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쉽게 여객선을 타고 갈 수 있는 곳! 대한민국 최남단 마라도. 마라도는 제주도에서도 여객선으로 30분이나 더욱 남쪽으로 가야 만날 수 있는 망망대해에 떠 있는 섬입니다. 이런 부분 때문에 조금이라도 기상이 좋지 못하면 여객선이 출항할 수 없으며, 여객선이 출항한다고 하더라도 마라도내 선착장이 높은 파도를 막아주는 시설이 아니기에 여객선이 정박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마라도는 육지와 다르게 기상이 좋았다가 나빠졌다고 하면서 바로바로 기상이 풀리는 것이 아니라 기상이 안 좋아지면... 2~3일이 지난 후 다시 기상이 좋아져야 그곳에서 나올 수 있습니다. 관광을 위해 섬을 찾았는데요. 갑작스런 기상 악화로 인해 배가 뜨지 않는다면... 난감하고 또 난감한 상황이 벌어집니다. ※ 이번 마라도 여행에서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