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여행/제주도 여행정보 및 설계

제주도민이 추천하는 자연경관 10선(1탄)

♡아일락♡ 2023. 1. 2. 08:22
320x100

사람은 기억과 추억의 힘으로 살아간다. 그래서 여행을 떠난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여행 지역에는 국내/해외 등 정말 다양한 장소가 있습니다. 해외는 제외하고 국내 중 여행에 대해 가장 관심이 있는 지역은 우리나라 최남단 '제주도'가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여행을 떠나면 많은 분들이 '힐링'을 한다. 라는 말을 하곤 합니다.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힐링'은 어떤 것 입니까??

제가 생각하는 '힐링'은... 자신이 처한 상황을 잠시나마 다른부분으로 관심을 돌려 그 상황을 잊어버릴 수 있다면... 그보다 좋은 '힐링'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삼겹살에 소주먹기, 혼자 조조/심야 영화보기, 비오는 날 2층 커피숍에 혼자 않아서 창가를 바라보면서 커피 마시기 등... 자신이 그 상황을 잊을 수 있다면~~ 모두다 '힐링'이 되는 부분입니다.

제주도에 살고 있는 '아일락'은 쉬는날... 제주도의 이곳저곳을 다니면서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을 통해 제 나름대로의 '힐링'을 하고 있습니다.

 

제주도민인 제가 쉬는날 찾게 되는 제주도의 장소! 이미 알려져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장소를 이 게시글을 읽는 분들 모두가 다녀왔다고 할 수 없을 것 입니다.

 

제주도를 찾고자 하는 당신! 정말 많은 제주도 여행지... 정보를 확인하고 이 부분에서 간추려 나가는 것은 어떨까요?
제주도민 아일락이 추천하는 아름다운 제주도 자연경관 여행지는 어디일까요?

 

1. 저지오름

저지오름은 제주시 한경면 저지리에 위치한 웃뜨르 마을에 있는 오름입니다. 웃뜨르 는 위를 뜻하는 “웃” 과 들(판)을 의미하는 “드르” 가 합쳐져서 중산간 지역 을 일컫는 아름다운 '제주어'입니다. 겉으로 저지오름을 볼때는... 일반 '산'이라는 모습처럼만 비췹니다.

 

'저지오름'은 오래전...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에~ 저지오름은 초가집을 덮을때 사용하는 '새(띠)'를 생산하던 곳이였으나, 오랜기간 마을주민의 힘으로 나무를 심어 울창한 숲으로 조성된 곳입니다.
그리고 2005년 6월 생명의 숲으로 지정되었으며, 2007년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대상(생명상)'을 수상한 곳 입니다.

 

저지오름이 위치한 저지리는 저지곶자왈 지역으로 유명한 지역이며, 울창한 숲길을 걷는듯한 기분으로 오름 등반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높은 계단이 조금 힘들 수 있습니다.

 

2. 중문해수욕장
제주도에서 유일하게 '서핑'을 즐길 수 있는 해수욕장!
제주도에는 여러군데 아름다운 해수욕장이 있습니다. 그리고 제주도에 있는 해수욕장중에 유일하게 '서핑'을 할 수 있을만큼 강한 파도를 가지고 있는 해수욕장이 있습니다.

 

'중문해수욕장'은 중문관광단지내에 위치해 있으며, 제주도에서 유일하게 서핑을 할 수 있는 해수욕장입니다. 여름에는 수많은 인파가 찾는 해수욕장입니다.

이곳은 높은 파도와 수심이 깊어 위험할 수 있으나, 다른 깊지 않은 해수욕장에서 느낄 수 없는 해수욕을 즐길 수 있는 장소입니다.

여름이 아닌 다른 계절에는 해수욕장을 따라 중문관광단지까지 거닐 수 있으며, '갯깍주상절리'라는 부분을 보시면... 감탄사만 나올 것 입니다.

 

 

3. 서중천 탐방로

제주도 서귀포시 남원읍 한남리에 위치한 서중천이라는 내창을 따라 거닐 수 있는 [서중천 탐방로]입니다. 이곳은 저 혼자만 알고 싶은 제주도 중산간 비밀의 숲이기도 합니다.

 

제주도에서 몇 안되는 길게 내천을 따라 거닐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서중천 탐방로 곳곳에는 제주도의 화산 형성지대를 그대로 볼 수 있으며, 살아있는 생태 탐방로이기도 합니다. 현재 이곳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그렇기에 조용하게 자신만의 트레킹을 할 수 있습니다.

 

4. 따라비오름
수많은 제주도의 오름 중 억새와 가장 아름답게 조화를 이룬 오름은 뭐니뭐니 해도 "따라비 오름" 일 것입니다.
올록볼록 아담한 크기의 오름, 부드럽게 연결된 오름 능선의 곡선미, 바람에 휘날리는 은빛 억새. 자연의 조화가 환상적인 곳 입니다.

 

따라비오름은 제동목장에서 대록산을 거쳐 가시리에 이르는 포장도로 중간쯤의 동쪽 초원지대에 위치해 있습니다. 다른 오름과 달리 따라비는 도로와 어느 정도 거리를 두고 있어 생각보다 쉽게 찾지 못하는 오름입니다. 가능한 적게 걷고 가능한 많은 기쁨을 얻으려 생각하고 있다면 당장 그 생각은 버리는 게 좋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이런 점 때문에 따라비오름은 오름 그대로의 모습을 제대로 간직하고 있습니다.

 

제주도 오름 능선의 아름다움을 보고 싶다면... 따라비 오름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능선을 따라 거닐고 있는 사람들을 바라보면 이처럼 아름다울 수 없을 것 입니다.

 

5. 서귀포 자연휴양림

서귀포 자연휴양림은 서귀포에서 약 15분정도 거리에 있으며, 제주시에서는 30분정도의 거리에 있습니다. 한라산의 1100고지를 넘어가는 1100도로 중간지점인 '어리목코스' 바로 옆에 있습니다.

 

이곳은 정문, 후문이 구분되어 있습니다. 그렇기에 꼭!! 정문으로 진입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 이유는... 이곳은 워낙 넓은 지역이며, 캠핑장이 곳곳에 있기 때문에, 휴양림 내부에 차량 진입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차량 진입이 가능한 지역은 일방통행으로 정문을 통해서만 차를 몰고 휴양림 내부 곳곳을 움직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휴양림안에 위치한 캠핑장에서는 자신이 개인적으로 캠핑장비를 가지고 와서 캠핑을 즐길 수도 있지만, 캠핑장비가 없는 경우 사전 예약을 통해 이곳에 마련된 캠핑장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6. 중문관광단지 산책로 - 쉬리의 언덕
제주도 서귀포의 '중문 관광단지'내에 있는 한 장소입니다. 제주도 중문 관광단지에는 특급호텔이 위치해 있으며, 중문의 해안가는 정말로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주도의 서귀포 앞바다는 따로 이름을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태평양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길게 만들어진 산책로 중 '신라호텔제주'의 산책로 중간에 마련되어 있는 곳! 이곳의 명칭은 '쉬리의 언덕'이라는 곳 입니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서귀포 앞바다?? 아닙니다. 태평양의 바다는 정말로 말로 형용할 수 없는 시원함 및 뻐엉 뚫리는 무엇인가를 전해줍니다.

 

7. 머체왓숲길
제주 중산간 미지의 숲... 드넓은 목장 초원과 원시림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 제주도 서귀포시 한남리에 위치한 '머체왓 숲길' 입니다.

 

'머체왓'이라는 말은 이 일대가 머체(돌)로 이루어진 밭(왓)이라는 데서 붙여진 명칭입니다.

 

드넓은 목장 초원을 기반으로 목축업이 발달했던 이 곳, 수려한 서중천 계곡을 끼고 있는 한남리! 목장을 중심으로 넓은 초원과 삼나무숲, 편백나무 숲 등 길게 형성된 숲터널, 서중천 계곡을 끼고 거닐 수 있는 탐방로 등 제주도 자연이 줄 수 있는 모든것을 가진 곳 입니다.

6.7km의 숲길을 건장한 남자의 제 걸음걸이로 3시간정도 걸리게 되었습니다. 약 3시간 30분 정도를 생각하고 이곳을 찾는다면, 6.7km의 숲길을 거닐 수 있을 것 입니다. 만일, 시간이 너무 길다면 짧은 코스로 거닐 수 있습니다.

제주도를 찾는 분들께 과감히 추천드립니다. '올레길, 오름 트레킹'의 매력에 조금 질리셨다면... 깊은 산속으로 들어가보시기 바랍니다. 힘든듯 힘들지 않게 오랜시간 자연이 주는 선물을 여러분의 몸 구석구석에 느낄 수 있을 것 입니다.

 

8. 칼호텔

제주도 서귀포시 보목동에 위치한 '칼호텔'입니다. 이곳의 아름다운 모습은 드넓은 잔디마당에 있습니다. 바로 앞으로는 서귀포 앞바다가 보이고, 그곳을 배경으로 잔디밭에서 뛰어놀고 있으면, 이 자연이 마치 자기 것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호텔이라는 장소때문에 출입에 제한을 받는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요. 이곳 잔디마당에 대한 출입을 제한받지 않습니다.

그리고 잔디마당 및 해안가에 있는 해안 산책로는 아름다운 사진 포인트이기도 합니다. (제가 고등학교 시절 졸업앨범을 찍었던 장소이기도 합니다.)

 

9. 정방폭포 산책로
제주도 올레길 6코스의 한 부분입니다. 이 곳은 제가 생각할때... 올레꾼이 아니면... 안가봤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곳이 위치한 장소의 진입로는 현재 서귀포의 파라다이스 호텔 부근부터 정방폭포 사이의 약 200m 정도의 길입니다. 파라다이스 호텔은 현재 공사가 진행되어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끊긴지 오래되었습니다. 그리고 정방폭포는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시고 폭포만 구경하시고 가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가 소개하는 서귀포 파라다이스 호텔~~ 정방폭포 주차장 까지의 길은 두군데로 진입하실 수 있습니다. 파라다이스 호텔이 현재 공사중에 있지만, 옆쪽에 이 길에 진입하실 수 있게끔 주차장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 곳에 주차하시거나, 정방폭포에 차를 주차하신 후 이 길을 걸어보실 수 있습니다.

 

10. 서귀포 유람선

서귀포는 아름다운 칠십리 해안선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주도의 다른 지역에 비해 서귀포시 해안선은 높은 절벽을 가지고 있으며, 앞바다에 [섶섬, 문섬, 새섬, 범섬] 이라는 부속섬도 위치해 있습니다.

 

이런 모습은 자동차를 타고 다닌다고 볼 수 없습니다. 서귀포시 앞바다의 유람선을 타고 조금만 바다로 나가신다면 제주도의 모습을 바다에서 볼 수 있으며, 아름다운 제주도의 또다른 자연을 만날 수 있습니다.

 

2023년 새해가 떠올랐습니다. 새해 연휴 기간을 맞이해서 많은 분들이 제주도를 찾고 있을 것 입니다. 해당 게시글이 제주도를 찾는 분들께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해당 게시글의 10개 장소를 떠나 앞으로 더욱 많은 장소를 소개해보겠습니다.

 

"제주 여행이라는 부분! 어렵게 생각하면 정말 어렵습니다. 하지만, 쉽게 생각하면 정말 쉽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어렵게 생각하여 수많은 여행책자, 수많은 인터넷 정보를 확인하고 제주도를 찾는데요. 오히려 그 부분이 독이되어 여러분의 제주도 여행을 망치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박물관 같은 곳이 아닌 많은 사람들이 찾는 제주도 자연 경관 관광지... 그런 부분만 찾으셔도 여러분의 제주도 여행은 많은 추억이 남는 기회가 된다. 라는 말을 전해드리며, 이만 게시글을 줄입니다.

320x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