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여행/제주도 여행정보 및 설계

제주도를 찾기 전 알아야 할 여행 주제

♡아일락♡ 2014. 12. 10.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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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9월 제주도에 올레길 1코스가 개발되었습니다. 제주도의 올레길은 우리나라의 트레킹 붐을 불러일으켰으며, 이를 벤치마킹하여 타 도시에 둘레길, 해파랑길 등등등 각 지역의 특색에 맞게 트레킹 코스가 개발되었습니다.

그리고 일본 규슈의 경우 최근 제주도 올레길을 벤치마칭하여 도보 여행길을 개설하였습니다.

최근 제주도 올레길의 경관 가치에 대해 평가한 부분이 나왔는데요. 관광자원으로서의 제주올레의 경관 가치를 평가한 결과 연간 350억원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근데요. 제주도에는 올레길의 아름다움도 있지만, 독특하고 신기하고 우리의 눈을 황홀하게 만드는 아름다운 자연들이 더욱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제주를 찾는 여행객분들은 짧은 여행기간이라는 특성상 빨리 둘러보고 다시 돌아갑니다.

빨리 본다고 여행이 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느리게 여행을 하는 경우 더욱 좋은 여행길이 될 수 있습니다.

 

"빨리가면 빨리 볼 수 있지만, 느리게 가면 선명하게 볼 수 있습니다."
"제주도 여행은 시작부터 끝이 있고, 또다른 시작이 있습니다."

 

위의 2문장...제주도 여행을 표현하는 최고의 표현이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올레길을 걷는다면 1코스의 시작이 있고, 1코스의 끝이있고, 끝나는 지점에서 또다른 모습의 올레 2코스의 시작이 이루어집니다.
세계지질공원 장소의 경우 고산수월봉을 시작으로 용머리해안, 천지연폭포 등 계속해서 새로운 시작이 이루어집니다.
오름 등반의 경우 제주도에는 약 360개의 오름이 있습니다.

한 곳의 오름을 올라갔다와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새로운 모습의 오름 등반의 시작을 만나게 됩니다.

 

 

여행은 패션과 다르게 최신 유행을 따라가서는 오히려 뒤쳐진다고 생각합니다.

디지털, 스마트한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는 아날로그라는 그리움이 생각날때가 있습니다.

아날로그라는 느림을 찾아떠나는 여행길... 우리에게 더욱 좋은 '쉼'이라는 단어를 새겨줄 수 있는 발걸음이 됩니다.

 

 

돈을 아까워하지 않고 제대로 된 여행을 계획하신다면 아예 외국을 가시는 것이 좋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나라의 사람들은 제주도의 아름다움을 보기 위해 오늘도 제주도를 찾고 있다는 점을 말씀드리며 이만 게시글을 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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