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제주촌놈닷컴'의 '아일락'입니다.^^ 어제 제가 아침에 등록한... 게시글이~~~ '비공개'가 되어버렸습니다.ㅜ 게시글을 등록하고 잠시 잠을 청하는 사이.... 어린 사촌동생이~~ 제 컴퓨터를 만지작 거리다가, 제가 블로그 로그아웃을 하지 않은 사이... 이리저리 만지면서 비공개로의 전환..ㅜ
아아아~~~~~~다시 '공개'로 전환을 해야하나??? 하다가... 그냥 비공개로 두었습니다. 제가 너무나 만족한 레스토랑이기에 분명 조만간에 다시 갈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다시 갔다온 후~ ㅎ 다시 더욱 알찬 게시글로 등록하도록 하겠습니다.^^
제주도를 찾는 많은 관광객 분들은 제주도 여행 중... 테마파크 혹은 유명 관광지 구경을 하신 후 다시 돌아갑니다.
그리고 자신이 제주도 여행하면서~ 제주도의 자연을 제대로 보고 느꼈다.! 라고 하시는 분들이 많을까요??? 제가 생각할때는... 많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초록색으로 뒤덮인 드넓은 대지와 이국적인 목장 풍경! 초원을 달리는 말의 모습을 보실 수 있는 장소입니다.! 제가 오늘 소개하는 장소는 제주도의 '성이시돌 목장'이라는 곳 입니다. 이 곳은 천주교 관련 시설입니다.! 천주교 신자이신 분들에게는 먼지 모르는 성지순례를 받는 느낌을 받으실 수 있으며, 만일.. 자신이 종교가 기독교 혹은 불교이거나 종교를 믿지 않는 분들은 목장주변을 따라 걸으면서~ 훌륭한 산책로를 만끽하실 수 있는 장소입니다.^^ 그럼~~ 아일락과 함께~~ 사진으로나마 '성이시돌 목장'으로의 즐거운 산책길을 떠나보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오늘 '아일락'은 제주도에서 비슷한 느낌이 드는 테마파크와 유명 관광지를 '잠시만 안녕' 하려고 합니다.!
이곳을 찾으려면... 입장료가 필요할까요???
입장료가 필요없습니다. 그냥 튼튼한 두 다리를 믿고 이곳을 여유롭게 걸으시면서 제주도의 또다른 자연을 그냥 느끼시면 됩니다.!
※ 성이시돌 목장으로 가는 길에 만난~~ 드넓은 메밀밭!!!
드넓게 펼처진 들판에 피어있는... 메밀꽃을 만났습니다.!!!
※ 위의 모습을 보자마자... 제 입에서는~~ 그냥 감탄사밖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왜... 감탄사밖에 나오지 않았을까요??
이 모습을 보고 있으니... 다른 곳에서 보던 제주도의 모습과는 다른 모습에~~ 잠시나마 잡생각을 잊어버릴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 올해 가을이 오자마자... '산굼부리'에 갔었습니다. 하지만, 갑자기 오른... 입장료 가격에~ 입구에서 다시 발길을 돌려버렸습니다.ㅜ
그리고 그 이후... 제주도의 가을을 만끽하는 '억새'를 아직도 보지 못했습니다.ㅜ
성이시돌 목장으로 가는 길 중간중간 피어있는 '억새'를 보면서~~ 정말... '가을이구나'를 느껴봅니다.^^
※ 위에 보이는 사진의 '오름'이 보이십니까??? 정확히... 이름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곳을 찾으면서 저 오름을 이번 가을이 가기전에 꼭!! 가보려고 합니다. ㅎ 지나가면서 오름을 보았는데요.. 오름에 나무 한그루도 없고 오름 전체가 '억새'로 뒤덮여 있었기 때문입니다.!
꼭! 저 오름에 올라본 후 ~~ 그에 따른 아일락의 생각을 알려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드넓은 초원 사이로 자동차를 몰고~~ '성이시돌 목장'에 도착했습니다.^^ 이장소는.. 정말로 넓은 장소로 되어 있기에~~ 오랜시간 이곳에 머무르면서 산책을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 성이시돌 목장은 1950년대에 아일랜드에서 한 신부님이 제주도로 오셔서 시작되었습니다. 당시 너무 고달픈 제주도 민들에게 처음으로 양 수십마리를 도입해 함께 기르며 사역을 시작했다합니다.^^
이때.... 머릿속에 드는 의문한가지...
이시돌? 이 누구인가???
이시돌은 제주도 사람이 아닌 스페인 마드리드의 농부입니다. 성 이시돌은 성 발렌타인처럼 성자로 유명했으며 농사로 거둬들인 곡식은 어려운 사람들에게 나누었고 먹이가 없는 겨울에는 새들에게도 곡식을 주었다고 합니다.
이곳이 이시돌 목장이 된 이유는 제주도에 정착한 “패트릭 제임스 맥그린치” 신부가 가난한 제주도민의 자립을 위해 한라산 중간지대에 황무지를 목초지로 개간하며 성 이시돌의 이름을 따서 만들었기 때문이죠. 사실 이시돌하고는 큰 관련이 없는 목장입니다.
아일락은... 종교가 없지만~~ 내가 찾은 장소의 유래 혹은 정보에 대해 알아야~ 이곳을 더욱 느낄 수 있기에 ㅎㅎ 각종 정보를 찾아보았습니다. ㅎ
그리고 그런 정보를 습득한 후~~ 이시돌 목장을 느껴봅니다.^^
※ 이시돌 목장에서 가장 첫번째로 찾는 장소인 '테쉬폰'입니다.^^
※ 아일락도~ 이곳에 왔다갔다는 증거를 남기기위해... 셀카질을 해봅니다. ㅋㅋㅋㅋ
잠시동안의 셀카를 찍은 후~ ㅎ 자동차를 타고 이곳을 다니기 보다는... 차를 그대로 세워놓고, 튼튼한 두다리를 이용해 ㅎ 이곳저곳의 산책을 했습니다.^^
※ 드넓게 펼쳐진 목초지대를 거니는 느낌... 어떻게 보면... 제주도같지 않다.! 라는 생각을 합니다.
왜냐하면, 바다를 느끼는 해안도로를 위주로 산책을했지... 제주도에서 드넓은 초원 사이를 거니는 산책을 한 기억이 없기 때문인 듯 합니다.
※ 드 넓은 초원에서 자라는 '소'와 '말'의 모습.... 먼가~ 살아있다... 라는 느낌을 받아봅니다.^^
※ 말이 저를 바라보면... 이쁜 사진을 찍어보려고 했는데요... 이날따라 운이 좋지 않은지~ 말이 절대... 제 카메라를 보지 않았습니다.ㅜ
그리고... 말이 너무 튼튼해 보여서.. 가까이 가기가 무서워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이렇게~ 드 넓은 초원지대를 산책을 하다가~ 다른 곳으로 이동해 보았습니다. ㅎ
이때... 이시돌 목장을 다시 나오면서...ㅜ 정말 후회했습니다.ㅜ 성이시돌 목장을 대표하는 '왕따나무'를 까먹은 것 이였습니다.ㅜ 다음에 '왕따나무'의 멋있는 모습을 찍고~ 안내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ㅜ 이곳을 찾는 분들은... 저처럼 '왕따나무'를 까먹지 마시고 찾아주시기 바랍니다.^^
※ 초원을 산책한 후~ 저는 성이시돌 목장을 안내하는 안내소 부근으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그리고 이곳 주변에서 종교에 대해서는 모르지만, 성스러운 기운을 받아보았습니다.~^^
이 글을 읽고 계신 분들과, 이곳을 찾는 많은 분들이~ 종교를 떠나서, 그냥 이곳을 즐겨주시기를 바랍니다.^^
원래 종교가 없는 '아일락'... 그러나~ 이곳에 있는 잠시동안~ 먼가 평온해지는 기분을 느껴보았습니다.
이렇게~ 오랜시간... 성이시돌 목장을 둘러보고, 산책하고 하다보니.... 벌써 노을이 지기 시작했습니다.ㅜ 요즘 가을이 되어~ 저녁 6시가 되면... 해가 뉘엿뉘엿 지기 시작합니다.^^
※ 하룻동안 고생한 '태양'아~~ 푸욱 쉬고... 내일 아침에 보자!!!!!
이렇게~~ '아일락'과 함께~ '성이시돌 목장'으로의 즐거운 산책을 다녀오신 느낌이 어떠십니까???
오늘 이렇게 제가 소개한 '성이시돌 목장'은~~~ 언제나 반복되는 제주도 여행인... 테마파크, 유명 관광지 투어를 벗어나서 도시의 시끄러움을 잠시나마 잊을 수 있는 지역입니다.
종교를 떠나서~ 한번 이곳에 들리셔서... 드넓은 초원의 아름다운 길을 산책해 보시기 바랍니다.^^
※ 제가 위에서 등록한 사진의 모습은 '성이시돌 목장'의 일부분에 지나지 않습니다. 정말로 드넓은 지역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저수지도 있고, 왕따나무도 있구요....이곳을 찾은 분들은 저처럼... 일부분만 보지 마시고, 이곳을 한번 제대로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제주도'에 찾아서... 궂이 비싼 입장료를 내면서...테마파크를 가신다거나... 인터넷에 떠있는 정보, 여행 책자에 떠 있는 정보의 장소만 가시는 부분은~~ 제주도 여행을 제대로 즐기지 못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여행상품을 구매하셔서 이용하시는 제주도 여행이 아닌... 그 지역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자신이 최근에 쌓아놓은 스트레스를 잠시동안 잊어버릴 수 있는 그런... 여행의 추억을 구매하신 후 ~~ 여러분의 제주도 여행을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런 부분이... 제가 생각하는 제대로 된!!! '힐링 여행' 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상... '[제주도여행]성지순례길 혹은 훌륭한 산책길이 되는 제주 성이시돌 목장' 게시글을 이만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아일락'은 언제나 많은 사람들이 찾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제주도가 되길 바랍니다.
언제나 제주도의 자연은 그자리에 있으며...
그 자연을 찾는 여행객을 기다리며~ 아일락이 남깁니다.
※ 위의 게시글이 좋은 정보가 되셨다면, 아래의 view on 손가락을 한번씩 클릭해주세요. 추천과 댓글은 '아일락'에게 많은 힘이됩니다.~^^ 더욱 좋은 게시글로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제주도여행 > 아일락이 찾은 제주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정도는 뛰어야 점프샷! 5년동안의 노력끝에 최고의 점프샷!을 만났다. (1) | 2013.10.28 |
---|---|
[제주도여행]제주도 여행 중 밤에 도대체 어디를 가야할까??? (0) | 2013.10.28 |
[제주도여행]제주도에 바닷물로 이루어진 호수가 있을까??? (1) | 2013.10.28 |
[제주도여행]컴퓨터 바탕화면속으로 들어가니 온통 지뢰밭인 제주도 용눈이오름 (0) | 2013.10.28 |
[제주도여행]스마트폰에 담은 태양의 오메가 사진, 제주도의 황홀한 일몰 (0) | 2013.10.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