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674

[제주도낚시]현지 낚시꾼이 전하는 겨울철 벵에돔 낚시

제주도는 각 계절별로 불어오는 바람의 특징이 있고, 각 계절별로 바다낚시가 잘 되는 지역이 있습니다. 제주도 정 중앙에 있는 '한라산'을 기점으로 '산남, 산북' 이라고 말하며, 모든 낚시가 똑같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계절에 맞게 낚시하는 방법이 조금씩 다릅니다. 제주도를 찾는 분들이 제주도의 모든 갯바위가 낚시 포인트라고 생각하겠지만, 계절에 따라 낚시를 즐길 수 있는 장소는 한정적으로 변합니다. 왜냐하면, 제주도의 '계절풍'에 있습니다. 계절풍에 대해 많은 분들이 알고 있는 '제주도 바다낚시 정보'가 있으며, 그 내용은 아래의 내용과 같을 것 입니다. ※ 남제주(산남)지역은 남풍이부는 봄부터 가을까지 북제주(산북)지역은 겨울부터 초봄까지 북풍이나 남풍이 불때 낚시를 하실 수 있는 장소가 마련되며, ..

도민이 알려주는 비오는날 제주여행, 알려진 듯 알려지지 않은 제주도 유명장소 10선(3탄)

수많은 자연 경관지를 보유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보물! 제주도! 그러나, 최대의 단점이 있습니다. 어제 저녁늦게부터 제주도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바로 그 부분이 제주도의 최대의 단점입니다. 비가 내린다면 야외 활동의 제약으로 야외에 있는 자연 경관지를 찾기에 많은 부담감이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비를 그대로 맞는 것을 꺼려하기에 굳이 비를 맞으면서 자연 경관지를 보려고 하지 않습니다. 근데요. 이런 부분 때문에 자신의 제주도 여행 일정에 비가 내린다면 아무런 곳도 제대로 둘러보지 못하고 그대로 다시 돌아가야 하는 불상사가 발생합니다. 근데요. 이런 부분을 한번 더 생각해보면 '정답'은 가까이에 있습니다. 비가 내리는 날씨를 두려워하지 않는 것 입니다. 자연경관지가 맑은 하늘아래 둘러봐야 이쁘다는..

제주여행 중 찾는 맛집, 제대로 즐기고 있을까?

'맛집' 이라는 개념보다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은 '여행'의 또다른 행복입니다. 비싼돈을 지불하면서 그 지역의 '맛집'이라고 소개된 식당에서 만족하지 못하는 음식을 먹는 경우... 자신이 찾은 모든 지역이 싫어지게 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하지만, 만족하는 음식을 먹는 경우!!! 그 지역은 평생 기억에 남습니다. '여행'은 관광지만 돌아보시게 끝이 아닙니다. 반드시 맛있는 음식을 먹어야합니다.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여행자의 땅 이라고 부르고 있는 제주도... 최근에는 아름다운 자연경관뿐만 아니라 먹거리 천국의 제주도라는 타이틀도 붙고 있습니다. 자연경관, 먹거리가 좋다는 제주도... 우리는 제대로 즐기고 있을까요? 제주도 여행 계획을 세우시는 분들의 대부분은 여행지보다 '맛집'에 더욱 높은 비중을 두..

[제주도낚시]제주도 벵에돔 조황 - 섶섬 동모 포인트

제주도 바다낚시 통신원으로 변신하여 게시글을 등록합니다. 요즘 제주도의 전체 벵에돔 조황은 어마어마 합니다. 여름내내 내리쬐던 뜨거운 햇빛으로 높은 수온을 유지하던 바다의 수온이 가을/겨울철이 되어 쌀쌀해지면서 바다의 수온이 알맞게... 벵에돔이 좋아하는 수온으로 맞춰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부분으로 수많은 잡어보다 많은 벵에돔이 가까운 곳까지 와서 먹이활동을 하고 있으며, 포인트 정보만 조금 알고 낚시를 진행하면 충분한 벵에돔 손맛을 보고 있습니다. 요즘 아일락도 시간이 허락할때마다 계속해서 제주도 바다를 찾고 있으며, 아일락의 친구들도 계속해서 바다를 찾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어김없이 벵에돔 손맛을 보고 있습니다. 아일락의 친구 인 '봉조사와 말조사'는 섶섬 동모 포인트를 찾았습니다. 그곳..

알려진 듯 알려지지 않은 제주도 유명장소 10선(2탄)

신이 선물한 보배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는 우리나라의 최남단 섬 제주도! 제주도는 오래전부터 많은 사람들이 찾는 여행자의 섬! 이였습니다. 하지만, 어느순간 제주도는 상업적인 관광지라는 이미지가 생겨버렸으며, 제주도를 찾는 분들의 불만감은 더욱 높아져가고 있습니다. 왜! 이런 부분이 발생하고 있는지... 생각해보면 '정답'은 가까이에 있습니다. 가장 큰 문제점은 오래전 제주도를 찾았던 사람들이 찾아서 보았던 제주도의 아름다운 장소를 가고있지 않기 때문일 것 입니다. 제주도를 찾아서 왜 진실된 제주도 유명장소를 찾지 않고, 온라인/오프라인 마케팅에 의해 유명해진 장소만 찾고 있을까요... 이 부분은 제주도 자체의 문제일 뿐 아니라 제주도를 찾고자 하는 분들이 계획을 잘 못 세운다는 점도 있습니다. 지난 게시..

[제주도낚시]2시간에 벵에돔 폭풍입질 받은 사연, 가을/겨울철 제주도 벵에돔 시즌의 시작 -고산수월봉 절벽 포인트

제주도 바다낚시의 대표어종 벵에돔! 벵에돔은 제가 어린시절... 약 15년 20년전만 해도 살에서 풀 냄새가 난다는 이유로 주목받지 못했으며, 제주도 바다 어디를 가던지 수없이 잡혔던 물고기로 잡아도 다시 바다로 돌려보내던 물고기입니다. 하지만, 지금의 벵에돔은 맛이 좋은 횟감으로 부각되어 없어서 못먹는 물고기가 되었으며, 벵에돔만을 잡기위해 다니는 낚시꾼들이 있을만큼 바다낚시 어종 중 많은 사랑을 받는 대상어가 되었습니다. ※ 우리나라와 일본각지에서 벵에돔만을 위한 토너먼트 낚시대회도 있을만큼 낚시꾼의 벵에돔 사랑은 엄청납니다. 이런 벵에돔은 따뜻한 바다의 수온(18도)에서 좋은 활성도를 보이기에 여름철을 제외한 다른 계절에는 제주도를 제외한 다른 지역에서 쉽게 얼굴을 볼 수 없기도 합니다. 벵에돔은 ..

감귤 썩지 않게 보관하는 방법

겨울을 대표하는 과일이며, 제주도 최고의 1차산업 작물인 감귤! 노지감귤(사방과 하늘을 지붕이나 벽 따위로 가리지 않은 자리에서 자라는 감귤)은 매년 가을부터 겨울까지 수확되며, 하우스시설 속에서 자라는 감귤의 경우 1년내내 수확됩니다. 하우스시설 감귤의 경우 비싼가격을 형성하지만, 지금철에 나오는 노지감귤은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최고의 겨울 과일입니다. 저렴하다는 이유로 감귤은 5kg, 10kg이상 대량으로 구매하시고 드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량으로 구매한 '감귤'을 빨리 빨리 먹으면 더없이 좋지만... 너무나 많은 양에 의해... 구매하신 부분을 다 먹기 이전에 감귤이 썩어버리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럴때... 어떻게 하면 최대한으로 감귤 썩음을 방지하고 감귤을 즐길 수 있을까요? ..

[가파도 조황]제주도 가을 벵에돔 시즌을 알리다.-두성, 냉장고 포인트-

제주도 바다낚시 통신원으로 변신하여 게시글을 등록합니다. 가을이된 후 제주도 바다낚시 조황은 썩 좋지 못했습니다. 가을이되면 제주도에는 '북서풍'이 불어옵니다. 북서풍은 여름내내 달궈졌던 바닷물을 남쪽으로 밀어내는 역활을 하기에 바다의 수온이 점차 내려가면서 물고기들이 원하는 수온을 맞춰주는 역할을 합니다. 제주도 바다낚시의 대표어종인 벵에돔이 가장 좋아하는 바다 수온이 있습니다. 여름내내 뜨거웠던 바닷물은 벵에돔을 다른 바다로 보내버리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위에서 언급한 내용처럼 바다의 수온이 점차 내려가면서 알맞은 수온이 되면 벵에돔들은 다시 제주도 어느 바다에서도 만날 수 있는 고기입니다. 지난 주말 저는 대한민국 최남단 마라도를 찾았습니다. 그곳에서 벵에돔 조황이 살아났으며, 많은 벵..

감탄사만 나오는 마라도 풍경을 만나다. 고립이 만들어 준 상황 -4부-

바다낚시와 여행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곳! 대한민국 최남단 마라도. 혼자 찾지 않았습니다. 8명의 일행들과 같이 마라도를 찾았습니다. 마라도를 찾아서 환상적인 한끼의 식사(친구들이 잡아놓은 벵에돔과 공수해온 돼지고기)를 즐기게 되었습니다. 민박집에서 1박을한 후 다음날 오전 낚시를 즐기고 여객선을 이용해 다시 집으로 가려고 했는데요. 새벽부터 비바람이 몰아치더니 다음날 하루종일 여객선이 결항하게 되었습니다. 여객선 결항... 의도치않게 마라도에 고립되고 1박을 더 하게 되었으며, 그 기회를 이용해 잠시동안 낚시도 즐기게 되었으며, 오랜만의 휴식을 취하게 되었습니다. 마라도를 찾은지 2일차! 우리는 다시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만일, 마라도 게시글 1부, 2부, 3부에 대해 궁금하시면 아..

기상악화로 인한 마라도에서의 고립,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3부-

누구나 쉽게 여객선을 타고 갈 수 있는 곳! 대한민국 최남단 마라도. 마라도는 제주도에서도 여객선으로 30분이나 더욱 남쪽으로 가야 만날 수 있는 망망대해에 떠 있는 섬입니다. 이런 부분 때문에 조금이라도 기상이 좋지 못하면 여객선이 출항할 수 없으며, 여객선이 출항한다고 하더라도 마라도내 선착장이 높은 파도를 막아주는 시설이 아니기에 여객선이 정박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마라도는 육지와 다르게 기상이 좋았다가 나빠졌다고 하면서 바로바로 기상이 풀리는 것이 아니라 기상이 안 좋아지면... 2~3일이 지난 후 다시 기상이 좋아져야 그곳에서 나올 수 있습니다. 관광을 위해 섬을 찾았는데요. 갑작스런 기상 악화로 인해 배가 뜨지 않는다면... 난감하고 또 난감한 상황이 벌어집니다. ※ 이번 마라도 여행에서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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