주도의 유명 바다낚시 포인트가 3군데나 있기 때문입니다.

바로.. '작은코지, 큰코지, 대평박수기정'!!!! 제주도에서 잡을 수 있는 물고기는 모두다 잡을 수 있는 특급포인트입니다.^^

 

 

※ 그럼~~ '아일락'과 함께!!! '낚시꾼에게는 짜릿한 손맛!', '올레꾼에게는 사색과 치유'... 를 해주며, '한라산이 바다를 바라보는 올레 8코스'로 떠나보시기 바랍니다.^^

 

 

※ '논짓물'에서 바로 길을 걷기 시작하자마자... 뒤를 돌아보니... 저에게 정말 말도 안되는 풍경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바로 위의 사진의 모습입니다.! 한라산이 바라보는 바다의 모습!! 정말로 제주도다운 해안선이 제 두눈에 펼쳐집니다.!^^

 

 

※ 조금 걸은 후~~ 이 장소의 첫번째! 특급 낚시 포인트인 '작은코지'에 도착했습니다.! ㅎ

저는 이곳에서 정말로 많은 낚시의 시간을 보냈으며, 많은 '벵에돔' 손맛을 준 장소이기도 합니다.^^

 

 

※ 맑은 하늘아래~~ 잔잔한 바다에 위에서 낚시꾼들이 짜릿한 손맛을 보기 위해 열심히 낚시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이곳을 다녀본 느낌으로는... 위의 사진의 장소에서는 낚시가 잘 되지 않았습니다.

아래의 사진의 장소에서 낚시를 하시는 분들의 장소도 잘~ 낚시가 되지 않습니다.~~

이곳의 딱!!! 말로는 설명하기 어려운.. 그 장소가 있습니다.! 저는 그 장소에서 먼 바다로 찌를 원/투한 후~~ 낚시를 많이 즐겼습니다.^^

 

 

※ 낚시꾼들의 낚시 모습을 보고 있다가... 갯바위의 물통을 보니... 이미 잡아놓은 오리지널 '쥐치'가 있었습니다. ㅎ

아일락은... '쥐치'를 정말 좋아하는데....ㅜ 먹고 싶습니다.!!!

 

 

작은코지에서 낚시 모습에 넋을 놓고~ 바라보다가... 다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 제주도의 올레길의 매력은~~ 초록빛 과 파란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는 것 입니다.!

위의 사진에서 오른쪽의 모습에서 '바다'는 나오지 않았지만... 길 양옆으로~~ 초록빛과 파란빛 물결이... 좌르르르르르르르 ~~ 펼쳐집니다.^^

 

아래의 사진이~~~ 위의 사진의 길의 오른쪽에 펼쳐진 ~~ 바다의 모습입니다.^^

 

 

 

아름다운 올레길을 걷다보니......

 

 

※ 제가 오늘 소개하는 길의 두번째!! 낚시 포인트인 '큰코지' 입구에 도착했습니다. ㅎ

 

 

아름다운 '오솔길'을 따라서~~~ '큰코지' 포인트로 진입해봅니다.^^ ㅎ

 

근데... 차암.. 이상합니다. 낚시를 좋아하는 '아일락'이 낚시 장비가 아닌... '카메라'만 하나 달랑들고~ 낚시 포인트에 진입하니... ㅋㅋㅋ

 

 

※ 큰코지에 도착하니~~ 이곳도 많은 낚시꾼들이 바다낚시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ㅎ

이곳은... 조류 소통이 좋으며, '벵에돔, 참돔' 등... ~~ 낚시가 차~암 잘됩니다. ㅎ

 

하지만... 포인트 전쟁이 일어나는 장소이기도 합니다.ㅜ

 

 

 

※ 밥 반찬을 잡으러온~~ 동네 어르신의 뒷모습! ㅎㅎ

'아일락'도... 나중에 나이 먹으면 ㅎㅎ 이렇게 밥 반찬을 잡고 있겠죠??? ㅋ

 

 

※ 큰코지에서~~ 저 멀리... '한라산'을 바라봅니다.^^ ㅎ 정말로 멋있는 장면이... 가슴속에 들어옵니다.^^

낚시를 다닐때는... 이런 풍경을 보지 못했는데... 낚시를 잠시 접으니... 아름다운 모습이 두 눈에 자꾸자꾸 들어옵니다.^^

 

 

'큰코지'를 뒤로하고~~ 저는 다시 '대평포구'를 향해서 걸어갑니다.^^

 

 

※ 나무 사이로 차량 한대만 다닐 수 있는 도로!! ㅎ

자동차를 타고~~ 이 길을 지나갈때는 몰랐던... 아름다운 자연의 모습!!!

'경운기'를... 바라보니.. 어렸을때 생각도 많이 나며, '느리다.!' 라는 것을 생각해봅니다.^^

 

 

'난드르 포구'를 지나~~~ 아름다운 억새풀이 피어있는 해안가를 따라 걸으면서~~ 저는 대평포구 근처까지 걸어왔습니다.^^

 

 

※ 대평포구에 도착전에... '누드 해녀상'을 만나봅니다. ㅎㅎㅎ

다른 장소에 있는 '해녀상'과는 차별화 된... '누드 해녀상'!!! ㅎㅎ 신기하고 기발하고 ㅎㅎ 자연과 하나된 모습이!!! 이쁩니다.^^

 

 

저는 이날의 도착지점!!! 올레 8코스의 종점!! '대평포구'에 도착했습니다. ㅎ

 

하지만, 저는 '대평포구'를 지나쳐... 한 200M 를 더욱 걸어서 들어가 보았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정말 좋아하는 '무늬오징어' 포인트이기 때문입니다.^^

 

 

※ 포인트에 들어가면서~~ 아름다운 '몽돌'에 부닥치는 파도를 담아봅니다.^^

 

 

※ 위의 장소!!! 이 글을 읽고 계신분들... 알고 계시나요??

 

제가 최근에 블로그에 소개한~~ '법환 해녀탈의장' 포인트를 개발하기 이전에... 제가 '무늬오징어'낚시를 가장 많이 다니던 장소입니다.!

 

위 장소는 장/단점이 있습니다.

 

장점 : 수심이 깊고~ 여가 발달해 있기에~~ '무늬오징어, 벵에돔' 그리고 '방어, 부시리, 다랑어'까지 다 잡을 수 있는 장소입니다. 그리고 태풍이 불어도~~ 이곳은 파도가 쎄게 치지 않는 장소입니다.

단점 : 정말 많이 유명한 장소이기에... '포인트 전쟁'이 정말로 심한 장소입니다. '포인트전쟁'때문에... 이제는 이곳을 잘~ 가지 않습니다.^^

 

 

※ 이곳에서 낚시를 할때마다... 제 두눈에 들어왔던 모습입니다.^^ ㅎ 낚시를 즐기지 않으니... 카메라에 위의 모습을 담아봅니다.^^

 

 

※ 제가 이곳에 찾았을때는 '들물'이 이였습니다.^^ '썰물'때는 정말로 머~얼리 까지 갯바위가 들어나서 넓은 장소에서 낚시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 포인트에서 나오면서~ 찍은 사진!! 위의 사진을 보시면... 해당 장소를 찾으시는데 도움이 될 듯 하여~~ 등록합니다.^^

 

 

이렇게~~~ '대평박수기정' 포인트를 마지막으로 '아일락'의 '올레 8코스'의 일부분인 '논짓물~대평포구'의 올레길 투어는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 자동차를 다시 픽업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대평마을'을 담아보았습니다.^^ 아기자기하고~ 아늑한 장소~^^

'대평마을'

 

'아일락'과 함께~~ '올레 8코스'의 길을 같이 걸어보신 느낌이 어떠십니까???

 

정말로... 아름답지 않으십니까???

 

'아일락'은 '여행'과 '느리다.'라는 단어는 동일하다고 생각합니다.

매일매일 바쁘게 돌아가는 일상에서 잠시나마 벗어나서~ '느린, 여유로운' 생활을 만끽하고자~ '여행'을 떠나는 부분이 아니시겠습니까???

 

제주도를 찾는 많은 분들이~~ '렌트카'를 대여하고 다닙니다. 그렇기에... 올레길을 궂이 걸어보시려고 하지 않습니다. '자동차'를 타고... 해안도로를 달릴 뿐 입니다.!

 

여러분... 잠시나마 자동차를 주차하시고~~ 짧은 길 이라도.. 걸어보시기 바랍니다.

자동차를 타고 갈때는 모르는 아름다운 제주도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걸어보는 것'에서 더욱 값진 부분을 느끼실 수 있을 것 입니다.^^

 

※ 만일, 일행이 없거나, 우범지대를 걸어가시는 경우... 올레길 안내소에서 'SOS 단말기' 대여 및 정보를 꼭 확인하시고 '올레길 여행'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아일락'은 언제나 많은 사람들이 찾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제주도가 되길 바랍니다.

언제나 제주도의 자연은 그자리에 있으며...

그 자연을 찾는 여행객을 기다리며~ 아일락이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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