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낚시 405

제주도 무늬오징어 조황 -기차바위 포인트-

제주도 바다낚시 통신원으로 제 조황정보가 아닌 제주도내 타인의 조황을 등록합니다. 매년 봄철에 무늬오징어는 산란을 하게 됩니다. 산란을 한 후 알에서 깨어나온 무늬오징어는 지속적으로 몸집을 키워나가며 다음해 봄철 산란을 한 후 생을 마감하게 됩니다. 이 말은 무늬오징어는 1년생이라는 말 입니다. 많은 분들이 오징어 낚시는 여름철이 시즌이라고 생각하시는데요. 그 부분은 "한치"에 국한된 말이며, 제주도 에깅낚시의 대표인 무늬오징어의 시즌은 여름이 아닙니다. 여름을 제외한 산란을 하는 봄철과 가을부터 이듬해 봄까지 제주도에는 무늬오징어 낚시가 활발히 이루어집니다. 무늬오징어는 작은 크기부터 Kg이 넘어가는 대형 사이즈까지 다양하게 잡힙니다. 가을철이 된 후 제주도의 곳곳 갯바위에서는 무늬오징어 낚시가 활발히..

[제주도낚시]도보포인트에서 짜릿한 손맛을 느끼다. -월령 갯바위-

이제 우리나라는 엄연한 가을이 되었습니다. 가을은 다른 계절에 비해 짧게 느껴집니다. 그 이유는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선선해졌다고 잠시 느끼면 바로 추운 겨울철 날씨가 이어지기 때문일 것 입니다. 지금 계절은 더할나위없이 야외 활동을 하기에 좋습니다. 선선한 날씨에 오랜시간 야외에 있어도 덥거나 춥거나 하지 않고 살랑살랑 불어오는 가을바람이 너무나 좋기 때문입니다. 이번 태풍이 제주도에 상륙하기 이틀전 저는 제주도의 가까운 바다를 찾았었습니다. 그곳에서 저는 오랜만에 도보포인트에서 재밌는 낚시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바로 바다낚시 조행기 속으로 초대합니다. 때는 어느 10월 초 오후 2시.... 제가 다녀온 도보 포인트는 어디일까요??? 이번에 제가 다녀온 제주도내 도보포인트는 제주도 서쪽에 위..

10월 제주도 벵에돔 낚시 조황 -가파도/마라도-

제주도 바다낚시 통신원으로 제 조황정보가 아닌 제주도내 타인의 조황을 등록합니다. 여름의 뜨거운 햇빛으로 달궈졌던 바다의 수온이 9월부터 차츰 떨어지기 시작하여 10월부터 제주도에는 살이 통통오른 벵에돔 낚시 시즌이 찾아옵니다. 그 가운데 제철맞은 부시리/방어들도 서서히 잡히기 시작하여 많은 바다낚시꾼들은 하루가 멀다하고 좋은 손맛을 느끼기 위해 바다를 찾습니다. 제주도의 많은 장소 중 바다낚시로 가장 유명한 곳은? "가파도/마라도"일대 일 것 입니다. 최근 가파도/마라도 일대에서는 갯바위 낚시, 선상 흘림 낚시에서 좋은 조황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가파도/마라도권 전문 출조선인 일승호 선장님께서 태풍 직전의 조황에 대해 사진을 보내주셨는데요. 그 사진을 보고 저는 다음주 일정을 조율하고 있습니다..

제주도 벵에돔 낚시 조황 -섶섬-

제주도 바다낚시 통신원으로 제 조황정보가 아닌 제주도내 타인의 조황을 등록합니다. 최근 제주도에 강력한 "차바"태풍이 관통하였습니다. 강할 것이라고 생각을 했지만 이렇게까지 강할줄은 몰랐습니다. 지금 현재 제주도내 곳곳은 태풍 피해복구를 하고 있습니다. 태풍이 오기 몇일전 저는 태풍 전 바다낚시를 계획했었습니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일정이 틀어져 바다를 찾을 수 없었는데요. 제 친구들은 가까운 부속섬으로 출조해서 손맛을 즐기고 왔다고 합니다. ▲35cm의 벵에돔이 낚시를 시작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올라왔다고 합니다. 제 친구들은 오전경 섶섬을 찾았는데요. 워낙에 많은 낚시꾼들로 인해 비어있는 포인트가 거의 없었다고 합니다. 그중에 남쪽에 한곳 자리가 있어 그곳에서 낚시를 하였고, 그곳에서 벵에돔 손맛을 ..

제주도 벵에돔 낚시 조황 -도두방파제-

제주도 바다낚시 통신원으로 제 조황정보가 아닌 제주도내 타인의 조황을 등록합니다. 여름철에는 제주도에 태풍이 올라오지 않더니 9월달이 되어 태풍 영향이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선선해지는 지금철 제주도 갯바위에서 바다낚시를 하기에 더없이 좋지만, 태풍으로 인한 너울과 바람으로 바다낚시 출조일수가 많지 않습니다. 제주도의 날씨는 제주도민도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에 제주도민 중 바다낚시를 즐기는 사람들은 좋은 날씨를 기다렸다가 갑자기 좋아지면 2시간, 3시간 이렇게 피크타임, 짬낚시를 자주 즐깁니다. 저와 이웃사촌이자 제주도내 낚시 조황을 많이 공유하고 있는 "규원아빠"님이 저에게 배아픈 사진을 최근에 보내주셨습니다. 제주시권에 위치한 "도두방파제"에서의 벵에돔 낚시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

가파도/마라도에서 펼쳐지는 선상 방어/부시리 낚시. 가파도 선상 낚시 조행기

매년 가을철~겨울철까지 제주도에는 대물 바다낚시 시즌이 찾아옵니다. 대물 바다낚시는 작은 크기의 물고기를 잡는게 아닙니다. 큰 크기의 물고기를 잡는 낚시이고, 가울철~겨울철에는 제철맞은 대방어, 대부시리가 제주어장으로 다시 돌아오기에 파워풀한 손맛, 몸맛, 입맛 등 다 느낄 수 있습니다. 몇일전 저는 제주도의 대표적인 바다낚시 명소인 가파도권으로 선상 흘림낚시를 다녀왔습니다. 그곳에서 점점 대방어, 대부시리 낚시 시즌이 찾아오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럼 많은 말 없이 현장으로 떠나보겠습니다. 해마다 겨울이면 먼 바다에서 살다가 제주 바다로 오는 물고기가 있으니 바로 방어입니다. 겨울방어! 산란을 앞둔 방어는 마라도 해역에서 겨울을 이겨내기 위해 옷을 껴입듯 지방으로 중무장합니다. 1년 4계..

여름어종의 습격. 9월 제주 바다낚시 조행기

바다의 수온이 물고기의 활성도와 얼마나 차이가 있을까요? 바다의 수온이 1도~2도 들썩이면 우리 몸이 느끼는 10도 정도의 차이와 동일하다고 합니다. 올해 여름 제주도에는 2달이상 비가 내리지 않고 뜨거운 햇빛만 쨍쨍했습니다. 그 결과, 바다의 수온은 올라갈때까지 올라 물속 온도가 30도까지 치 솟았습니다. 물속 온도가 30도라는 말은 우리가 40도 이상의 온천물에 들어간 것과 동일합니다. 너무나 높아진 수온으로 여름철 제주도 바다낚시는 잘 이루어지지 않았고, 9월달이 되면서 선선해지기는 하지만 바다의 수온은 아직도 떨어질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이번 태풍 영향으로 바다의 상황이 얼마나 바뀐지는 모르겠습니다. 이번 태풍이 불어오기 몇일전에 저는 낚시 장비를 챙겨서 서귀포시에 위치한 부속섬으로 찌낚시를 ..

제주도 선상 갈치 낚시 조황

제주도 바다낚시 통신원으로 제 조황정보가 아닌 제주도내 타인의 조황을 등록합니다. 제주도의 바다에서는 "은"을 캘 수 있습니다. "은"이라는 것을 우리는 비싼 보석(?)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맞습니다. 제주도의 바다에서는 비싼 "은"을 캘 수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은갈치"입니다. 제주도의 "은갈치"는 다른 지역에서 보는 "먹갈치"와는 다릅니다. 은갈치는 반짝반짝 은빛깔의 색상과 청정 제주도 바다에서 잡히는 은갈치는 비싼 가격에 거래되는 어종이기도 합니다. 최근 제주도에서는 선상 갈치 낚시 조황이 호조황을 보이고 있으며, 초보라도 선장님의 지도아래 쉽게 즐길 수 있습니다. 제주도내 선상낚시 전문 출조선인 "스텔라호"의 몇일전 선상 갈치 체험낚시 조황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한명이 잡은 은갈..

제주도 무늬오징어 낚시 조황

제주도 바다낚시 통신원으로 제 조황정보가 아닌 제주도내 타인의 조황을 등록합니다. 누구나 쉽게 제주도에서 바다낚시를 즐기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 방법은 무늬오징어 에깅낚시를 하는 부분입니다. 무늬오징어 에깅낚시는 간단한 낚시 장비에 인조미끼로 무늬오징어를 유혹하여 낚는 방법으로 초보자도 쉽게 배우고 할 수 있습니다. 에깅낚시의 가장 큰 장점은 비린내가 거의 나지 않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무늬오징어 에깅낚시가 제주도에서 좋은 이유가 또 하나 더 있습니다. 제주도에는 많은 무늬오징어 개체수가 있기에 쉽게 입질을 받을 수 있고, 오징어의 크기가 작게는 500g 부터 크게는 1kg 이상이기에 한마리만 잡아도 많은 분들이 같이 드실 수 있습니다. 9월달이 되어 제주도에는 무늬오징어 시즌이 찾아왔습니다. 저도 이 ..

초보자도 가능한 제주도 무늬오징어 낚시 조행기

무늬오징어를 아시나요? 무늬오징어의 국내 정식 명칭은 흰 오징어이며,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무늬오징어가 잡히는 제주도에서는 "미쓰이까"라는 용어로 사용됩니다. ※ 미쓰이까라는 말은 일본어입니다. 제주도의 경우 생선 이름을 일본어로 많이 사용하는데요. 그 부분과 동일합니다. 무늬오징어는 제주도에서 1년 4계절 만날 수 있지만, 귀한 오징어입니다. 그 이유는 한치나 살오징어는 군집성 어종으로 한번 잡히기 시작하면 많은 양이 잡히지만 무늬오징어는 소수로 움직이는 특성 때문에 많은 양을 하루에 만날 수 없습니다. 또한, 다른 오징어에 비해 아주 큰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각 부위마다 다른 맛을 지니고 있기에 무늬오징어 맛을 아시는 사람들은 무늬오징어만 찾아서 먹곤합니다. 여름이 지나가고 가을이 찾아오면 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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