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상낚시 61

제주의 대물 은갈치를 잡아라. 은갈치 낚시의 매력

제주 7대 특산품을 알고 계신가요? 제주감귤 : 피부미용과 피로회복에 좋으며 동맥경화, 고협압 예방효과가 있다. 제주 고사리 : 크고 굵으면서도 연하고 부드러워 전국 최고로 평가된다. 열독을 풀고 이뇨작용을 원활하게 해준다. 제주 은갈치 : 단백질이 풍부하고 맛이 좋아 갈치국과 갈치회로 사랑을 받고 있다. 제주옥돔 : 지방질이 없고 단백질과 미네랄이 풍부해 고급선물로 각광받고 있다. 제주자리돔 : 소화가 용이한데다 칼슘이 풍부하고 고단백이어서 회복기 환자에게 좋다고 알려져 있다. 제주돼지고기 : 질병에 대한 저항력이 강하고, 중요한 날 밥상에 없어서는 안될 음식으로 평가된다. 제주말고기 : 필수지방산과 철분 성분을 다량 함유해 골다공증이나 중풍 치료 음식으로 각광받고 있다. 제주 7대 특산품 중 제주 은..

무더운 여름밤에 즐기는 제주 은갈치 낚시

제주도 하면 떠오르는 생선이 있습니다. "다금바리, 벵에돔, 돌돔 등" 제주도의 청정바다에서 나오는 고급생선이 떠오를 것 입니다. 머리속에 수많은 생선이 떠오르는데요. 이중에 누구나 좋아하는 생선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제주도 "은갈치"입니다. 은갈치는 맛이 정말 좋아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다 좋아하는 생선이지만 너무나 비싼 가격에 구매하기가 꺼려지는 생선이기도 합니다. 이런 갈치를 사먹지 말고 직접 잡아서 먹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갈치 낚시도중 심심치 않게 잡히는 삼치 입니다. 삼치뿐만 아니라 성인 남성 팔뚝만한 크기의 고등어들도 곧잘 잡힙니다. ▲갈치낚시에서 1지~2지 정도의 사이즈는 별로입니다. 최소 3지이상 사이즈를 여러마리 잡으면 낚시 선비로 지불한 금액이 절대 아깝지 않습니다. 제주도에..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한치낚시 체험

제주도 여행 중 여름밤에 바다를 바라보면 넓은 바다에 마치 가로등이 있는 것 처럼 아주 환하게 많은 불빛을 보실 수 있습니다. 불빛의 정체는 바로 '한치낚시배' 입니다. 매년 6월~9월 제철인 한치 오징어는 살오징어목 오징엇과에 속한 연체동물로 다리가 한 치 정도로 짧은 데에서 붙은 이름이고, 표준어는 화살오징어라 부릅니다. 또한, 한치 오징어는 제주도의 여름을 대표하는 것으로 많은 식당에서 판매가 이루어지고, 많은 사람들이 사 먹는 음식이기도 합니다. 제주도 여행을 오신분들의 가장 큰 불만은??? 바로 밤 여행을 할게 없다는 것 입니다. 특히, 여름철 낮에는 뜨거운 햇빛으로 야외 활동을 하기에 부담스럽고, 밤에 올빼미 여행을 하고 싶은데 밤에 마땅히 갈곳이 없습니다. 먼가 역동적으로 제주도의 밤을 즐길..

5월 제주바다낚시 조행기

육지에는 봄이 찾아오고, 제주의 경우 이른 무더위가 시작되는 5월. 하지만, 바다의 수온은 1년중 가장 불안정한 시기입니다. 겨울철 불어오던 북풍계열의 바람이 5월달부터는 남풍계열의 바람으로 바뀌어 따뜻한 수온을 가진 바닷물이 제주도 가까운 연안으로 다가오는데요. 이 시기는 기존에 차가웠던 바닷물과 따뜻한 바닷물이 만나 '해무'가 심하고 수온이 일정하게 유지되지 못합니다. 이런 부분 때문에 제주도에서는 5월이 가장 바다낚시가 이루어지지 않는 시기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꽝낚시를 각오해야하는 5월달 바다낚시. 쉬는 날 집에 가만히 있기에는 몸이 무겁습니다. 장비를 챙기고 무작정 제주도의 바다를 찾아봅니다. 때는 5월 어느날 오전 10시.... 제가 다녀온 포인트는 어디일까요??? ▲제주도 선상낚시의 메카 가..

제주에서 즐기는 선상낚시의 매력

우리나라의 바다낚시 조황이 떨어짐에 따라 많은 낚시꾼들은 국내가 아닌 해외로 발길을 돌리고 있습니다. 가깝게는 일본의 대마도, 멀게는 일본의 오도열도, 남녀군도 등 어자원이 잘 보존되어 있고, 낚시 환경이 좋은 곳으로 손맛을 느끼기 위해 국내를 벗어나고 있습니다. 이런 부분 때문에 지금 게시글을 작성하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럼 게시글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추웠던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봄 햇살이 내리쬐고 있습니다. 최근 제주도를 보면 많은 안개가 끼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제주도에서 발생하는 안개는 대부분 '해무'입니다. 바다의 온도와 육지의 온도가 맞지 않아 발생하는 해무는 남풍이 불어오는 지금철 가장 많이 발생합니다. 남쪽에서 불어오는 바람은 따뜻한 바람이고 아직 제주도 연안의 바다..

꽝낚시 없는 제주도 선상낚시. 볼락을 잡으려다 참돔을 잡다.

매년 4월은 저에게 잔인한 계절인 듯 합니다. 제 취미생활인 바다낚시이 조황이 제일 떨어지는 시기이며, 건강보험료 정산이 4월달에 있기 때문입니다. 올해 건강보험료를 추가 납부해야 하는 금액이 엄청나네요. 통장이 언제나 로그인->로그아웃을 반복하듯이 바다낚시도 좋은 조황이 있을때가 있고, 조황이 떨어지는 시기가 있습니다. 제가 즐기는 갯바위 낚시 조황이 최근 좋지 못하여 선상낚시를 위주로 출조를 다니고 있습니다. 날씨가 좋다면 가파도 인근 해역에서 선상낚시를 즐길 것 이고, 기상이 좋지 못한다면 가까운 연안 바다에서 선상낚시를 즐기기로 계획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지금 계절의 가장 매력있는 어종은 큰 사이즈의 볼락입니다. 한번 입질하기 시작하면 쉬지 않고 큰 사이즈들이 입질을 해주기에 볼락 낚시만큼 재밌고..

제주도 선상흘림낚시 조황 -가파도/마라도-

제주도 바다낚시 통신원으로 제 조황정보가 아닌 제주도내 타인의 조황을 등록합니다. 바다낚시 장르 중 갯바위에서 즐기는 '찌낚시'의 비수기가 찾아왔습니다. 이제 곧 대부분의 바다낚시 어종은 봄철 산란을 맞이하고 산란을 끝내면 당분간 먹이활동을 하지 않습니다. 바다낚시 비수기에서 반드시 손맛을 보고싶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저라면 선상낚시를 통해 대상어들이 다니는 길목, 먹이활동을 하고 있는 곳. 그곳으로 직접 찾아가서 낚시를 하겠습니다. 우리나라 최남단 제주도. 제주도에서도 남쪽에 위치한 가파도와 마라도 인근 해역은 많은 어자원을 보유하고 있고, 다양한 어종이 서식합니다. 최근 제가 자주 이용하는 드림피싱호는 타이라바 출조보다 가파도/마라도 인근해역으로 선상흘림낚시를 자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선..

제주 가파도/마라도 선상흘림낚시 조황

제주도 바다낚시 통신원으로 제 조황정보가 아닌 제주도내 타인의 조황을 등록합니다. 바람이 매섭고 가장 수온이 내려간다는 영등철이 지났습니다. 영등철이 지났다고 바로 바다의 수온이 올라오고 바다낚시 시즌이 시작될까요? 아닙니다. 오히려 더욱 조황이 좋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낮아진 수온은 서서히 오르기 시작 할 것이며, 그 과정에서 일정한 수온이 유지되기까지 한달 혹은 두달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4월~5월은 제주도 갯바위에서의 바다낚시가 가장 힘든시기입니다. 이럴때 갯바위는 꽝낚시가 되겠지만, 선상낚시는 다릅니다. 선상낚시는 물때에 맞춰 조류에 맞춰 그 장소에서 낚시를 하는 것으로 좋은 조황을 만날 수 있습니다. 어제 가파도/마라도 전문출조선인 '일승호' 선장님은 선상흘림낚시 탐색차 혼자 선상낚시를 ..

엄청난 조황을 보여준 마라도 선상낚시

바다낚시천국 제주도는 바다낚시꾼의 로망의 장소입니다. 제주도에서 바늘에 미끼를 달고 던지면 물어줄 것 같은데요. 현실은 그렇게 녹록치 않습니다. 꽝낚시를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런데요. 본인이 바다를 찾았을때 바다의 상황이 엄청나게 좋고, 대상어들의 활성도가 좋다면 어떤 채비를 사용하든지 어떻게 채비를 운용하든지 대상어들이 퍽퍽 입질을 해줍니다. 이날이 그랬습니다. 최근 마라도/가파도 권에서 갯바위 낚시도 많이 하지만 선상낚시도 자주 즐기고 있습니다. 이날은 날씨 관계상 갯바위 낚시를 하지 않고 서풍계열의 바람을 막아주는 마라도 인근 해역에서 벵에돔을 대상어로 선정하여 선상흘림낚시를 즐겼습니다. 이날... 저는 내 평생 최고의 조황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아침일찍 가파도/마라도 전문 출조선인 일승호를 ..

최남단 마라도에서 즐기는 선상흘림낚시

우리나라의 낚시 인구는 800만명이 넘는다고 합니다. 800만명 중 민물낚시를 즐기는 사람도 있을 것이며, 바다낚시를 즐기는 사람도 있을 것 입니다. 저도 800만명 중 한명으로 제주도에서 태어나고 자라면서 제주도 바다에서 바다낚시를 즐기고 있습니다. 제주도에 살아가면서 바다낚시꾼이라면 다른 지역의 사람들이 부러워합니다. 그 이유는 제주도는 다른 지역에 비해 수온이 따뜻하고 가는 곳곳이 포인트이기 때문입니다. 제주도에서도 최남단에 위치한 가파도와 마라도의 경우 수심이 깊고, 조류 소통이 좋고 다른 곳에 비해 따뜻한 수온을 유지하여 바다낚시꾼의 로망의 장소입니다. 언젠가부터 저는 제주도내 다른 지역보다 가파도와 마라도로 출조를 자주 다니고 있는데요. 그곳에서 재밌는 추억을 쌓고 있습니다. 때는 어느 따뜻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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