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낚시]바다낚시 비수기 겨울철, 제주도는 과연? - 범섬 새끼섬 포인트

안녕하십니까??? '제주촌놈닷컴'의 '아일락' 입니다.^^

블로그에 게시글을 작성하려고 일찍 일어났는데요... 최근 저에게는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몸이 오랜만에 '피곤해!!!' 라는 비명을 지르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최근에 바다낚시를 다녀온 사진 중 편집된 일부 몇장만 등록하면서... 게시글을 마무리 하려고 합니다.ㅜ 이해해주세요.^^

 

 

제주도는 많은 낚시를 좋아하시는 분들의 로망인 장소입니다. 많은 바다낚시 포인트가 있으며, 타 지역보다 많은 어자원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주도에 살면서 바다낚시를 취미로 가지고 있는 '아일락'!!! 가장 좋아하는 포인트가 몇군데 있습니다. 그 중에 저희 집에서 5분거리에 있는 '범섬' 입니다.

최근 저는 같이 낚시를 다니는 지인분들과 '범섬'으로 출조를 다녀왔습니다.

 

 

범섬은 제주도 서귀포시 법환동 포구에서 낚시어선으로 5분이면 가실 수 있습니다. 선비는 1인당 15,000원이며, 포구에 언제나 가시면 타실 수 있습니다.

 

 

범섬의 포인트는 '들물, 썰물' 포인트가 확실히 나누어져 있는 곳 입니다. 자신이 찾는 날의 물때에 맞게 포인트를 선정하셔야 단 한마리의 고기라도 잡을 수 있을 것 입니다.

 

 

범섬은 서귀포 앞바다에 있습니다. 그곳에서 바라보는 '제주도'의 풍경은... 캬아아아아~~ 장관입니다.

현재 제주도 한라산에는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이날 바라본 한라산은 '만년설'을 방불케 하더군요...

 

 

저희 일행은~~~ 이날 낚시를 가기 이전에 주변 분들로 부터... '범섬'은 절대 가지 말라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최근 제주도 어디든지 '바다낚시'가 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기 때문입니다.

저희는 낚시 포인트 회의 결과, 그냥~~ 가까운 곳으로 바람쐬러 가자! 라는 의견을 통해 '범섬-새끼섬'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범섬'의 각 포인트는 절벽 바로 밑에서 낚시를 해야하기에 많은 불편이 있습니다. 그리고 확실히 들물, 썰물 포인트가 나누어져 있기에 낚시가 힘듭니다.

 

하지만, 저희가 찾은 '범섬' 바로 옆 '새끼섬'의 경우 저희가 서 있는 갯바위가 평평하고, 너무나~~~ 편하며, 만약, 들물 썰물만 잘 받쳐준다면... 물골이 형성되어 낚시가 되는 곳 이기 때문이였습니다.

 

그리고 이날~ 저희는 '고기 욕심' 없이 바다를 찾았습니다.~~

 

'고기 욕심' 없이 찾은 바닷가에서의 '바다낚시'!!!!! 그곳에서... 우리는~~~~~~~~~~~~~~~~~~~~~

 

 

입질을 받아버렸습니다.~~

겨울철... '바다낚시의 비수기' 입니다. 하지만, '욕심'없이 찾는 바다의 용왕님은 우리에게~~ 캄솨하게 고기를 ㅋㅋㅋ

 

 

훈조사~~~~~~~~ 좋지????

너 손맛 욕심좀 버려~~~~~~~~~~~ ㅋㅋㅋㅋ 그러다가... 용왕님께 잡혀간다.!!!

 

 

사진만 찍고 이리저리 두리번 거리던 저도 입질을 받고~~ 또 받고... 히히히히히

근데.... 같이 간 일행분들이 카메라를 조작할 줄 몰라서... 사진이 이거는... 머... ㅋㅋㅋㅋ

 

 

이날~~오랜시간 낚시를 하지 않았습니다. 점심시간부터~~ 오후 5시까지... 저는 이날 낚시꾼 최악의 상황도 겪고~~ 그 상황을 이겨내고, 겨울철 짜릿한 손맛도 보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 아래의 사진 속... 살림망이 가득차게 되어버렸습니다.^^

 

 

 

이날~~ 같이간 우리 일행이 어떻게 낚시를 했으며, 어떤일이 있었는지... 정확한 '벵에돔 낚시 조행기' 내용은 다음 게시글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지금은 너무나 피곤해서... 얼른 이불속으로 콕!하고 들어가야될 듯 합니다.ㅜ 오랜만에 '낚시블로거'로 돌아온 '아일락 조행기'를 기대해주세요.^^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