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낚시]제주도 벵에돔 조황 - 우도 작은콧구멍 포인트
안녕하십니까??? '제주촌놈닷컴'의 '아일락' 입니다.^^ 최근 아일락에게 큰 사건이 찾아왔으며, 그 일때문에 블로그에 게시글을 등록하지 못했습니다.
오늘 아일락은 오랜만에 제주도 바다낚시 통신원으로 변신하여 게시글을 등록할까 합니다.
최근 제주도 바다 낚시 조황은 '벵에돔'과 '한치' 조황으로 나눌 수 있으며, 태풍 전과 후로 나눌 수 있습니다.
태풍이 오기 전 쪽박과 대박의 들쑥 날쑥한 조황이 이어졌으며, 태풍이 지난 후 전반적으로 조황이 살아나고, 여름철 낚시 대표인 '한치'가 엄청나게 많이 잡히고 있습니다.
제 8호태풍 너구리가 제주도에 오기 전 아일락의 친구 인 '봉조사와 훈조사'는 우도 작은콧구멍 포인트를 찾았습니다. 그곳에서 어떤 조황정보가 있었을까요?
제주도 조황정보 메뉴는 아일락의 조행기가 아닌, 아일락 지인들의 조황 정보를 보여주는 메뉴입니다.
자주 바다를 찾아서 제 조행기를 작성해서 많은 정보를 드리고 싶지만, 저도 회사를 다니고 있는 입장이다보니... 제주도 바다낚시 정보에 대해 많이 부족한 부분이 있습니다. 그렇게해서 아일락 지인들의 조황을 등록할 수 있는 메뉴를 생성하게 되었습니다.
해당 메뉴에는 아일락이 아닌 제 지인들이 바다를 찾은 날 고기를 잡은 조황을 보여주고 있는 점 참고 바랍니다.
※ 제가 같이 바다를 찾지 않아서 이 날 바다의 상황이 어땟는지는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그저 이날의 조황정보인 점 알려드립니다.^^
태풍이 제주도에 오기 몇일 전 봉조사와 훈조사는 우도 작은 콧구멍 포인를 찾았으며, 저녁 시간에 저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회 먹을래?"
저는 당연스럽게! '콜'을 외치고 봉조사의 집으로 향했습니다.
▲ 30cm 정도되는 벵에돔 4마리...
이날 우도 큰동산 포인트에서는 많은 마릿수의 벵에돔이 나왔다고 합니다. 하지만, 콧구멍쪽 포인트 주변에서는 낱마리에 그쳤습니다.
▲ 제가 잡은게 아니지만, 벵에돔을 먹는다는 것! 키키키키키
▲ 절반은 일반 회, 절반은 숙회(일명 유비끼)로 변신합니다.
이날 먹었던 벵에돔 회... 또 먹고 싶습니다.ㅜ
최근 제주도 낚시점 및 주변 여러 지인분들께 바다낚시 소식을 전해들은 결과... 제주시쪽은 엄청난 마릿수의 한치가 잡히고 있으며, 서귀포쪽은 도보포인트의 경우 빵가루 떡밥으로 25~35cm 사이즈의 벵에돔이 마릿수로 나오며, 부속섬의 경우 대물급들이 입질한다고 합니다.
벌써 7월 중순입니다. 이제 조금 있으면 살이 토실토실 오른 벵에돔들이 잡힐 시기가 다가오며, 밤에는 어디를 가던지 한치를 만날 수 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바다는 언제나 그자리에 있고...
낚시꾼들은 오늘도 왠지모를 설레임에 바다를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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