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을 하고 열달이라는 시간을 기다려 새로운 생명을 만나고 제 딸은 이 세상을 처음으로 만나게 되었습니다. 2015년 5월 14일 점심무렵 제 딸은 그렇게 저희에게 왔고 어느덧 1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조만간 아기의 첫 돌을 맞이해서 조촐한 식사자리를 준비하면서 1년이라는 시간을 기록해놓은 사진을 다시 보다가 울컥하게 되었습니다. 1년이라는 시간동안 제 딸이 어떻게 커 왔는지 한번 같이 보면서 공감해보셨으면 합니다. ▲ 태어나고 14일이 지났을 무렵 찍게 된 뉴본촬영입니다. 뉴본촬영은 태어남과 동시에 찍는게 좋다고 하는데요. 저희는 시간이 맞지 않아 2주 후 조리원을 퇴원하면서 뉴본촬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희 아기는 38주 6일이 되는 날 태어났습니다. 신장은 48cm, 체중은 2.56kg으로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