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온 겨울, 놓치면 아쉬운 제주도 여행 방법
안녕하십니까??? '제주촌놈닷컴'의 '아일락' 입니다.^^
아일락이 오늘의 게시글을 작성하기 시작하는 시간 2013년 11월 29일 아침 06시 18분입니다. 저는 어제 이 시간쯤에 일어나서 지금까지 잠을 한 숨도 못자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어제 출근한 그 상태로 지금도 회사에 있습니다. 갑작스럽게 일이 너무 많아서 어쩔 수 없이 야근을 하는데요. 저녁부터 쏟아진 폭설로 인해 저는 회사에 갇혀버리는 결과가 발생했습니다.
일을 마친 후 회사에서 잠을 청해도 되지만... 누군가가 저를 '겁탈(?)-내 몸은 소중하니깐~' ㅋㅋㅋㅋㅋ 할 것 같은 기분에 잠을 청하지 않고 그냥 끄적끄적 하다가 이렇게 블로그에 게시글을 작성해봅니다.
※ 우선, 어제 저녁에 갑자기 제주도에 쏟아진 폭설의 현장...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 올 겨울은 '자동차 체인'을 구매해야겠습니다.
위의 사진을 보시니... 제가 왜 회사에 고립되어버렸는지, 이해가 되시죠?? 작년 이맘때 쯤 제주도에 내린 눈으로 인해 자동차 사고가 난 적이 있기에, 왠만하면 눈이 오는 날 자동차 운전대를 잡지 않습니다.
제 하소연은 여기서 그만! 오늘은 제주도 촌놈 '아일락'이 전하는 제주도 여행 TIP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내일이면 11월도 모두다 끝이나며, 12월 1일의 시작입니다. 12월은 '연말'로 인해 회사내에서 바쁘신 분들도 있을 것이며, 그렇지 않은 경우 많은 분들은 1년동안 사용하지 않은 '연차'를 이용하여 여행을 떠날 계획을 짜실 것 입니다.
저도 12월에 잼난 휴가를 보낼 계획을 이미 세워놓았습니다.^^ 제가 어디로 갈지는.. 갔다온 후 공개할께용~~
12월, 자신의 남은 휴가를 사용하여 원하는 여행지로 떠납니다. 그리고 수능을 마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대학교를 가기 이전에 친구들과 같이 추억을 위해 여행을 떠납니다.
언제나 많은 여행객분들이 찾는 우리나라 최고의 관광지인 '제주도'!!!! 다가오는 겨울철도 많은 분들이 제주도를 찾아서 제주도 여행을 즐기고 돌아가시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분들을 위해~~~ 겨울철 제주도 여행을 알차게 할 수 있는 TIP을 오늘 소개하고자 합니다.
※ 아래의 view on 추천손가락을 한번씩 클릭하시고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늘 제가 소개하는 제주도 여행은 제주도를 찾고자 하는 분들이 이미 알고 있는 장소 및 내용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행' 이라는 부분이 하다보면 '날씨' 및 '각종 변수'에 어긋나서 다른 방향으로 흘러갈 수 있습니다.
어디를 가지?? 어디서 제주도를 즐기지?? 라는 것을 고민하고 있을 때 이 글이 여행객에게 도움될 수 있는 게시글이 되었음 합니다.
1. 황홀한 '설경'으로의 초대
- 제가 회사에 고립되어 집으로 가지 못했습니다. 제주도의 중산간 지역에는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이번에 내린 많은 '눈'은 현재 제주도 중산간 지역에 많이 쌓여 있습니다.
그렇기에 지금 '한라산'을 등반하신다면, 설경에 취할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일, 한라산 등반에 필요한 장비를 가지고 오지 않으셨다면, 제주도와 서귀포시를 연결하며 한라산의 1100고지를 관통하는 도로인 '1100도로'를 한번 이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저는 최근 제주도의 1100도로를 운전하다가 제주도의 산간지방에서 말도 안되게 황홀한 '상고대-서리꽃'을 볼 수 있었습니다.
※ 주의할 점 : 여행객분들의 경우 '렌트카'를 대여하실 것 입니다. '렌트카'를 대여하실 때, 반드시 '자동차 체인'을 같이 대여해주시기 바랍니다. 제주도에 '눈'이 내리면.. 얼마나 오겠어??? 라는 생각!!! 오산입니다. 한번 눈이 내리면 엄청난 양의 눈이 내리며, 그 장소에 여러분은 고립될 수 있습니다.!
▲ 많은 분들이 모르는 제주도 한라산에서 볼 수 있는 '구상나무'
※ 막간을 이용한 제주도 한라산에 숨겨진 비밀
제주도 한라산 800m 이상에는 '구상나무' 라는 녀석이 있습니다. '구상나무'가 무엇인지 아십니까???
혹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나무가 무엇인지 알고 계십니까???
제주도의 자연유산에는 '늘푸른 나무->구상나무'가 있습니다.
구상나무는 한라산 해발 1500~1800미터 사이에서만 자리는 식물이며, 1900년대 프랑스 신부가 채집해 외국 식물학자들에게 많이 보냈고, 하버드대 식물 분류학자 윌슨의 눈에 들어왔습니다.
▶ 윌슨은 평생 '구상나무'라는 것을 보지 못했고, 전세계 유일한 나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는 구상나무에 흥미를 가지고 직접 조사하러 제주도까지 왔으며, 구상나무라고 명명한 그는 이를 개량해 새로운 종자를 개발했습니다. 새롭게 개발한 종자는... 전세계 나무 중... 판매 1위!, 가장 비싼 나무! '크리스마스트리' 였습니다.
※ 한라산에서 자생하는 '구상나무'는 '아비에스 코레아나 윌슨'이라는 학명을 가지고 있고 시중에는 '코리안 퍼'라는 이름으로 판매됩니다.
※ 그때당시 윌슨이 가져간 제주도 한라산의 구상나무는 현재 하버드대 아놀드 식물원에 있으며, 30m까지 자랐다고 합니다.
하지만, 로열티는 해외에서 받으며 우리나라 토종 나무임에도 우리나라에 수입하려면 로열티를 내야 한다고 합니다.
구상나무는 환경이 맞으면 옮겨심기가 가능하지만, 더운 곳에서 살지 못하는 구상나무는 점점 고지대로 이동했고 최종적으로 이동한 곳이 현재 자생 중인 한라산 백록담 밑자락에서만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라산을 찾는 분 이라면, '구상나무'의 모습을 한번쯤 봐보시기 바랍니다.
대한민국의 가장 남쪽!!! 제주도에서 황홀한 '설경'을 보신다는 것! 매력있어~~~♬
2. 황홀한 '일출, 일몰'로의 초대
- 많은 분들이 '해'는 '동쪽'에서 뜨며, '서쪽'에서 진다고 생각합니다. 제주도에서의 '해'는 '동남쪽'에서 뜨며, '서남쪽'에서 해가 집니다. 그렇기에 장소만 자~알 선택하시면~~~ 자신이 있는 지역에서 '일출, 일몰'을 간단하게 볼 수 있습니다.
'일몰'은 여행 중 저녁시간에 쉽게 볼 수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일출'의 경우 아침일찍 일어나서 봐야하는 것 이기에... 살짝 부담감이 있을 수 있습니다.
여러분... 12월 떠나는 여행길 2013년을 알차게 보내셨는지, 일출과 일몰을 바라보면서 잠시 생각에 잠겨보시는 것은 어떠십니까???
※ 제주도 일출을 더욱 아름답게 보시는 TIP
▶ 춥겠지만, 새벽일찍 일어나 제주도의 낮은 오름을 올라가시는 것 입니다. 그곳에서 바라보는 제주도의 일출은 정말... 말로 형언할 수 없을 정도로 황홀합니다. 그리고 이 부분은 동쪽에 위치한 '아끈다랑쉬오름'을 추천합니다.
대한민국의 가장 남쪽!!! 제주도에서 아름다운 자연과 하나된 '일출, 일몰'을 보신다는 것! 매력있어~~~♬
3. 황홀한 '겨울바다'로의 초대
- 매일매일 추운날씨가 이어지는 겨울철에 '겨울바다'는 찾기가 꺼려지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겨울바다를 찾아도 아무도 없고 '횅'할 뿐~~~ 외로움만 증폭시키는 장소입니다.
하지만, '겨울바다'는 자연이 부르는 '파도소리'에 잠시 눈을 감고~~~ 내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최고의 장소이기도 합니다.
추운 겨울철 여행 기간을 빌어 다시 한번 자신을 뒤돌아볼 수 있는 최고의 장소를 협찬해줍니다.!
제주도는 '겨울바다'를 느끼기에 더없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제주도의 모든 지역이 '해안도로'로 연결되어 있으며, 해수욕장 및 곳곳에 해안 산책길이 있습니다. 추운날씨에 걷는게 꺼려지신다면, 자동차에 몸을 의지한 후 제주도의 '해안도로'를 달려보시기 바랍니다.
대한민국의 가장 남쪽!!! 제주도의 애매랄드 빛 겨울바다를 거닐어 본다는 것! 매력있어~~~♬
4. 황홀한 '자연경관'으로의 초대
- 제주도는 '유네스코, 세계 7대자연경관, 세계 지질공원' 등 세계적으로 아름다운 자연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자연 경관이 제주도의 많은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하지만, 짧은 기간에 제주도의 모든 자연 경관을 둘러보고 돌아간다는 것은 힘이 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많은 여행객분들은 '자연경관'만 생각해서 오는 것이 아닌, 제주도를 절대 느낄 수 없는 비싼 입장료가 들어가는 '테마파크'를 가면서 '돈, 시간'을 낭비하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 최근 아시는 분이 제주도를 찾았었는데요. 저는..'테마파크'를 제외한 다른 제주도의 장소를 소개해줬습니다. 하지만, 추운날씨에... 자연경치는 고사하고, 제주도의 수많은 테마파크만 전전하다... 그냥 돌아갔습니다. 그 이후... 제 지인분은 제주도~ 별거 없어... 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여러분... 겨울철 정말로 추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추운날씨에 조금 두툼하게 옷을 챙겨서 제주도의 자연경치를 봐보시기 바랍니다.! 입장료도 들지 않으며, 아름다운 제주도를 느낄 수 있을 것 입니다.
만일, 어디를 가야 제주도의 자연경치를 느끼지?? 라고 고민하시는 분들...
'유네스코'에서 인정한 '지질공원 8군데' 만이라도 가보시기 바랍니다.
▶ 고산수월봉, 산방산, 용머리해안, 중문 주상절리, 천지연폭포, 서귀포층(새연교), 성산일출봉, 만장굴
위의 8군데 말고도 더욱 아름다운 장소들이 있으니, 자신의 여행 계획에 맞게 위의 부분을 하나하나 끼어넣어 주시면 됩니다.^^ 자연경관은 인터넷 검색을 믿을 수 있습니다.^^ 여행 중 스마트폰 검색 고고씽~~^^
혹은, 아일락의 페이스북 친구 추가를 통해 페이스북 메신저로 문의해주시면 제가 아는 한 성심을 다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대한민국의 가장 남쪽!!! 세계에서 인정한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본다는 것! 매력있어~~~♬
5. 새콤달콤한 제주도 감귤 체험으로의 초대!
- 매년 겨울철은 제주도는 노란색 옷을 입습니다. 바로 겨울철 우리나라 대표적인 과일인 '감귤' 수확 시기 때문입니다.
제주도의 곳곳에는 감귤따기 체험 농장이 마련되어 있으며, 그곳에서 저렴한 돈으로 감귤따기 체험 및 자신이 수확한 감귤을 직접 드시기도 하며, 가지고 갈 수도 있습니다.
겨울철, 제주도에서 할 수 있는 최고의 체험은 '감귤따기체험'! 한번 해 보시기 바랍니다.
만일, 사설업체를 찾기가 꺼려지신다면, 제주도 서귀포시청에서 관리하는 '감귤박물관'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감귤박물관'은 여러가지 행사를 하고 있으며, 미리 예약을 통해 쉽게 감귤 따기 체험부터 다양한 체험을 하실 수 있습니다.
겨울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과일인 '감귤'! '감귤'을 직접 수확하여 먹어보는 것! 매력있어~~~♬
6. 올레길보단 한단계 쉬운 '오름'으로의 초대
- 제주도에는 약 350개가 넘는 오름이 있습니다. 이중에는 힘든 오름도 있지만, 가족끼리~~ 어린아이들과 같이 손잡고 오를 수 있는 자그마한 오름도 있습니다. 지금같이 추운 겨울에 '올레길'을 걷거나, 긴 숲길을 걷는다는 것은 '감기'에 그대로 노출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약 10~20분이면 올라갈 수 있는 있는 오름은 정말로 매력있습니다. '오름'도 기생화산이기에 등산에 성공했다는 느낌과, 오름 정상에 올랐을 때 황홀한 오름의 경치는 '감탄사'만 연발하게 만듭니다.~^^
대한민국의 가장 남쪽!!! 제주도의 보물 '오름'을 올라본다는 것! 매력있어~~~♬
위에서 소개한 부분 이외에도 제주도 여행은 더욱 많습니다. 하지만, 위에서 소개한 부분은 제가 생각할때 겨울철 제주도 여행 중 절대 까먹지 않았으면 하는 부분입니다.!
2013년 한달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12월 혹은 겨울철 제주도를 찾는 많은 분들이 실망스럽지 않은 여행길이 되시기를 바라면서~~ 이만 글을 줄일까 합니다.
만일, 제주도 여행에 대해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다면 댓글 혹은 방명록으로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 아일락은 앞으로 1주일에 한번씩 댓글 및 방명록으로 받는 제주도 관련 질문(바다낚시, 여행 등등등)에 대해 취합한 후 해당 부분을 정리하고 등록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앗!!! 제가 먼가 한가지 끄적끄적이고 싶었는데요. 그 부분을 까먹었습니다. 아일락은 '혼자' 어디론가 떠나는 것을 좋아합니다. 다른 사람들과 같이 떠나도 좋지만, 100% 내가 원하는데로 할 수 없기에... 왠만하면 '혼자' 어디론가 훌쩍 떠나곤 합니다.
최근 혼자만의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여 제가 좋아하는 장소를 찾았으며, 그곳에서 느꼈던 부분이 있습니다.
지금 아일락의 나이는 1985년도에 창립하여 30년차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언제적인지 정확히 기억나지 않습니다. 때로는 나에게 관대함을 주지 않고 고행길을 걸어왔으며, 때로는 나에게 너무나 심한 관대함을 주어 너무나 편한길을 걸어왔습니다.
예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그럴 것 입니다.
'태엽만 감으면, 멈추지 않는 태엽시계처럼...' 내 인생도 그렇게 쉬지 않고 흘러갈 것 이다.
어제, 그제... 지나간 시간을 아쉬워하고, 후회하기 보다는 바로 지금! 또다른 내일을 위해 준비해봅니다.
'아일락'의 좌우명! "힘들어도 스마일" 이 말을 다시 한번 되새기며, 지금 현재 24시간 이상 눈을 뜨고 있지만, 오늘 저녁까지 퐈이팅을 외치면서 사무실에서 다시 일을 시작해봅니다.^^
'아일락'은 언제나 많은 사람들이 찾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제주도가 되길 바랍니다.
언제나 제주도의 자연은 그자리에 있으며...
그 자연을 찾는 여행객을 기다리며~ 아일락이 남깁니다.
※ 위의 게시글이 좋은 정보가 되셨다면, 아래의 view on 손가락을 한번씩 클릭해주세요.
추천과 댓글은 '아일락'에게 많은 힘이됩니다. 더욱 좋은 게시글로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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