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가라 가을아, 반갑다 겨울아. 가을과 겨울 길목에서 바라본 풍경 안녕하십니까??? '제주촌놈닷컴'의 '아일락' 입니다.^^ 2013년 11월 마지막 주 월요일이 찾아왔습니다. 요즘 저는 참 이상합니다. 왜 이리 감수성(?)이 풍부해졌는지 불어오는 바람, 떨어지는 낙엽 하나에도 의미를 부여하면서 가끔씩 사색에 젖어들고 있습니다. 이것은... 가을이라는 짧은 계절이 벌써 지나가고 있기 때문이겠죠??? 2013년 11월은 저에게 정말 스펙터클(?)한 한달이였습니다. 바쁜 일상과... 중간에 119차량에 실려서 병원에도 갔다오고, 그 사건때문에 검진도 받고... 정말 많은 일이 있었던 한달... 이제 일주일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어떻게 일주일을 보내든지 '후회'가 남겠지만, 후회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항상 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